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의 원리
南村칼럼
인생에 큰 성공이 없는 것은 知覺(지각)이 열리지 못함이다
세상 어떤 일이든지 그 성공의 이치를 안다면 성공하지 못할 일이 없다.
知覺(지각)이 열림을 깨달음이라 한다.
깨달음을 얻는 것을 道通(도통)이라 한다.
道라는 것은 천지가 굴러가는 길을 말함이요
천지의 길을 통하면 모든 일(事)에 대하여 성공의 길이 보인다.
천지의 이치를 통하면 모든 物의 보이지 않던 속성(얼개)이 보인다.
道通이란 천지의 事와 物에 通하여 그것을 마음대로 하는 造化를 행할 수 있다
그러나 도를 통하는데 과정이 있다.
器虛卽 受物(기허즉 수물)그릇이 비어야 물질을 채울 수 있듯
心虛卽 受道(심허즉 수도)마음을 비어야 도를 받을 수 있다.
하늘에 태양이 항상 떠 있어 내게 비추고 있지만
중간 하늘에 구름이 끼어 있어 태양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의 마음에 작은 욕심과 미움과 대립과 갈등으로 얼룩진
마음의 구름이 가득 끼어 있어 天地의 大道眞理가 보이지 않는다.
구름(근심)/번개(분노)/안개(공포)/비(슬픔)/바람(싸움)/공해(미움)
마음 속 모든 것을 걷어내는 작업이 心虛作業
마음이 대통처럼 텅 비면 맑고 맑은 가을 하늘처럼 되어 천지대도 이치가 내려오고
가을이 되면 모든 사물이 또렷하게 보이듯 천지간에 모든 사물의 이치가 또렷해진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살아오면서 사람들 간에 수많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어 마음을 고치고 마음비우기가 죽기보다 어렵다.
그래서 옛 사람들이 피나는 노력으로 道를 닦은 끝에 하늘의 이치를 깨닫고
相克的(상극적)인 환경 속에서도 도를 닦을 수 있는 법방을 찾아내어 놓았다.
그것이 바로 呪文 修行法(주문 수행법)이다.
필자는 그 수행법으로 1986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수련하고 있는데
많은 진척이 있어 소개합니다.
주로 사용된 주문
주문에는 태을주/진액주/절후주/운장주/갱생주/칠성경/진법주/개벽주/시천주가 있다.
그 주문마다 발현되는 기운이 서로 다르며 임무와 작용도 다르다.
太乙呪 - 하늘의 생명기운(수기저장)을 받아내리는 주문 /신명을 안정시키는 주문
天地 진액주 - 수명과 복록의 기운을 받아내리는 주문
절후주 - 자기 몸의 기운을 돌리는 주문(24경락 - 경추7/척추12/요추5)
운장주 - 천신복마를 물리치는 주문
갱생주 - 천지와 더불어 기운을 새롭게 하여 새로 태어나는 주문
칠성경 - 우주의 중심 북두구진 칠성별의 기운을 받아 내리는 주문
진법주 - 나의 탄생->일생->죽음에 이르는 과정에서 만나는 모든 신명들을 불러 소원을 이루는 주문
개벽주 - 천지개벽때 종사하는 모든 신장들을 불러 개벽때에 쓰는 주문
시천주 - 천주님을 모시고 조화를 정하는 주문
증산도의 가르침에
"사람 기르기가 누에 기르기와 같다고 했다
늦게 내이나 일찍 내이나 오를 때는 같이 오르느니라"
누에는 넉잠을 자고 그때마다 허물을 벗은 후에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된 후에 羽化登仙(우화등선)하여 나비가 되어 날아간다.
필자는 이 대목이 바로 사람이 신선이 되는 비밀이 있다고 믿고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누에의 생태
필자가 어린 시절 우리집에도 누에를 길렀다.
부모님들이 빳빳한 종이에 누에알 3장 정도 구입하여 오셨다
누에알
알에서 갖 나온 아주 어린 누에는 털이 잔득 나고 까만색인데
너무 작아 잘 보이지도 않지만 엄청 많은 뽕을 먹어 댄다.
알에서 나온 털 누에 일명 개미누에
사람도 수행을 시작할 때는 누구나 초라한 속인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꿈은 태양같은 初心으로 엄청난 기세로 천지진리를 먹어댄다.
필자가 몇년 수행 생활을 하면서 천지에서 내려주는 진리를 공부하다가
문득! 내가 이것 괜한 짓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수행도 중단하고 번민에 빠진다. - 이때가 바로 누에로 말하면 첫 잠을 자는 것이다.
머리를 들고 뽕을 먹지 않고 잠을 자는 누에
그러다가 어린 시절부터 행한 작은 잘못에서부터
크고 작은 자기 자신의 1.000가지 허물들을 1.000배례를 하면서 참회하였다.
그 참회를 하게 된 동기는 그동안 주문 수행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사람이 당연히 지키고 살아야할
천지의 道理를 甑山道의 道典은 통해 공부했기 때문이다,
첫잠을 자고 추한 모습의 허물을 벗은 누에
그 참회를 하고나니 그동안 해묵은 원한으로 용서할 수 없이 미웠던 사람이나
사건들이 꼭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상대방 입장이나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마치 영화를 보듯 알게 되었으며
마음에서 철학적인 정리가 되면서 그 괘씸한 생각이 측은지심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모든 것들을 용서하고 포용할 수 있었다.
누에가 일생동안 넉 잠을 자듯 나의 수행도 30여년 동안 잠자고 참회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그 때마다 포용하고 이해하는 폭이 놀랍게 넓어져 갔다
이해의 폭이 넓어진만큼 사무쳤던 寃(원)과 恨(한)들이 봄눈 녹듯 녹아내렸습니다.
만인의 고급 비단옷이 되는 비단살과 누에 고치
자기의 허물 많음을 알고나니 사람의 단점만 보이던 마음이 180도 바뀝니다
이제 사람을 보면 배울 점부터 보이니 당연히 존경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 반사적인 결과로 주변에 나를 따르는 사람도 많아졌으며
그 공부로 인해 인생 전반에 큰 변화가 생겼다
내 주변사람들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 주며 많은 사람이 모여드니 - (블로그 58만명/개별지인 5,000여명)
자연스럽게 인생의 모든 숙제들이 다 풀어져서 마침내 마음과 몸에 모든 막힌 것들이 다 풀려 갔다.
마음과 몸이 텅 비어 자유를 얻게 되자 모든 사물이 맑고 맑은 가을 날처럼 또렷해진다
(약 3.500여명의 환자들을 황제내경의 비법공부로 민간요법 치유안내)
가정과 직업에 지혜가 생겨나니 65세의 나이에 오히려 금전적으로 안정을 이룬다.
고치를 짓기 직전 마지막 잠을 자고 먹이를 먹지않아 맑은 누에의 몸
누에가 고치작업에 들기 전에 마지막 잠을 자고 일체 먹지 않고 몸전체가 사진처럼 맑아진다
만일 몸속에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고치를 만든 후에 몸 전체가 썩어 물 고치가 됩니다
필자가 그런 수행과정을 거치는 동안 건강도 놀랍게 좋아졌다 그 동안 교통사고도 당하고 했는데도
말끔하게 회복되어 지금 65세인데도 30대 중반 종합병원이었던 때의 건강보다
훨씬 좋아져서 아무데도 아픈 곳이 없으니 이 아니 기적이 아닌가?
사람이 도통공부를 하는 것이 하늘을 날아 축지법을 쓰거나 차력을 하는 도술보다는
자기자신의 마음과 육체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얻고
주변의 병든 모든 이들에게도 그 비법을 나누어 힘께 즐거워하며
나아가 장차 다가올 큰 전염병에 대비하는 의통법술을 닦아 뭇 창생들을 크게 이롭게 하는 것이
이 시대에 걸 맞는 도통공부가 아닌가 하여 요즘 醫統工夫(의통공부) 수련에 매진합니다
이것이 누에가 4번의 자기 허물을 벗고 성장하여 1,500m의 실을 뽑아 누에고치를 만들어
만인에게 비단의복을 선물하고 자기 자신은 神仙이 되어 羽化登仙(우화등선)하여 하늘로 훨훨 날아 오르듯
사람도 세상사람 잘 되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수행을 시작하여
수수 천번 자기 허물을 참회하여 벗어버릴때 비로소 마음이 비워 지더란 말입니다.(心虛)
누에가 네번 허물을 벗듯이 필자도 지난 30년 수행생활 동안
크게 4번 허물을 참회하면서 마음이 열려갔습니다.
사람이 제 허물 뉘우치고 고치기를 숨쉬듯 계속하다 보면
남의 허물 볼 새가 없고 자기 靈的進化에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역사속에 도통의 대명사로 일컫는 여동빈조사는 태을 금화 종지에서 回光反照 하라고 하시고
석가부처님도 見性成佛이라 하셨으니 밖으로 남에게로 향해있는 일체의 기운을 되돌려
내 허물 벗기 부터 해야 할 것입니다.
--천지 진액주--
新天地 家家長世 日月日月 萬事知
새 하늘 새 땅에 들어가 집집마다 오래 오래 永生할 수 있는 것은
매일 매일 공부하여 모든 일의 이치(萬事知)를 깨달아 아는데 있다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萬事知
사람이 매일 매일 천주님을 모시고 수행을 한다면 (萬事知를 깨달아) 造化가 定해지는데
만사를 알게 해 주신 천주님의 은혜를 이 세상 영원토록 잊지 못한다.
福祿 誠敬信 壽命 誠敬信 至氣今至願爲大降
부자되어 잘 사는 福祿(복록)과 건강장수하는 壽命(수명)은
정성/공경/믿음--誠敬信(성경신)에 있고
그 정성과 공경과 믿음으로 수행을 함은 萬事知(만사지)를 얻는데 있고
萬事知(만사지)를 얻는 것은 至氣今至願爲大降(지기금지원위대강)에 있다
(매일 수행하여 천지의 지극한 기운을 크게 받아 내리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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