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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호박===자양강장.항암.위통 등등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3. 5. 1. 17:09

 

산후부종 및 모유부족, 자양강장, 피로회복, 생활습관병, 항암, 화상, 위통, 변비, 미용에 효험


성분의 특징
호박은 칼로리가 높고, 카로틴을 다량으로 함유하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또한 저장성이 높고, 겨울철에 먹는 습관은 야채가 적은 겨울 시기의 영양보급이라는 의미가 있다.  

호박 100그램당 식품 영양성분은 다음과 같다.  

수분 78.5그램, 단백질 1.7그램, 지질 0.2그램, 탄수화물 중 당질 17.5그램, 섬유질 1.2그램, 회분 즉 무기질중에는 칼륨 370밀리그램, 나트륨 1밀리그램, 철 0.6밀리그램, 인 37밀리그램, 칼슘 24밀리그램, 미량성분 중에 비타민 A 470 IU, 비타민 E 4.6밀리그램, 비타민 B1 0.10밀리그램, 비타민 B2 0.08밀리그램, 나이아신 0.7밀리그램, 비타민 C 39밀리그램이 들어 있다.        

호박의 다른 이름은 남과(南瓜: 전남본초), 왜과(倭瓜: 식물명회), 북과(北瓜, 금동과:金冬瓜, 동과:冬瓜: 광주식물지), 복과(伏瓜: 민간상용초약회편), 금과(金瓜: 육천본초), 반과(飯瓜, 노면과:老緬瓜, 와과:窩瓜: 중국약식도감), 번포(番蒲: 강서 초약수책), 번과(番瓜: 본초구원), 번남과(番南瓜: 군방보) 등으로 부른다.

호박의 뿌리(남과근:南瓜根:남녁남,오이과,뿌리근), 줄기(남과등:南瓜藤:남녁남,오이과,덩굴등), 줄기의 덩굴손(남과수:南瓜鬚:남녁남,오이과,수염수), 잎(남과엽:南瓜葉:남녁남,오이과,잎엽), 꽃(남과화:南瓜花:남녁남,오이과,꽃화), 열매 꼭지(남과체:南瓜蒂:남녁남,오이과,꼭지체), 열매속(남과양:南瓜瓤:남녁남,오이과,박속양), 씨(남과자:南瓜子:남녁남,오이과,아들자), 열매 속에서 싹이 튼 씨(반장초:盤腸草:소반반,창자장,풀초)도 약용으로 쓴다.

호박씨와 함께 범고비 뿌리 줄기 엑스를 쓰면 구충 효과가 높다.  이 때에는 범고비 뿌리 줄기 엑스를 적은 양(2.5~3그램)써도 된다.  

호박씨: 호박씨를 다음과 같이 제제하여 벌레떼기약으로 쓴다.

① 씨 300그램을 겉껍질을 벗겨내고 푸른색의 엷은 속껍질만을 절구에 넣고 물을 10~15방울씩 넣으면서 짓찧는다.  물은 50~60밀리리터까지 넣는다.  맛은 좋게 하기 위하여 꿀 15그램을 넣는다.  이것을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한 시간 동안에 먹는다.  3시간 지나서 황산마그네슘 15~30그램을 먹는다.  쓰는 양은 씨로 계산하여 어른 300그램, 10~12세 150그램, 5~7세 100그램, 3~4세 75그램, 2~3세 30~50그램이다.

② 씨 150그램을 약절구에 넣고 물 450밀리리터를 20~30방울씩 넣으면서 간다.  이것을 한 숟가락씩 한 시간 동안에 먹는다.  이와 함께 염류설사약을 먹는다.  쓰는 양은 씨로 계산하여 어른 어른 300그램, 10~12세 150그램, 5~7세 100그램, 3~4세 75그램, 2~3세 30~50그램이다.

호박씨 달임약: 마른씨가루 250그램에 물 500밀리리터를 넣고 수욕 위에서 2시간 끓인다.  식은 다음 걸러내어 맛과 냄새 바꿈약을 넣는다.  한 숟가락씩 한 시간 동안에 먹는다.  2시간 지나서 염류 설사약을 먹는다.  호박씨 제제도 범고비 뿌리 줄기 엑스처럼 약 먹기 전에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호박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소아 감기, 경풍, 풍습열사, 충수염으로 인한 아픔에
호박 속에서 싹이 난 것을 4~8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중약대사전]

2, 끓는 물에 덴 상처
호박 꼭지를 햇볕에 말려 약성이 남게 태워, 갈아서 가루내어 차기름에 개어서 바른다. [강서 초약수책]

"호박줄기즙을 하루에 여러 번 바른다." [복건중의약잡지]

3, 태아를 보호하는 처방
누런 소의 코 1개를 약성이 남도록 태운 재를 호박꼭지 40그램을 물로 달서 복용한다. [본초강복습유, 신묘탕]

4, 정창(疔瘡:악성종기정,부스럼창)
늙은 호박 꼭지 몇 개를 약한 불에 구워 가루내어 참기름에 개어서 바른다. [행협검비]

5, 산후 모유부족
한번에 신선한 호박씨 20~25그램을 복용한다.  씨껍질을 벗긴 알맹이(인:仁)를 가제에 싸서 진흙처럼 찧고 끓인 물 적당량을 넣어 복용한다.  콩기름이나 설탕을 좀 넣어 섞어 먹어도 된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빈속에 한 번씩 복용한다.  일반적으로 3~5일간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만약 호박속씨를 볶거나 죽을 쑤어 먹으면 효과가 없다. [중국 임상보고]

6, 백일해
호박씨를 기왓장에 놓고 누렇게 구워 갈아서 가루낸다.  붉은설탕끓인물에 조금씩 개어 하루에 여러 번 먹는다. [강서중의학]

7, 암치질
호박씨 1킬로그램을 달여서 약기운을 쏘인다.  매일 두 번씩, 여러 날 연속 쏘인다. [영남초약지]

8, 칼에 벤 상처
호박잎을 햇볕에 말려 가루내어 상처에 바른다. [민동본초]

9, 탄알이 몸에 박힌 경우
호박의 속을 바른다.  늦게 딴 호박을 간수에 담갔다가 쓴다. [수식거음식보]

10, 끓는 물이나 높은 열에 덴 상처
삼복에 딴 늙은 호박의 속과 씨를 함께 병에 넣어 두는데 오래둘수록 좋다.  끓는 물이나 높은 열에 데어서 상처를 입었을 때 이것을 바른다. [자항활인서]

"신선한 호박을 짓찧은 즙을 자주 바른다." [수식거음식보]

11, 안구를 다쳤을 때
호박의 속을 다친 눈에 찧어 바르는데 12시간 가량 계속 바른다. [영남초약지]

12, 여성의 젖꼭지가 오므라져 안으로 들어 가고 몹시 아픈데
호박 덩굴손 한 줌에 식염 소량을 넣고 짓찧어 끓인 물에 개어 먹는다. [중약대사전]

13, 위통
호박 줄기의 즙을 설탕에 타서 먹는다. [민동본초]

14, 변비
호박 뿌리 60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관장한다. [민동본초]

15, 아편독을 푸는 처방
신선한 호박을 짓찧은 즙을 자주 마신다. [수식거음식보]

16, 회충
호박을 생식하면 회중을 구제한다.  성인은 1회 500그램, 아동은 250그램을 먹고 두시간 후에 하제를 복용한다.  이렇게 이틀간 연속 복용한다.  시험적으로 10례를 치료하였는데, 6례에서 회충이 배출되었다.  많은 것은 100여마리, 적은 것은 두 마리였다. [중국 임상보고]

17, 폐농양
호박 500그램, 소고기 250그램,을 푹 삶아서 소금과 기름을 넣지 않고서 먹는다.  몇 번 먹은 후에 육미지황탕 5~6제를 복용한다.  기름기 있는 음식은 금한다. [영남초약지]

18, 당뇨병에 인슐린 분비 촉진
잘 게 썬 호박을 햇볕에 바짝 말려 가루로 반들어 하루에 20그램씩 꾸준히 복용하면 인슐린 분비를 돕는 작용을 한다

19, 건성 늑막염, 늑간 신경통
호박을 푹 삶아서 종이에 발라 붙이면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멎게하는 작용을 한다. [중국약식도감]

호박에 대해서 <왕실왕명술> 상권 245~6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예뻐지는 호박죽 ≫

호박은 음양오행에서 토(土)를 지녔다. 내장을 활성화시키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호박잎 어린 것을 쌈장에 싸서 먹던 옛 맛의 향수가 뼈에 저려온다.

호박의 약효로서 위장의 작용을 돕고, 혈압을 낮추며 중병 끝의 쇠약한 몸을 추수려 준다. 호박씨는 호두와 같이 뇌를 총명하게 한다.

[호박꽃을 드셔 보시겠습니까?

호박꽃에 대해 말하자면, 멕시코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그 꽃을 먹었습니다.

호박꽃에는 소량의 단백질, 칼슘, 철분, 티아민, 니코틴산, 아스코르브산, 레티놀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이 꽃으로 맛있는 수프를 만들기도 합니다.

앞서 설명한 방법 그대로 요리해서 닭고기 육수를 부은 다음, 뜨거울 때 내오기만 하면 됩니다. 치즈나 가늘고 길게 썬 튀긴 토르티야를 고명으로 곁들일 수도 있습니다.

누렇게 익은 호박은 카로틴(체내에서 비타민 A가 된다)이 풍부하고, 식물성 섬유와 비타민 B1, B2, C는 토마토와 비슷하게 들어 있고, 칼슘과 철분, 인 등의 미네랄이 균형있게 들어 있어서 감기때 쪄서 먹으면 기침, 임신중에 오는 요통 및 복통, 하혈, 부종, 신장기능이 약할 때, 종기, 헌데, 항암작용, 태아안정, 하혈, 회복기 환자, 위장이 약한 사람, 노인, 산모, 체력회복, 해수, 이뇨작용, 해독작용, 중풍 예방, 생활습관병, 피로회복 등 자양강장에 좋다.  늙은 호박을 쪄서 먹든지, 죽을 쑤어 호박죽을 먹든지, 호박떡을 만들어 먹든지 모두 좋다.  

동의보감에서는 부기가 있을 때 호박을 사용하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특히 산모의 부기에 좋으며 이뇨제여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부기가 심한 사람에게 달여 먹으면 효험이 있다.  잘 게 썬 호박을 햇볕에 바짝 말려 가루로 반들어 하루에 20그램씩 꾸준히 복용하면 인슐린 분비를 돕는 작용을 한다.  

호박씨는 질 좋은 불포화 지방산과 머리를 좋게 해주는 레시틴이 많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 편도선염, 이뇨제, 부종, 고혈압, 뇌졸중, 간이 약한데, 만성적인 기침, 천식, 어린이 백일해에 좋다.  호박에는 암을 억제하는 프로테아제의 일종이 있다고 한다.

출처 : 협원
글쓴이 : 협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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