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과 겸손
필자는 1986년 부터 30년 넘게 수행을 하고 있다,
이제는 자연스러운 일과가 되어 아침에 일어나면 몸을 닦고
하얀 도복을 갈아입고 하늘 주재자 상제님 / 땅 주재자 태모님
그리고 나의 뿌리 되시는 4대 조상님 위패 앞에 청수 올리고
반천무지(攀天撫地)식으로 百拜禮(백배례)올리며 자신의 허물을 돌아본다.
그러면 자기허물이 낟낟이 생각나고 또 해야 할 일도 생각이 나면
미리 준비해 둔 필기도구로 빠르게 메모하여 둔다.
하루가 그 메모대로 인생여정을 산다.
百拜禮(백배례)가 끝나면 무릎 꿇고 합장하여
心告文을 읽고 나면 오래 앉아도 흐트러지지 않을 자세로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다.
두 눈은 물질계를 보는 눈이고
두 눈사이 인당은 靈界(영계)를 볼수 있는 자리이니
마음을 상 단전 印堂(인당)에 두고 주송을 한다.
呪诵(주송)이란 우주의 모든 靈的(영적) 氣運(기운)과 체널을 맞추어
우주의 眞氣(진기)를 빨아 들이는 것이니
태을주100독/오주5독/절후주3독/운장주3독/갱생주3독
/칠성경7독/진법주3독/개벽주3독/시천주주3독
신성주3독/예고주3독/천부경3독/염표문3독을 하고
天惠神癒至功(천혜신유지공)인 動功修鍊(동공수련)을 잠시 행한 후에
수행을 마치고 직장으로 출근한다.
<필자가 수행할때 찍은 오오라 시진>
수행 중 또는 끝날 때 삶속에 중요한 일들에 대한 해답이 알아지기도 한다,
이때 빠르게 메모해 두고 그 메모대로 하루 일과를 진행하면 인생에서 잘 못 될 일이 거의 없다
중요한 일이 있어 답을 찾지 못하여 수행 중 마음 집중이 안 될 때는
적극적으로 문제되는 일의 답을 찾는 話頭修行(화두수행)을 하면
대부분 답을 찾게 되고 마음이 정리된다.
감당 못 할 것 같던 태산같은 엄청난 일도 태을주 수행으로
마음이 斷定(단정)해지면 그 일이 쌀 알 같이 작아져서 답이 보이고 / 사람이나 일 때문에
내 마음이 상처를 받아 분노/공포/슬픔/번뇌로 마음에 태풍이 불 때도 배레하고 태을주를 읽다보면
네가 나 되고 내가 너 되어 그 사람 마음이 되어 보기도 하고 또 그 사람의 전생이나 성장과정이 알아져서
그 사람을 이해하게 되니 갑자기 내 마음이 누구러져 바다같이 넓어져서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었다
그것은 태을주가 水氣(수기) 저장 주문이니
水昇火降(수승화강)의 원리로서 上體(상체)로 치밀어오른 鬱火(울화)가 풀어져 내린 것이다.
수행을 하면서 매일 밴댕이 속알 딱지를 다 털어낸다.
그래야 혼란복멸에 처한 세상을 온전히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외부人事의 공격에 대한 맷집이 좋아져서 일년 내내 평상심을 유지 할수 있어야 將帥(장수)가 된다.
지금은 주먹 쎈자보다 마음의 맷집이 좋아야 하고 眞理(진리)로 무장하여 萬事知로 걸림이 없어야 한다
또 수행하면서 깨달음이 있어도 교만해지지 않겠다는 다짐도 수 없이 해본다.
사람이 수행하다 깨달음이 있을 때 교만해지지 않는다는 것이 죽기보다 어렵다
우주에 녹아 있는 진리의 아카샤 기록은 無窮無窮(무궁무궁) 지혜의 바다인데
70억 인류가 아는 것이란 그 진리의 바닷가 한 알 모래에 불과 하다
실제로 거의 아는게 연천하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옛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고서도 겸손하게 한 소식 들었다고 했다.
억만가지 진리 중 에 오직 한 소식만 들었다는 이야기다
깨달음을 얻고서도 만일 교만하지 않을 수만 있다면
드디어 無常深深 微妙法(무상심심 미묘법)에 도달하게 되리라는 것이 나의信念(신념)이다.
수행을 하다가 만나는 영적체험은 자기만의 체험이 아니다
밥을 먹으면 배가 부르고 고추를 먹으면 매운 것 같이
기차여행 하면 창밖에 스치는 풍경처럼 수행하면 일어나는 너무도 당연한 과정이다
공부하다보면 神을 보기도 하고 神을 듣기도 하고 神이 알음귀를 열어주기도 한다. 어디 그뿐인가?
사람들에게 神癒(신유)를 하면 불치의 병이 낳기도 한다. 미래에 대한 일이나 전생을 보기도 한다.
때로는 신명들이 대단한 능력자 대우를 해주기도 하고 세상에서 상도 받고 존경 받기도 한다.
그리고 때로는 虛降(허강)이 眞降(진강)처럼 뚜 렸 할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요동친다.
으아! 드디어 내가 醫通(의통)을 했노라 드디어 내가 神通(신통)을 했노라고 드디어 내가 숙명통을 했노라고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의 미래가 보이면 말해주고 싶어 주둥아리가 간지러워 환장병이 든다.
옛날 어떤 사람이 수 십년 입산수도하여 한소식 듣고 고향으로 들어 서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알아져서
말해 주었더니 집에 도착하니 수십년 닦아 밝아진 신안이 모두 어두워 졌다는 말씀이 있다.
절대로 휘둘리지 말고 아무것도 못 본듯 담담 하게 공부의 정점으로 우직하게 걸어들어 가야 한다
정말 그런 현상들이 별것이 아니다 시골 촌놈이 기차타고 서울 갈 때 차창을 스치고 지나가는 풍경인데
그 풍경에 취하고 흥분해서 기차에서 내려 버리면 서울 가는 공부는 쫑(終)치는 것이다.
스스로 나를 천번만번 다짐하면서 감추고 눅이면서 자기 자신이 애써 초연하게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필자가 지난30년 동안 공부하면서 허망한꼴을 참으로 많이도 보았다.
공부하던 자가 귀신 꼬랑지 밟더니 갑자기 안하무인이 되어
오만방자하여 방방 뛰니 덩달아 온갖 잡신들이 그 사람에게 달려 붙어
더욱 그 눈을 가리고 부추기니 그 雜神(잡신)들 시키는 대로
별별 해괴망측한한 짓을 다 하다가 마지막에는 열차 놓친 거렁뱅이 신세가 되어
큰 실망 속에 병을 얻거나 제 정신을 놓아 실성하게 된 것을 많이도 보았다.
지금도 공부하다가 중도 하차 한 이무기가 되어 잡신에 빙의까지 되어
자기가 천상에서 온 누구라 하고
000장군의 후신이라 하고 심지어 자기가 예수가 재림했다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000왕의 후신이라 하면서 천자놀이 하는 안타까운 사람들을 많이도 보고 있다.
지금은 정말 그런 시대이다. 재갈 장량같은 역사 속의 위대한 영혼들이 두룸으로 나오는 때다
자기가 정말로 위대한 성자/영웅/호걸들의 후신 일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이 대저 어쩐다는 말인가?
이 시대의 지구촌 절대 절명의 위기/남북통일의 문제/기후의 문제/정치 경제 사회의 절대위기
그 어떤 문제도 끌러 낼 수 없는 자가 오만 방자하기만 하여서 70억 인류를 몽땅 자기발 아래로 무시한다.
못 난 놈이다 선천말대의 지구에 일어 나는 오늘의 현상은 우주절대자가 아니고는 아무도 어찌 할 수 없다
무릇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윤회하여 탄생하는 기간이 최소한 120년이다 120년 전에 살던 영웅?
아무리 위대한 영혼이라도 이 시대에 태어나면 120년 뒤떨어진 인간이 아니던가?
참으로 天命을 받고 온 영혼이라면 자신을 깊이 깊이 감추고 겸손하게
지금의 시대를 최소 30년은 새로 배워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혼란복멸에 처한 인류의 문제에 답을 제시 하여야 하고
답을 몸소 행하여 능히 끌러 낼 권능이 있어야 하느님이고 미륵이고 재림예수인 것이다.
하늘의 사명이 있어 天命之謂性(천명지위성) 했다면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어
率性之謂道(솔성지위도)하고 修道之謂敎(수도지위교)하여 열심히 공부하여 天命을 이루어야지
공연히 우매한 사람들을 모아 혹세무민! 세상을 紛沓(분답)켜 해서는 천명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행을 해보면 마음 지키기가 죽기보다 어렵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인간으로 온다는 것이 백천만겁난조우라 - 백천만겁을 지나도 만나기 어려운 운수다
인간 한사람 한 사람이 우주의 주인이다 천지자연은 오직 적자생존/약육강식/우성열패원칙 만 존재 한다
그러나 天上天下唯我獨尊(천상청하유아독존)으로 오직 사람은 미운사람도 용서한다
부모죽인 원수에게도 자비를 베풀수 있고 / 길거리 죽어가는 환자의 상처를 빨아주어 구하고
나를 희생하여 국가를 위하는 人倫道德(인륜도덕)이 있으며
척박한 대지를 옥토로 만들며 포악한 자를 교화 한다
그 덕성 때문에 인간이 우주를 영원하게 한다. 우주는 자신이 영원하려고 인간을 낳고 기른다.
모든 식물의 씨앗이 가을에 익는것 처럼 사람도 우주가을이 되어야 완성이 되는것이다
억조창생이 5만년 윤회과정을 거쳐
이제 우주가 선천 相剋時代(상극시대)를 마감하고 후천 人尊相生時代(인존상생시대)
가을시대가 열리려 할 때 모든 인간들은 누구나 하늘의 중대한 사명을 받고 태어난다.
지구촌은 이른바
인류역사 최대의 기회이며 동시에 최대 위기 시대이다.
지금 이 대로는 안 된다는 것을 70억 인류 모두가 알고 있다.
공부하여 지식을 얻고 수행하여 깨달아야 한다
하늘이 옳다 그르다 하지 말고
나는 도를 닦는다 말하면서 70억 인류가 공부하여 새시대 새질서를 내어 놓아야 한다.
性通功完(성통공완)은 인간완성과정
우주의 본질을 통하고 인류에게 공덕을 쌓은 후에 비로소 인간이 완성되는 것이다
天-> 하늘도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지축이 정원괘도로 정립되는 수순으로
모든 별들의 세차운동이 활발하고 천상의 조화정부의 억조의 성신들도 총 출동 하고
地 ->전 세계의 모든 대지가 뇌성과 지진과 화산폭발로 요동치고
바다가 들끓어 엘리뇨 현상으로 남북의 빙하가 다 녹아 내려
북빙양의 향로가 열렸다.
人->70억 인류에게 인터넷시대가 정보의 바다를 이루어서 우주가 다 열어 놓고 인간을 가르친다.
지금은 알려고 하면 무엇이든지 다 알수 있는 시대이다.
천지인 삼계가 총체적으로 개벽 되고 있는 이때에 우주의 주인 인간이 깨어 날 때이다
아직도 신에게 매달려 소원 성취나 애걸복걸 매달리는 코흘리개 철부지 맹신을 벗어 던지고
스스로 수행을 하여 오만년 윤회속에 닦아온 영적진화로 성숙된 모든 道氣를 다 발취하여 쓸 때이다
한민족이 그토록 외쳐온 홍익인간이란 곧 닥칠 개벽의 환란 때에
지구촌을 3년동안 돌며 창생구제하는 한민족의 사명을 1만년 전 부터 천손인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착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허물고치기를 숨쉬듯 하면서 매일 道를 닦아야 그 사명 이룰수 있다
神에게 의지하지 말고 매일 깨달아 능력을 갖춘 영혼만이 새 세상의 새 주인이 되는것이다
私利私慾(사리사욕)을 버리고 오직 남 잘 되게 하는 天下事를 목적으로 수행하여
1만년 전의 한민족 靈性文化(영성문화)을 회복해야 하는 것이다.
참 수행자의 10대 겸손 지침
1. 참 修行者는 오직 내 자신만이 나의 修行 대상임을 아는 것.
남의 닦은 바를 평가하지 않는 자 참다운 行者의 길을 가는 것.
2. 참 修行者는 오직 나의 허물 닦기를 숨 쉬 듯 하는 것.
남의 허물을 말하는 것은 修行이 아니라 나의 허물을 늘여 가는 것.
3. 참 修行者는 오직 내 죄를 찾아내어 懺悔(참회)하는 것.
남의 죄를 찾아 힐책하고 꾸짖는 것은 척을 짓고 내 죄를 늘여 가는 것.
4. 참 修行者는 오직 내 영혼을 성결케 하고 성숙하게 하는 것.
남의 성격을 힐난함은 그 척신과 寃神(원신)을 불러내니
내 영혼을 더욱 곤경에 빠트리는 것.
5. 참 修行者는 오직 나를 제자로 하고 남들을 모두 다 스승으로 삼는 것.
惡者(악자)는 나의 惡을 고치는 스승 , 善者는 나의 善을 가르치는 스승.
6. 참 修行者는 하늘의 진리로서 오직 나를 살피는 확대경으로 쓰는 것.
진리의 확대경은 나의 작은 티끌 같은 허물이라도
見性․懺悔(견성.참회)케 하여준다.
7. 참 修行者는 오직 천하창생을 위해 나 자신을 어떻게 쓰일 것을 아는 것.
창생 위해 다 바치고 오직 남은 복이 내 차지임을 아는 것.
8. 참 修行者는 오직 매일 새벽부터 일어나 창생을 위해 행동하는 것.
늦은 밤까지 일한 것이 오직 남 잘 되는 일이어야 하는 것.
9. 참 修行者는 오직 나의 長點․能力․善行(장점.능력.선행)을 결단코 자랑하지 않는 것.
남 잘 되게 하되 모르게 하며 용서하되 결코 남의 단처를 말하지 않는 것.
10. 참 修行者는 오직 만사 亂․淨․禍․福(난.정.화.복)이 나로 말미암는 이치를 아는 것.
나의 一心 못함을 한 할 것이요 남의 탓을 결단코 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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