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예고 뒤 귀신이 되어 주선왕을 죽인 두백 이야기
주周나라 선왕宣王이 죄가 없는 대신인 두백杜伯을 죽이려고 했다. 두백은 죽기 전에 이렇게 말했다.
두백 : 내가 무고하게 피살되니 만약 죽은 다음 영혼이 없어 알 수 없으면 그만 두겠지만 영혼이 있다면 3년 후에 반드시 돌아와 복수하겠다. 선왕 : ...
3년이 지난 어느날, 주나라 선왕은 제후들과 들에서 사냥을 했는데, 수백 대의 수레와 수천 명의 병사들이 들판에 가득했다.
정오 무렵, 두백이 백마가 끄는 흰수레를 타고, 몸에는 홍의紅衣를 걸치고 활과 화살을 들고 만인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선왕을 추격했다. 이 광경을 수천 명의 병사들이 목격했지만 선왕을 구할 수 없었다. 결국 선 왕은 수레 속에 꼼짝달싹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그때 두백은 화살로 선왕의 심장을 쏘아 죽였다.
(<묵자> ‘명귀明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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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증산도, 참 진리의 세계
글쓴이 : 토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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