奇門遁甲은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의 전통 술수인 太乙 六壬과 함께 奇乙壬 三式 또는 三數라고 하는 고도로 차원 높은 술수 중의 하나다.
이 삼수중에서도 기문둔갑만은 術數之王이란 칭호를 듣는 활용도가 극히 넓은 학술로 술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학목이었는데 奇門遁甲에는 크게 나누어 두 가지 형태로 나눈다.
奇門,太乙, 六壬을 奇,乙,壬,三數 또는 三式이라 부르는 데, 식이란 격식 또는 組合이란 말로 이해되지만 이는 수식이란 뜻으로 수학의 공식처럼 정확히 맞는다는 세가지 공식이란 뜻이다. 이 三數는 모두 天文歷法에다 근원을 두고 출발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學理상 일호의 오차도 허용이 안 되므로 삼식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이 삼식은 태양력인 24절기의 시간 입절에 근원을 두고 출발하는 방법인 만큼 그 정확성은 가이 경외로운 것이므로 고인 들이 이르기를 "天門에는 太乙이요 地理(方位論)에는 기문이며 인사에는 육임이다"라고 수천년간 회자 될 정도다
이를 구체적으로 구별해 보면 太乙數는 국가간의 전쟁이나 중대한 국정을 정하는 군국대사를 논할때 대소의 수를 헤아려보는 방법으로 국내의 중대한 사정이나 변동, 정치상의 안위 그리고 군왕을 비롯한 모든 신료들의 생사 운명까지도 미리 짚어보고 또 전쟁을 하기 전에 미리 승패를 가늠해서 알아 낼 수있는 고도의 비밀스런 술수이다. 이것은 太乙이라는 학문에 속한다. 그 중에서 奇門遁甲에 대해서 더 말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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