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테 로이드 의 부작용

 

[스테로이드 부작용] 스테로이드의 두얼굴 건강노트

2011/11/30 22:46

http://blog.naver.com/wellife09/144672732

생명의 호르몬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는 잠을 푹자야 잘 생성이 됩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는 우리몸 부신이라는 곳에 100㎎까지 저장이 가능합니다. 부신에 저장된 호르몬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저항 할 때 조금씩 사용하게 되고, 하루가 끝나면 밤에는 전부 소진 되어서 바닥을 보입니다.
소진된 부신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은 밤에 자는 동안 재생산되어 부신에 다시 저장됩니다. 인간은 이러한 싸이클로 신체 리듬을 조절해 콘트롤합니다.  그러나 부신 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은 밤에 잠을 자기 시작하면 생산을 시작하여 새벽 6시쯤, 생산을 멈춰 버리는 성격이 있어 취침 시간이 짧으면 부신 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의 생산량도 적어집니다. 

※ 수면 상태가 아니면 부신 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은 생산되지 않습니다.

 

 

1. 스테로이드(steroid)

 

우리 몸에서 스스로 만들어내는 특정한 형태의 화합물이며 콩팥 위에 두 개의 부신피질이라는 곳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호르몬이나 성호르몬이 면역반응에 관여하거나 항스트레스,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는 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치료제로 만들어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합성 스테로이드약물인 소염제나 관절염치료제입니다.

 

 

2. 스테로이드의 양면성

첫번째 멀티플레이어 호르몬(모든 질병에 사용되는 호르몬이다)

 

<존 리 박사의 멀티플레이어 호르몬 비유>

 

“망원경을 하나 가지고 풍선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 한 동네를 관찰 해보기로 하지요. 그곳에는 빵집 아줌마, 고깃집 아저씨들과 같이 먹거리를 책임져주는 분들, 운송과 통신을 책임져 주시는 기사 아저씨들과 우편 배달부들, 길을 청소해주고 쓰레기를 비워주며 마을의 위생과 미화를 담담해 주시는 분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 치안을 담당해주는 경찰관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 자기 직업에 충실히 업무에 종사하고 있어요.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갑자기 빵집에 ‘대량 주문’이 들어와 빵집 아줌마가 힘껏 만들어낸대도 주문량을 채울 수 없었어요. 그러자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서로 돕고 사는 이 동네 사람들은 빵집 일을 다 자기들 일로 받아들이고 고깃집 아저씨도, 우체부 아저씨도, 교사도, 경찰관도…’어디 그게 남의 일이야, 다 우리 일이지!” 하며 팔 둑을 걷어 올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밀가루를 주문 해주고, 반죽도 하며, 기계들을 작동시키며 빵들을 구어 내기 시작했어요.”

스테로이드 호르몬 중에서 필요에 따라 전환되는 호르몬들을 ‘멀티 플레이어(Multi Player : 만능선수, 한 선수가 여러 다른 기능을 다 구비한 경우) 호르몬’ 이라 합니다.  멀티 플레이어 호르몬들은 마음이 넓고 호르몬 세계의 전체 조화를 먼저 생각하므로 자신을 기꺼이 포기하고 전환하여 부족한 곳을 메우고 채우는 변신의 귀재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전문 프로 호르몬이다.

 

<독일 호르몬 시민단체 회장의 전문 프로호르몬 비유>

 

“어느 마을에 아스팔트 도로 공사를 위해 콜타르가 운반되고 있었어요. 고마운 콜타르 덕택으로 길들은 단단하게 잘 마무리가 되었고 공사는 끝났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예요! 콜타른 가득 실은 차 한대가 오더니 다 된 공사 위에 “또 필요하지?” 하면서 콜타르를 쏟아 부어버렸습니다. 과잉 콜타르는 잘 마무리 된 도로를 다시 엉망진창으로 망쳐 버리게 되고 말라버린 콜타르는 괴물같이 언덕을 이루게 됐습니다. 길이 열려서 달려오던 차들이 급정거를 하고, 주행이 정지되자 콜랙션을 울리게 되고 공사장 인부들과 마을 주민들은 소리를 지르게 되고 각자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혼돈에 빠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스테로이드 호르몬 식구들 중에서 자기 역할 밖에 모르고 그것에만 충실한 호르몬은 ‘전문프로 호르몬’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전문 프로 호르몬들은 마음이 편협하고 오직 자기밖에 모릅니다. 호르몬 세계의 전체 조화는 안중에 없고 오로지 자기 고유의 기능에만 집중하여 개인적으로는 뛰어나나 팀 아르바이트에서는 빵점입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티솔은 자기 고유 영역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없어지지도 않아 양이 넘치게 되면 오히려 신체 많은 부분에 해를 끼치는 전문 프로의 성향을 가진 호르몬입니다.

 

이와같이 ‘전문 프로호르몬들’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두 얼굴을 가졌습니다.

전문프로가 없어도 낭패를 당하지만 전문프로가 넘쳐 흘러도 문제가 됩니다. 고유 기능을 위해서는 절대 필요한 천사와 같은 일을 하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과다해지면 호르몬 세계를 혼란으로 빠지게 하여 온갖 질병을 가져오는 악마 노릇을 하기 때문입니다.

 

 

3. 스테로이드 호르몬계의 이웃사촌들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성장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부신 호르몬, 수면 호르몬 등과 사이좋은 이웃들처럼 서로를 돕고 지원하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이웃 사촌 관계입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 집안 문제가 그들의 문제가 되고, 그들의 문제가 스테로이드 호르몬 집안의 문제가 된답니다. 갑상선 호르몬과는 이웃사촌 중에서도 가장 가까운 사이로 의형제 사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성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고,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성호르몬에 문제가 바로 생기는 직접적인 영향을 서로 주고 받는 관계입니다.(갱년기에는 갑상선질환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4.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작용

콜레스테롤로부터 합성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세포막의 지질에 녹아서 쉽게 표적 세포 내로 수송되어 호르몬 작용을 발휘합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에는 성 호르몬, 알도스테론, 부신 피질 호르몬, 등이 있습니다.

⑴ 세포막에 녹아 확산되어 표적 세포 내로 호르몬이 들어감

⑵ 핵 안의 수용체(nuclear receptor)와 호르몬이 결합

⑶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단백질 복합체가 핵내 DNA와 결합하여 mRNA합성을 증가시킴

⑷ mRNA가 세포 질 내로 나와 단백질을 분해 함

 

 

5. 스테로이드와 스트레스

급변하고 각박해 지는 사회, 직장, 가정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불안, 좌절, 불만, 증오, 공포, 근심, 분노, 짜증, 신경예민, 등의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지속되는 경우 부신 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 분비가 증가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당뇨나 여러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만병의 근원이 됩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이 대뇌에서 간뇌로 전달되고 간뇌에 이상을 가져옴과 동시에 부신 피질

호르몬의 분비가 균형을 잃어 만성질환이 발생하지만, 스트레스가 없으면 호르몬 분비의 균형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스테로이드 부작용

저희 약국에 50대의 전신성 아토피피부염으로 몇년동안 고생하신 남성 환자분이 오셨는데 초기에 스테로이드제제 연고의 효과가 좋아 오랫동안 휴대하고 다니시면서 사용한 결과 이제는 웬만한 민간요법이나 기타 치료방법도 내성이 생기어 소용이 없을 정도로 부작용이 심했습니다. 잠자는 동안에는 본인도 모르게 온몸을 긁어서 잠자리에 피가 흥건할 정도가 되며 특히 얼굴과 귀부위가 심하여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억제를 위해 감기약 등 감염질환이나 장기이식을 위한 면역반응 억제, 퇴행성 관절염ㆍ알레르기ㆍ천식 치료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탁월한 항염증 작용과 면역억제 작용으로 이식 수술 후의 거부반응 억제, 신증후군, 각종 알러지 질환, 각종 류마티스 질환 등에 널리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싼값에 쉽게 스테로이드제제를 구할 수 있어서 이러한 오남용의 병폐를 쉽게 키울수 있기에  알러지 질환 등의 단기간 사용외에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시에는 농도와 오남용의 피해 등을 잘 인지하시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스테로이드 약물은 통증완화와 피부개선 효과에는 아주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데 장기 사용시 내성이 생기어 나중에는 몸이 더 강한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필요로 하게 되어 부신피질 기능 부전(외부에서 스테로이드를 얻으니 몸에서 만들 필요가 없다고 뇌가 판단)이나 혈당치 상승, 혈압상승, 골다공증, 우울증, 정신불안초래 및 근육축소, 면역력약화, 피부 얇아짐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지만 용법, 용량에 맞춰 제대로만 쓴다면 매우 효과적인 두얼굴의 약물입니다.

때문에 보통 2주 이상 사용을 안하시도록 권장하지요. 몇일동안 계속해서 사용하거나 덧바르는 것은 삼가시구요.  약발 좋다고 오랫동안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7. 스테로이드의 강도 & 제품

 

스테로이드제는 성분과 농도에 따라 5~7 정도로 강도를 나누는데 상처치료연고나 집에 비치해둔 연고에 “어? ‘스테로이드(steroid)’라고 성분표시가 없네” 라고 안심하지 마시고 흔히 쓰이는 피부연고에도 스테로이드성분이 있는 제품이 있으니 아래의 스테로이드 성분을 잘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level 1(가장 강함)~level 7(가장 순함): 1에 가까울 수록 효과는 좋은나 부작용의 위험성이 높겠죠.

                              

                                                                    (O-연고 ointment, C-크림 cream, G-겔 gel, L-로션 lotion)

레벨	성분함량, 농도	제품명
level 1	Clobetasol propionate 0.05% C, O	더모베이트, 스테이벤, 데마론, 도모호론, 베타베이트, 크로베이트연고, 크로베손크림
	Diflorasone diacetate 0.05% C, O	디프론크림, 디프라크림, 태썬크림
	Diflucortolone valerate 0.3%	네리소나연고, 디푸코연고, 네리코토연고

level 2	Betamethasone dipropionate 0.05% C, O	네오덤, 모다덤, 믹스겐, 스칸지, 실크론, 크로바겐 아몰지, 타미코트, 트리마손, 트리칸, 파나덤크림, 라벤다, 디프로겐타, 베타크로지, 스타손
	Desoxymethasone 0.25% C, O 0.05%(G)	데타손로션, 데타손연고 0.25%, 데옥손겔, 메타파손겔, 에스파손겔, 에스파손로션
	Fluocinonide 0.05% O, G	라이덱스, 나이드크림, 엑스엘완겔
	Halcinonide 0.1% O	베로단연고, 하놀드크림
	Mometasone furoate 0.1% O	에로콤연고

level 3	Amcinonide 0.1% C, L	비스덤크림
	Difluprednate 0.05%	리베카
	Desoxymethasone 0.25% L	데옥손로션, 데타손로션, 에스파손로션
	Fluocinonide 0.05% C, G	나이드, 라이덱스, 엑스엘완겔

level 4	Budesonide 0.025% C	로지나, 베베, 제크
	Desoxymethasone 0.05% O	데타손연고 0.05
	Momethasone furoate 0.1% C, O	더메타손, 더모타손, 라벨리아, 모리코트, 씨트리 모메타손, 에로콤, 인푸라, 테리손, 프레타손
	Methylprednisolone aceponate 0.1% C,O	아더반, 아드반탄, 아디코트, 프레반탄
	Triamcinolone acetonide 0.1% O	메디덤, 신스킨, 오라메디, 제미코트

level 5	Betamethasone valerate	다나손, 더모니아, 데마코트에스, 라밴덤, 모다덤에스, Lower Mild-Strenght 바로마지, 바이스톤지, 베데스타지, 베다덤지, 베로신, 베타겐, 베타코트, 세라손지, 세르나, 센스타지, 쎄레손, 쎄레스톤지, 쎄코론지, 셀레덤지, 아몰지, 안타손크림, 엘스킨크림, 크로베겐에이, 트리겐타지
	Clobetasone butyrate 0.05% C	아미솔, 유모베이트
	Fluocinolone acetonide 0.025% C, 0.01% O	플로린크림, 후루모트크림, 후루시론 0.025%
	Fluticasone propionate 0.05% C	큐티베이트 크림
	Hydrocortisone butyrate 0.1% L	톨로이드로션
	Hydrocortisone valerate 0.2% C	토티손, 하이드코트, 하이티손크림
	Prednicarbate	더마톱, 더마키드, 더모프레드, 더미소론, 데르민, 데모큐, 락티케어제마지스, 베베킨, 베스톱, 베이드, 보드미, 아토톱, 지오톱, 티티베, 드레드나, 카르손, 프레딘, 프레벨
	Triamcinolone acetonide 0.1% C	대우트리암시놀론크림, 스테라민,트리나,트리코트
	Prednisolone valeroacetate	리도멕스

level 6	Alclomethasone dopropionate 0.05% C	알크로반크림, 알타손크림, 프로코트크림
	Desonide 0.05% C, L	데스원, 데소덤, 데소넬, 데소나, 데소크린, 데스오웬

level 7	Dexamethasone 0.1%	맥시덱스
	Hydrocortisone 2.5% L	락티손, 락티테어2.5%, 더모케어로션2.5%, 스무스케어, 코디케어로션, 하이로손로션, 하티손2.5%로션
	Prednisolone C, L	대한프레드니솔론크림 로션
	Prednisolone acetate	바나론
	Prednisolone valeroacetate 0.3% C, L	레비손크림, 베로아크림, 메가소프크림, 보송크림, 스몰크림, 프리맥스크림, 프로바로션

 

★ 유소아에게는 되도록이면 스테로이드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생약성분 제제나 그것을 구할 수 없을시에는 level 7의 가장 순한제품을 사용하십시오.

 

처음에는 간략하게 정리할려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넘 길어졌네요. 이상 스테로이드에 대해 제 나름대로 정리를 모아봤구요, 끝으로 스테로이드가 당뇨초기 증상의 내당능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에게 어떻게 상관관계가 이어지는지 설명을 덧붙이면서 마치겠습니다.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게 되면 당신생이 활성화 되고, 당이용이 억제되어 혈당은 올라가는데 당이용률이 떨어져서, 말하자면 조직은 가난하게 되어 뇌에서 배고픔의 신호를 받아 식욕중추가 발현되어 또, 또, 또 먹게 되고 그러면 악순환이 되어 당뇨병과 유사하게 되어 말초에서는 당이 더 필요하고, 그래서 혈당은 오르지만 이용률이 떨어지니 당이 더 필요하고 그래서 다시 식욕이 생기게 됩니다.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시 30%정도 환자들이 당질피질호르몬의 과혈당작용에 의해 포도당에 대한 내성력이 감소되고 인슐린에 대한 반응성이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즉, 내당능장애가 생기면 식욕은 왕성해집니다. = 조직은 가난하고 혈액은 부자이기에!!

 

 

출처 : 협원

글쓴이 : 협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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