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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배자의 효능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3. 9. 3. 11:42

오배자의 효능

  

 

 

붉나무벌레집[오배자,五倍子]

 

문합, 백충창. 옻나무과에 속하는 잎지는 키나무인 붉나무의 잎에 생긴 벌레집을 말린 것이다.

붉나무는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9 ~ 10월에 붉나무벌레집을 따서 증기에 쪄서 말린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장을 수렴하여 설사를 멈추고 피나는 것과 땀을 멈춘다.

또한 헌 데를 잘 아물게 하고 기침을 멈춘다.

 

주요성분인 탄닌[50~60%]의 수렴작용에 의하여 설사멎이작용, 피멎이작용, 억균작용, 선분비억제작용을 나타낸다.

설사, 대장염, 이질, 위장출혈, 탈항, 피를 게우는 데, 각혈, 코피, 식은땀, 저절로 땀이 나는 데 등에 쓴다.

 

또한 외상성출혈, 창양, 점막의 염증, 덴 데, 궤양, 습진, 농가진, 오랜 기침 등에도 쓴다.

탄닌 성분은 알칼로이드를 앙금이 생기게 만들어 알칼로이드 중독을 막는 데도 쓴다.

 

하루 2 ~ 8그램을 달임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또는 가루를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 동의학 -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쓰고[苦] 시며[酸] 독이 없다.

치선(齒宣)과 감닉, 폐에 풍독이 있어서 피부가 헐거나 버짐이 생겨 가렵고 고름 또는 진물이 흐르는 것을 낫게 한다.

 

5가지 치질로 하혈이 멎지 않는 것, 어린이의 얼굴과 코에 생긴 감창(疳瘡), 어른의 입 안이 헌 것 등을 낫게 한다.
곳곳에 있는데 붉나무의 잎에서 생긴다. 음력 7월에 열리는데 꽃은 없다.

 

생것은 푸르고 익으면 누렇다. 큰 것은 주먹만 하며 속에 벌레가 많다.

음력 9월에 따서 햇볕에 말린다. 일명 백충창(百蟲倉) 또는 문합(蚊蛤)이라고도 한다[본초].

속에 벌레를 긁어 버리고 끓는 물에 씻어서 날것대로 쓴다. 알약으로는 약간 닦아서 넣는다[입문].

 

- 동의보감 -

 

 

붉나무[염부목]

 

옻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 붉나무(오배자나무)의 뿌리와 잎이다.

나무에 기생하는 벌레집을 오배자라고 한다. 성미는 염부목은 시고 짜며 차다. 오배자는 시고 평하다.

 

효능은 염부목은 청열해독, 산어지혈한다.

오배자는 렴폐, 삽장, 지혈, 해독한다. 뿌리는 감기로 인한 열을 내리고 장염, 치질 출혈에 효력이 있다.

 

잎은 제독작용이 있으므로 뱀에 물린 데 붙인다. 오배자는 수렴 작용이 강하여

폐기능 허약으로 인한 만성해수를 그치게 하고 잘 치유되진 않는 이질, 탈항, 자한, 도한, 유정을 치료한다.

 

지혈 작용은 대변출혈, 코피, 자궁출혈을 그치게 하고 외상 출혈에도 유효하다. 종기, 피부염, 가려움증에도 효력을 나타낸다.

약리작용에서 오배자의 'gallotammin' 성분은 수렴 작용이 있어서 피부 점막에 접촉되면 조직 단백이 응고되어 수렴 효과를 나타낸다.

 

이질균, 녹농균 등에 항생물 작용이 있고 항생육작용이 있어서 정자를 감소시킨다.

간 기능 보호 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 보고에서 소화기도 출혈에 이 약물 15그램을 가자(訶子)와 배합하여 복용하자 유효한 반응을 보였고,

궤양성결장염, 방사성직장염, 유정, 폐결핵으로 인한 도한, 각혈, 이질, 자한, 당뇨병, 말기 분문암 및 식도암,

 

치질, 화상, 조루, 야제(夜啼), 소아설사, 가을철에 유행하는 장염 등에 치료효과를 보였다.

국내 연구진이 오랫동안 한약재로 사용돼 온 '오배자'에서 기존 항암재보다 약효가 뛰어난 새로운 항암물질을 발견되었다.

 

- 본초도감 -

 

붉나무는 옻나무과의 잎지는 작은 키나무이다.  높이는 약 8미터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겨울눈에는 노르스름한 회색의 가늘고 보드라운 털로 덮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이 7~13장 붙어 있다.  잎자루 양쪽에 뚜렷한 날개가 달렸다.  

암수딴그루로 가지 끝에 곧게 서는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황백색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개화기는 8~9월이고 결실기는 10월이다.  

아주 작은 포도송이처럼 열리는 열매는 익으면 짠맛과 신맛이 나는 흰가루로 덮여있다.  

 

잎자루의 잎에 거다란 풍선 주머니같은 혹이 튀어나와 벌레집을 형성한다.  바로 이것이 오배자(五倍子)이다. 

날개에 오배자 진딧물이 기생하면  천을 물들이는 천연염료와 잉크를 만드는 원료로도 사용한다.  

우리나라는 사철이 뚜렷하여 설악산을 비롯하여 우나라 금수강산 전체가 가을단풍으로 유명하다.  

나뭇잎이 노랗게 변할지 빨갛게 변할지를 무엇이 결정할까?  

 

가을에 단풍이 드는 것은 나무들이 겨울맞이를 준비하는 과정의 일부이다.  

가을에 낮의 길이가 짧아지면, 나무의 내부 시계는 잎에 보내는 물과 영양소의 공급을 차단하기 시작할 때가 되었음을 감지한다.  

 

그러면 각 나뭇잎은 잎자루가 가지에 붙은 곳에 떨켜를 형성한다. 코르크 같은 물질로 이루어진 세포층인 이 떨켜는,

잎에서 나무의 나머지 부분으로 오가는 모든 순환을 차단하여 마침내 잎이 나무에서 떨어지게 만든다.

 

이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영향으로 잎들은 노랑이나 주황의 색상을 띠기 시작한다.  

 

이 색소들은 대개 여름 내내 잎에 들어 있지만, 엽록소의 녹색이 우세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눈에 띄지 않는다.

반면에, 빨간색은 주로 안토시안에서 나오는데, 이 색소는 가을이 되어야 비로소 잎에서 생산된다.  

 

가을에는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노란색과 빨간색 색소들이 주종을 이루게 된다.  

엽록소가 전혀 남지 않게 되면, 미루나무의 잎은 샛노란 색이 되지만 단풍나무의 잎은 새빨간 색으로 변한다.  


붉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붉나무 잎이 가을에 단풍이 붉고 아름다워서 '붉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  

단풍나무보다 오히려 더 샛빨갛게 물드는 가을의 단풍이 너무도 아름다워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름하여 가을에 불타는 것처럼 붉다 하여 불나무, 북나무, 뿔나무라고도 부른다.  

수수알 만한 열매에 뒤집어 씌워져 있는 흰 가루가 맛이 짜고 신맛이 있어 염부목(鹽膚木), 염부자(鹽膚子)라고 부르기도 한다.  

 

붉나무 열매에 달리는 소금은 아주 옛날에 바다에서 거리가 먼 심심산골에서는 이 열매를 짓찧어서 물에 주물러 그 물로

두부를 만드는 간수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산속에서 오랫동안 지내는 사람들에게 소금을 제공해주는 귀중한 약소금이 된다.

흔히 뿔나무라고 부르는 붉나무는 잎 모양이 옻나무를 닮았고 잎을 꺾으면 흰 진이 나온다.

잎에 달린 울퉁불퉁하고 울긋불긋하게 생긴 벌레집을 오배자라고 하여 옛날부터 피를 멎게 하거나 염증을 치료하는 데 널리 썼다.


붉나무는 가을에 빨갛게 물드는 단풍이 아름다워서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나라에서는 정원수나 가로수로도 널리 심는다.

붉나무 단풍은 단풍나무 못지 않게 빛깔이 곱고 오래 간다.

붉나무 꽃에는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도 중요하다. 붉나무 꿀은 빛깔이 맑으며 맛과 향기가 좋고 약효가 높다 하여

보통 꿀보다 곱절이나 비싼 값을 받는다. 몇 년 만에 한 번씩 유난히 붉나무 꽃이 많이 피는 해가 있다.

붉나무는 열매에 소금이 열리는 이상한 나무이다.

가을철에 익는 열매에 하얀 가루 같은 것이 붙어 있는데 혀로 핧아 보면 맛을 보면 소금처럼 짜면서도 매실처럼 신맛이 난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산 속에서 살 때 소금이 떨어지면 붉나무 열매에 붙은 가루를 모아서 소금 대신 썼다.

붉나무 열매에 붙어 있는 소금은 소금의 독성이 완전히 제거된 가장 이상적인 소금이라 할 수 있다.

 

이 소금을 간수 대신 써서 두부를 만들면 두부 맛이 천하일품이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두부를 만들려면 붉나무 열매에 붙은 가루를 간수 대신 써야 한다.

 

두부를 만들 때 쓰는 간수에는 상당히 센 독성이 있어서

옛날 시어머니한테 구박을 받던 며느리가 간수를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더러 있었다.

 

간수로 콩의 단백질을 엉기게 하여 두부를 만든 다음 물에 담가서 간수를 씻어낸다고 하더라도

두부 속에 간수가 약간 남아 있기 마련이므로 두부를 많이 먹으면 간이 망가지기 쉽다.

붉나무는 잎이나 줄기, 껍질을 진하게 달여도 역시 짠 맛이 난다.
붉나무잎이나 껍질에서 나오는 하얀 진은 화상이나 피부병, 곪은 상처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좋다.

 

특히 화상에 붉나무에서 얻은 흰 진을 바르면 흉터를 남기지 않고 잘 낫는다. 붉나무 껍질과 잎은 급성이나 만성장염에

특효약이라 할만하다. 잎을 잘게 썰어서 물엿처럼 될 때까지 진하게 달여서 먹으면 신통하다고 할 만큼 잘 낫는다.

 

설사가 나거나 곱똥을 누거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

배에 가스가 차고 속이 더부룩하며 가끔 아랫배가 아픈 증상 등에 효험이 크다.

 

흔히 만성 대장염은 병원에서도 못 고치는 병이라고 하지만 잘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흔한 나뭇잎 같은 것으로 얼마든지 고칠 수 있는 것이다. 아직 과학은 자연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 식물도감 -


 

[급, 만성 대장염을 치료하는 붉나무요법]


1. 붉나무잎에 10배쯤 물을 붓고 1시간 동안 센 불로 달여서 1차 추출액을 얻고 남은 찌꺼기에 5배의 물을 붓고 달여

2차 추출액을 얻는다. 두 가지 액을 합쳐 졸여서 물엿처럼 될 때까지 졸인다. 한편 붉나무 잎을 가루로 만든다.

 

그런 다음 붉나무 엑기스 60퍼센트, 붉나무잎가루 40퍼센트의 비례로 반죽하여 녹두알 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 알약을 한 번에 4-5그램씩 하루 3번 빈속에 먹는다.

 

붉나무 잎은 8월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 다음에는 9월에 채취한 것이 좋다. 대장염으로 인한 주요 증상이

4-6일 이내에 없어지거나 좋아지며 급성 대장염은 15일, 만성 대장염은 3-4개월이면 90퍼센트 이상 치유된다.


2. 붉나무껍질 15그램, 백출 6그램, 건강, 약쑥, 목향 각 4그램.

한 첩 양으로 하여 하루 두 첩을 달여 오전과 오후에 두 번 더운 것을 먹는다. 재탕하여 저녁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아니면 붉나무껍질만을 30그램을 물로 달여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붉나무껍질만을 쓴 것보다는 백출 건강 쑥 등을 함께 쓰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 


3. 붉나무 줄기와 잎 마른 것 75그램에 물 750밀리리터를 붓고 1~1.5시간 달여 1차 추출액을 얻은 다음

찌꺼기에 물 400밀리리터를 붓고 같은 방법으로 달여 2차 추출액을 얻는다.

이렇게 얻은 두 가지 추출액을 합쳐서 졸여서 물엿처럼 되게 한 뒤에 붉나무잎과 줄기 가루와 섞어서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처음 1주일 동안에는 하루 3번 한 번에 3-4그램씩 밥 먹기 30분 전에 먹고 2주일째부터는 한 번에 2.5-3그램씩 하루 3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90퍼센트 이상이 효과를 본다. 다만 항생제를 오래 쓴 사람은 치료효과가 훨씬 느리게 나타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붉나무를 보면 개옻나무로 착각을 하여 옻오를 것을 염려하여 접근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붉나무는 전혀 옻이 오르지 않으며 안전한 약나무이다.  

 

이른 봄철에 붉나무 어린순을 따서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말려놓았다가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붉나무에 열매를 덮고 있는 흰 가루를 모아두었다가 소금 대용으로 두부를 만들대 간수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참옻나무 ,개옻나무 , 붉나무  구별법

 

 




참옻나무는 나무 밑둥이나 가지의 껍질을 보면

사진처럼 튼살(?)이 가로로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옻나무와 개옻나무를 구별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합니다.

 

출처 : 함께더불어사는세상
글쓴이 : 세우 피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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