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태을경(神韜太乙經)과 오수주(五獸呪)....
오수주는 기문둔갑의 옥녀반폐국(玉女反閉局)이 출처인 주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봉우 권태훈 선생님께서 대중들에게 공개하신 주력수행법들중 한가지입니다.
주로 오장의 기운을 강화시키는데 사용하며, 오기조원의 성취를 위해 수행을 합니다.
제 태을경 전승에도 이 오수주가 같이 전해지고 있는데,
최소조건이 신도태을경을 최소 1만번 이상 독송을 했을 때 수행을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도태을경의 28수가 땅에 임하여 청룡 주작 백호 현무가 되기 떄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28수와 감응이 된 상태에서 오수주를 수행해야 온전한 힘으로 발현이 됩니다.
또한 당연히 오수주만을 암송하지 않습니다.
오수주로 다섯 신수를 발현시키고, 다른 주문을 통해 그 힘을 육체에 안정시킵니다.
이렇게 안정된 힘은 오장의 기운을 더 충만하게 하여 오기조원의 성취를 단축시키며,
이후 부주술에 공급되는 에너지로 활용됩니다.
그 외에도 전통수행법으로서 초보자가 수행할 수 있는 온전한 오수주 수행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태극도를 중심으로 수행이 진행되며....
태을경의 오수주처럼 다른데서 언급하듯 다른 주문과 함께 사용합니다.
또한 오기조원의 성취를 위해 오수주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일과 특정시간에 자신의 오행의 기운을 정화하고 천지자연과 연결하는 비법이 별도로 있습니다.
오수주 주문 한가지만 하면 된다고 하는 것은 약식 수행법에 해당되지 정식수행법은 아닙니다.
그리고 신도태을경과 관련된 오수주와 신도태을경과 연관되지 않는 오수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신도태을경과 관련된 오수주는 천지자연->인간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타력수행이고,
연관되지 않는 오수주는 인간->천지자연으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자력수행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조선의 선비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오기조원의 성취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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