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log.naver.com/bhjang3/140050513136
◐ 第三十一 심전장(心典章)
心典一體五藏王 神以虛受, 心爲樓神之宅, 故爲之王.
심전(心典) 일체는 오장의 왕이요. 신(神)은 허로써 받아들이고 심(心)은 신을 접하는 집[宅]이 되기 때문에 왕(王)이 된다.
動靜念之道德行 念謂念丹元童子也. 夫念爲有志, 爲亡念則易心, 而後語亡, 則灰心, 而全神, 故道德行也.
동정(動靜)을 전념하여 도덕행이 된다. 전념함은 단원동자(丹元童子)를 생각함을 이른다. 무릇 전념함은 뜻이 있음이 된다. 전념함이 망하면 심(心)이 바뀐다. 그래서 뒤에 언어를 잃게 된다. 즉 심(心)이 타서 재가 되면 신(神)이 온전하다. 그래서 도덕행(道德行)이다.
淸潔善氣自明光 常念之故. 坐起吾俱共楝粱 神以身爲屋宅, 故云共楝粱, 吾丹元童子也.
마음이 청결하여 선기(善氣)를 얻으니 스스로 밝게 빛나고 항상 그것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앉으면 서며 나를 갖추어 함께 주재한다. 신(身)으로써의 신(神)은 옥택(屋宅)이 된다. 그래서 이르기를 함께 주재한다라 한다. 나는 단원동자(丹元童子)이다.
晝日耀景暮閉藏 莊子曰, 其覺也, 魂開其寐也. 魂交之閉也. 通利華精調陰陽 謂心神用捨, 與目相應, 華精目精也. 心開則目開, 晝陽而暮陰, 故云調陰陽也.
대낮에는 사물을 비추고 저녁에는 닫아 감추니 장자(莊子)가 말하기를 그 깨달음이요, 혼(魂)은 잘 때 열린다. 혼(魂)은 교환해서 닫힌다. 눈에는 정기를 잘 통하게 하여 음양을 잘 조화시킨다. 심신(心神)을 사용하고 버림을 이른다. 눈과 더불어 서로 응한다. 화정(華精)은 눈의 정기이다. 심(心)이 열리면 눈이 열린다. 낮에는 양(陽)이고 밤에는 음(陰)이다. 그래서 이르기를 음양(陰陽)을 조화시킨다 라고 한다.
◐ 第三十二 경력장(經歷章)
經歷六合隱卯酉 奉心之用捨, 陰陽之所由也. 晝爲經歷, 夜爲隱藏, 六合天地上下四方, 卯酉以北爲暮, 幽隱屬之也.
낮에는 육합을 돌아다니고 밤에는 묘유(卯酉)에 숨어든다. 심(心)의 사용과 버림을 받드는 것은 음양의 말미암음이다. 낮은 경력(經歷)이 되며, 밤은 장(藏)에 숨음이 된다. 육합(六合)은 천지(天地)의 상하(上下)와 사방(四方)이다. 북(北)으로써 묘유(卯酉)는 저녁이 되며 유(酉)는 그것에 속해 숨는다.
兩腎之神主延壽 腎神玄冥, 育嬰所, 屬北方, 主暮夜, 人能精心, 則主長壽, 河上公曰, 腎藏精也.
양쪽 신장의 신은 수명 연장을 주관한다. 신신(腎神)은 현명(玄冥)이며, 아이를 기르는 곳이며, 북방(北方)에 속하며, 저녁과 밤을 주관한다. 하상공(河上公)이 말하기를 신(神)을 정(精)을 저장한다라 했다.
轉降適斗藏初九 九陽數也. 斗北辰也. 主降陽, 謂陽氣下與陰合, 易曰, 乾吉在元首藏之也.
마침 북두가 굴러내려 초구(初九)에 감춘다. 구양(九陽)의 신이다. 북두(北斗)의 별이다. 양이 내려옴을 주관한다. 양기(陽氣)가 아래로 내려와 음(陰)과 더불어 합한다. 역(易)에서 말하기를 건(乾)의 길함은 원수(元首)에 그것을 감춤에 있다.
知雄守雌可無老 守雌則藏九之文也. 知白見黑見坐守 老子經曰, 知其白, 守其黑, 知其雄, 守其雌, 此藏九文也.
남성적인 것을 알고 여성적인 것을 지키면 늙지 않을 것이요. 여성적인 것을 지킨다는 것은 즉 구(九)의 문장을 저장함이다. 흰 것을 알고 검은 것을 보면 급히 지킨다. 노자경(28장)에 말하기를 그 백(白)을 알고 그 흑(黑)을 지키며, 그 남성적인 것을 알고, 그 여성적인 것을 지킨다. 이것이 구(九)의 문장을 저장하는 것이다.
◐ 第三十三 간기장(肝氣章)
肝氣鬱勃淸且長 肝位東方, 木, 主春, 生氣之本也. 淸長氣色象也.
간의 기운은 왕성하여 맑고도 길고 간(肝)은 동방(東方)에 위치하며, 목(木)이며, 봄을 주관하며, 생기(生氣)의 근본이다. 맑고도 긴 것은 기(氣)의 색(色)과 모습이다.
羅列六府生三光 存想生氣, 遍照五藏六府, 如日月星辰光, 耀明初也. 心精意專內不傾 能知一也.
육부를 나열하여 정․기․신 삼광이 생겨난다. 생기(生氣)를 존사(存思)하여 오장육부(五藏六府)를 두루 비춤은 해․달․별․진(辰)․빛이 처음으로 밝게 비춤과 같다. 마음이 정일[精]하고 뜻이 전일[專]한데 있으니 생각이 안으로 기울지 않는다. 능히 일(一)을 안다.
上合三焦下玉漿 雨潤萬物, 玉漿乃潤百體也. 玄液雲行去臭香 眞氣周流, 則無災病.
올라가 삼초와 합하고 내려와 침이 된다. 비는 만물을 윤택하게 하고 옥장(玉漿)은 모든 몸을 윤택하게 한다. 현액은 구름처럼 흘러 냄새가 가시게 한다. 진기(眞氣)가 두루 흐르면 재앙과 병이 없다.
治蕩齒髮煉五方 雲行雨施無所不通, 故曰, 五方五藏也. 取津玄膺入明堂
머리칼과 이빨을 두루 다스리고 오방(五方)을 수련한다. 구름이 다녀도 비가 뿌리지 않으면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말하기를 오방(五方)은 오장(五藏)이다. 현응에서 진액을 취하여 명당에 들어간다.
咽液之道, 必自玄膺下入喉嚨, 喉嚨一名重樓, 重樓之下爲明堂, 明堂之下爲洞房, 洞房之下爲丹田, 此中部也.
목구멍 액의 길이다. 반드시 현응(玄膺)의 아래로 후롱(喉嚨)이 들어오고, 후롱은 다른 이름으로 중루(重樓)이다. 중루의 아래는 명당(明堂)이 되며, 명당의 아래는 동방(洞房)이 되며, 동방의 아래는 단전(丹田)이 된다. 이것이 중부(中部)이다.
下旣喉嚨神明通 身命以津氣爲主者. 坐侍華蓋遊貴京 華蓋肺也. 肝在肺之下, 貴京丹田也.
후롱으로 흘러 내려가면 신명이 통한다. 진기(津氣)로써 신(身)의 명(命)은 주인이 된다. 화개를 모시고 단전[貴京]에서 노닐고 화개(華蓋)는 폐(肺)이다. 간(肝)은 폐(肺)의 아래에 있다. 귀경(貴京)은 단전(丹田)이다.
飄颻三淸席淸涼 三帝三丹田之道君也. 亦名眞人, 言肝氣者, 氣飄颻周流三丹田之所也. 肝氣爲木精, 故席淸涼也.
삼청(三淸)은 표요하니 맑고 시원함을 베푼다. 삼제(三帝)는 삼단전(三丹田)의 도군(道君)이다. 다른 이름으로 진인(眞人)이다. 간기(肝氣)라 말하는 것은 기가 기(氣)가 표요히 삼단전(三丹田)을 두루 흐르는 바이다. 간기(肝氣)는 운의 정기(精氣)이다. 그래서 맑고 시원함을 베푼다.
五色雲氣紛靑葱 肝氣與五藏, 相雜者爲雲. 閉目內盻自相望 常在念之, 五藏自見.
오색의 구름 기운이 푸른색과 섞이고 간기(肝氣)가 오장(五藏)과 더불어 서로 섞이는 것이 구름이 된다. 눈을 감고 안을 들여다보면 서로 바라보듯 스스로 나타난다. 항상 그것을 존사(存思)하여 오장(五藏)을 스스로 본다.
使諸心神還自崇 赤城童子爲心藏, 眞人合契, 同府, 共相尊敬.
황정에서 노닐며 마음으로 하여금 여러 신들이 모여 서로 존경토록 한다. 적성동자(赤城童子)는 심장(心藏)이 된다. 진인(眞人)은 계(契)와 합하고 부(府)와 같게 한다. 모두가 서로 존경(尊敬)한다.
七玄英華開命門 七竅流通無留滯也. 通利天道存玄根 身爲根本. 百二十年猶可還 當急修行時, 不可失也. 過此守道誠甚難 去死近也.
칠현(七玄)이 영화로우면 명문이 열린다. 칠규(七竅)가 흘러 통해서 머무르고 막힘이 없다. 천도(天道)를 잘 통하면 현빈과 영근이 잘 보존된다. 몸이 근본(根本)이 된다. 비록 120세라도 오리려 젊음으로 돌아올 수 있다. 당연히 급히 수행(修行)할 때에는 불가하며 잃는다. 이 현근을 보존하여 도를 지키를 것은 참으로 어려우니 죽음을 피하는 것이 가깝다.
唯待九轉八瓊丹 九轉神丹白日昇天. 抱朴子九丹論云, 老覽養生之書, 鳩集久視之方, 曾以授涉篇千計矣. 莫不以還丹, 金液爲大要焉. 又黃帝九鼎神丹經云, 帝服之而昇仙, 與天地同畢, 乘雲駕龍出入, 太淸八瓊, 丹砂, 雄黃, 空靑, 硫黃, 雲母, 戎鹽, 隱石, 雌黃, 是也.
오직 구전 팔경단(八瓊丹)을 기다릴 따름이요. 구전(九轉)은 신단(神丹)으로 빛나는 태양이 하늘에 오르는 것이다. 포박자(抱朴子) 구단론(九丹論)에 이르기를 양생(養生)의 책을 살펴 구시(久視)의 방법을 모아서 곧 주고 섭렵함으로써 천가지 계책을 책으로 펴냈다. 또 황제구정신단경(黃帝九鼎神丹經)에 이르기를 황제가 그것을 먹고 신선에 오른다. 천지와 더불어 함께 마친다. 구름에 오름에 용(龍)을 타고 출입한다. 태청(太淸)의 팔경(八瓊)은 단사(丹砂), 웅황(雄黃), 공청(空靑), 유황(硫黃), 운모(雲母), 융염(戎鹽), 은석(隱石), 자황(雌黃)이다.
要復精思存七元 雖服神丹兼爲黃庭之道, 七元者, 謂七星, 及七竅之眞神, 又五帝元君及白元無英君, 變爲七元道君, 洞房訣云, 存七元者, 其呪曰, 回元隱道, 豁然七辰, 七辰七元也.
요컨대 정사(精思)를 회복해야 칠규의 원기를 보존한다. 오직 신단(神丹)을 먹고 황정(黃庭)의 도(道)를 겸해야 된다. 칠원(七元)은 칠성(七星)을 말한다. 칠규(七竅)의 진신(眞神)에 이른다. 또 오제원군(五帝元君)은 백원무영군(白元無英君)에 미치며 변하여 칠원도군(七元道君)이 된다. 동방결(洞房訣)에 이르기를 칠원(七元)을 보존한다는 것은 그 주문을 하여 은밀히 도(道)를 행하여 원(元)으로 돌아옴을 말한다. 칠진(七辰)은 넓고 크다. 칠진(七辰)은 칠원(七元)이다.
日月之華救老殘 左目主日, 右目主月, 目主肝死, 東方木行也. 木位春, 春爲生氣, 故云救老殘. 肝氣周流終無端 莊子曰, 脂窮爲薪, 而火傳生得, 納養而命藏焉.
해와 달의 정화(精華)는 늙고 쇠잔함을 구하고 왼쪽 눈은 해를 주관하고 오른쪽 눈은 달을 주관한다. 눈은 간(肝)의 죽음을 주관하며, 동방(東方)이고 목행(木行)이다. 목(木)은 봄에 위치하며, 봄은 생기(生氣)이다. 따라서 늙고 쇠잔함을 구한다. 간의 기운은 두루 흐르니 맥락이 끝이 없도다. 장자(莊子)가 말하기를, 기름이 궁하면 땔나무를 만들어서 불로 옮기는데 여기서 생(生)을 얻는다. 받아들여 기르면 목숨을 저장한다.
◐ 第三十四 폐지장(肺之章)
肺之爲氣三焦起 中黃經云, 肺首爲三焦, 肺之爲氣, 謂氣漱氣起自三焦, 說三焦者, 多未明其實倒以爲三藏之上, 系管爲三焦, 焦者熱也. 言心肝肺頭熱之義矣.
폐에서 기(氣)를 만드는 것은 삼초에서 일어나고 중황경(中黃經)에 이르기를 폐(肺)의 근거는 삼초(三焦)가 된다. 폐의 그것은 기(氣)가 된다. 기(氣)는 양치질할 때 기가 삼초(三焦)로부터 일어남을 이른다. 삼초(三焦)라 말하는 것은 많은 미명(未明)이 그 실함에 이름이다. 삼장(三藏)의 위가 된다. 잇는 관(管)이 사초(三焦)가 된다. 초(焦)는 열(熱)이다. 언급하기를 심(心)․간(肝)․폐(肺)의 머리가 열(熱)을 의(義)이다.
視聽幽冥候童子 童子心神, 赤城中者. 元陽子曰, 闚離天下存童子, 童子目童也. 謂人欲知死生以手指拄, 皆有光則生, 無光則死也. 候其目光.
보고 듣고 깊고 오묘함은 폐신동자(肺神童子)로 알 수 있다. 동자(童子)는 심신(心神)이며 적성(赤城)은 가운데이다. 원양자(元陽子)가 말하기를 천하(天下)에서 떨어져 조사하여 동자(童子)를 보존한다. 동자(童子)는 눈동자이다. 손으로 가리킴으로써 사람은 생사(生死)를 알고자 함을 이른다. 모두 빛이 있으면 살고, 빛이 없으면 죽는다. 살핌은 그 눈빛이다.
調理五華精髮齒 五華五藏之氣. 仙經曰, 髮欲數櫛, 齒欲數叩. 三十六嚥玉池裏 口爲玉池, 亦曰華池, 咽液入丹田所, 謂灌漑靈根也.
오장의 기운을 조화롭게 다스리면 머리칼과 이빨을 정결히 하고 오화(五華)는 오장(五藏)의 기(氣)이다. 선경(仙經)에 이르기를 머리칼은 자주 빗고자 하고, 이빨은 자주 두드리고자 한다. 입안의 침을 서른 여섯 번 삼켜서 입은 옥지(玉池)가 되며, 달리 화지(華池)라 말한다. 목구멍의 액이 단전(丹田)으로 들어가는 바이다. 영근(靈根)을 댐을 이른다.
開通百脉血液始 身中血液, 以口爲本始也. 顔色生光金玉澤 百脉開通. 齒堅髮黑不知白 返老還嬰. 存此眞神勿落落 專神不惰.
보통 혈맥을 열어 통하게 하니 혈액이 돌기 시작하고 몸 가운데 혈액은 입에서 본래 시작된다. 얼굴 빛은 빛이나 금옥처럼 윤택하며 모든 맥(脉)이 열려 통한다. 치아는 튼튼하고 머리칼은 검어서 흴 줄 모르니 늙은이가 갓난아이로 돌아간다. 이 진선을 존사하여 게을리하지 마라. 신을 오로지 하여 게으르지 않는다.
當憶紫宮有坐席 紫宮謂肺宮也. 坐席神之所安. 中黃經云, 肺首爲三焦, 玄龍君之所居. 衆神合會轉相索 衆神相聚, 豈有邪精.
마땅히 이 궁을 생각해야 신이 안식할 곳이 있고 자궁(紫宮)은 폐궁(肺宮)을 이른다. 좌석(坐席)은 신(神)의 편안한 바이다. 중황경(中黃經)에 이르기를 폐(肺)의 근거는 삼초(三焦)가 된다. 현룡군(玄龍君)이 사는 곳이다. 오장의 여러 신이 서로 찾아 염려한다. 여러 신이 서로 모였으니, 어찌 사악한 정기(精氣)가 있겠는가?
◐ 第三十五 은장장(隱藏章)
隱藏羽蓋看天舍 此明脾宮之事, 脾宮爲丹田, 黃庭中央, 戊己土行也. 仰觀肝肺, 如蓋之舍者也. 是故脾之所也.
화개(華蓋)에 감추어 있어 천사(天舍)를 바라본다. 이것은 비궁(脾宮)의 일을 밝힌 것이다. 비궁(脾宮)은 단전(丹田)이 되며, 황정(黃庭)이며 중앙(中央)이고, 무기(戊己)이며, 토행(土行)이다. 간(肝)․폐(肺)를 우러러 살핌은 개(蓋)의 집과 같다. 그래서 비(脾)의 위치이다.
朝拜太易樂相呼 衆神次於脾宮, 神敬太上, 神仙喜樂相召也. 謂魂與衆仙合會也. 靈素經云, 太上神仙有太易君, 太虛君, 皓素君, 群仙宗, 道遊樂之也.
아침에 태양에 절하니 즐거워 서로 부른다. 여러 신들이 비궁(脾宮)에서 나아가지 않는다. 신(神)은 태상(太上)을 공경해서, 신선(神仙)은 기쁘고 즐거워 서로를 부른다. 혼(魂)과 여러 신선들이 더불어 만나서 합한다. 영소경(靈素經)에 이르기를 태상(太上)의 신선(神仙)은 태역군(太易君), 태허군(太虛君), 호소군(皓素君) 등 여러 신선의 우두머리가 있다. 도에 놀고 그것을 즐긴다.
明神八威正辟邪 八靈神有明德, 正法而去邪, 保守脾宮也. 八威八靈神也. 眞誥曰, 北帝殺鬼, 呪曰, 七政八靈, 太上皓兇, 長顱巨獸, 手把帝鍾, 素梟三乘, 嚴駕變龍, 此守衛之法, 滅邪去兇者也. 宜誦之.
팔위(八威)하여 신을 밝히니 바른 법을 지키고 사특함을 물리친다. 팔영신(八靈神)은 밝은 덕(德)이 있다. 법을 바르게 하여 사특함을 물리쳐서 비궁(脾宮)을 보호하고 지킨다. 팔위(八威)는 팔영신(八靈神)이다. 북제(北帝)가 귀신(鬼神)을 죽인다. 주문을 말하면 七政八靈, 太上皓兇, 長顱巨獸, 手把帝鍾, 素梟三乘, 嚴駕變龍이다. 이것을 지키고 보호하는 법이다. 사특함이 없고 흉함을 물리치는 것이다. 마땅히 그것을 외워야 한다.
脾神還歸是胃家 脾爲胃用, 故神歸之脾, 神名常在, 字魂停, 脾磨食消, 胃家之事也. 中黃經曰, 胃爲太倉, 太倉脾藏也.
비신이 돌아와 의지하는 곳은 곧 위장[胃]이다. 비(脾)는 위(胃)의 쓰임이 된다. 따라서 신은 비(脾)로 돌아간다. 신(神)의 이름은 상재(常在)이고, 자(字)는 혼정(魂停)이다. 비(脾)는 갈아서 음식을 소화한다. 위(胃)의 일이다. 중황경(中黃經)에서 말하기를 위(胃)는 태창(太倉)이 되며, 태창은 비장(脾藏)이다.
耽養靈根不復枯 修黃庭神, 受養性命, 不復枯朽, 脾爲黃庭, 人命之根本也. 專心養之, 延年神仙也.
영근(靈根)을 기르기를 즐기면 다시 마르지 않고 황정(黃庭)의 신(神)을 닦고 성명(性命)을 사랑하고 기르면 다시 마르지 않는다. 비(脾)는 황정(黃庭)이 된다. 사람의 명(命)의 근본(根本)이다. 마음을 오로지 하며 그것을 기른다. 신선(神仙)은 오래 산다.
閉塞命門保玉都 身爲玉都, 閉丹田命門保精也. 元陽子曰, 命門者, 下丹田精氣, 出入神之處也. 身爲玉都, 神聚其所由都邑也.
명문(命門)을 꼭 막아 옥도(玉都)를 보존하니 몸은 옥도(玉都)가 된다. 단전(丹田), 명문(命門)을 폐하여 정(精)을 보호한다. 원양자(元陽子)가 말하기를 명문(命門)은 하단전(下丹田)의 정기(精氣)가 출입하는 곳이다. 몸은 옥도(玉都)가 된다. 신이 모여서 도읍(都邑)을 이루는 바이다.
萬神方酢壽有餘 衆靈降福能延□也. 酢報也. 萬神以養見報, 故壽有餘也.
만신이 보답하므로 그 수명이 남음이 있고 여러 영(靈)이 복(福)을 내려서 능히 끌어들이고 보답한다. 만신(萬神)으로써 길러서 보답한다. 그래서 수명이 남음이 있다.
是爲脾建在中宮 脾主中宮, 土德位也. 五藏六府神明王 黃中以脾爲主者也.
이는 비건(脾建)이라 부르니 중궁에 있다. 비(脾)는 중궁(中宮)을 주관하며, 토(土)의 덕(德)이 위치한다. 오장육부는 신명이 주인이니 비(脾)로써의 황(黃)의 가운데가 주재하는 것이 된다.
上合天門入明堂 存五藏六府之氣, 上合天門, 天門在兩眉間, 卽天庭也. 眉間入一寸, 爲明堂也.
위로 천문(天門)과 합하여 명당(明堂)에 들어간다. 오장육부(五藏六府)의 기(氣)를 보존하여 위로 천문(天門)과 합한다. 천문(天門)은 양미간(兩眉間)에 있다. 즉 천정(天庭)이다. 미간에서 일촌 들어가면 명당(明堂)이 된다.
守雌存雄頂三光 老子經云, 知其雄, 守其雌, 雌牝柔弱也. 三光謂日月星也.
여성적인 것을 지키고 남성적인 것을 보존하니 머리 위에 삼광이 빛나고, 노자경(28장)에 이르기를 그 남성적인 것을 알고, 그 여성적인 것을 지킨다. 여성은 부드럽고 약하다. 삼광(三光)은 해․달․별이다.
外方內圓神在中 外方內圓, 明堂之象, 脾神與眞一居中也. 通理血脉五藏豊 神恬心淸. 骨靑筋赤髓如霜 百骸九竅, 悉皆眞正. 脾救七竅去不祥 脾通胃氣, 以應外竅, 禦邪辟惡, 脾磨食消, 耳聰目明.
겉으로 모나고 안은 둥그니 신이 그 안에 있다. 겉은 모나고 안은 둥근 것은 명당(明堂)의 모양이다. 비신(脾神)은 진일(眞一)과 더불어 가운데에 기거한다. 혈맥이 잘 통하니 오장이 넉넉하고 신을 생각하고 마음을 깨끗이 한다. 뼈는 푸르고 근육은 붉으며 골수는 서리 같다. 모든 뼈와 구규(九竅)가 모두 진정 바르다. 비장이 일곱 구멍을 구하니 상스럽지 못한 것을 제거하고 비(脾)는 위기(胃氣)에 통해서 밖의 구멍에 응해서 사특함 제어하고, 악을 물리친다. 비(脾)는 갈아서 음식을 소화한다. 귀는 잘 들리고 눈이 밝다.
日月列布設陰陽 氣分布兩眉, 左陽右陰, 日陽主男, 月陰主女也. 兩神相會化玉漿 陰陽和會生精, 化其男女, 陰陽自然之津液也. 淡然無味天人糧 神能合會, 當味無味.
해와 달이 늘어서서 음과 양을 만들고 기(氣)가 나눠져서 양 눈썹에 늘어선다. 좌측에는 양(陽), 우측에는 음(陰)이다. 해의 양(陽)은 남자를 주관하고, 달의 음(陰)은 여자를 주관한다. 두 신이 서로 만나 옥장(玉漿)으로 화하니 음양(陰陽)이 만나 조화하여 정(精)을 낳는다. 화해서 남녀가 된다. 음양(陰陽)은 자연(自然)의 진액(津液)이다. 담담하여 맛이 없으니 천인(天人)의 양식이다. 신(神)은 능히 만나 합하며, 당연히 맛은 무미(無味)하다.
子丹進饌殽正黃 童子用黃氣, 爲食而養之, 饌氣也. 子丹眞人也. 丹田之眞氣, 脾爲中黃, 脾磨食也. 乃曰琅膏及玉霜 津液精氣之色象也.
자단(子丹)이 단전의 진기(眞氣)에 나아가고 진액은 바로 중황(中黃)이니 동자(童子)는 그것을 먹고 기름으로 해서 되는 황기(黃氣)를 사용한다. 음식의 기운이다. 자단(子丹)은 진인(眞人)이다. 단전(丹田)의 진기(眞氣)이며 비(脾)는 중황(中黃)이 된다. 비(脾)는 음식을 간다. 이에 낭고(琅膏) 및 옥상(玉霜)이라 한다. 진액(津液), 정기(精氣)의 색과 모습이다.
太上隱環八素瓊 喉嚨曰重樓, 名太上, 隱環中有八瓊素液也. 涵八素瓊液, 絳宮重樓十二環也. 中有八素致津.
태상은 숨은 고리에[隱環] 팔소(八素)의 경(瓊)이 있고, 후롱(喉嚨)은 중루(重樓)를 말하며 이름은 태상(太上)이다. 은환(隱環) 가운데에 팔소경(八素瓊)의 액(液)이 있다. 팔소(八素)의 경액(瓊液)을 머그음은 강궁(絳宮), 중루(重樓)의 12고리이다. 가운데 팔소(八素)가 있어 진(津)에 도달한다.
漑益八液腎受精 能滋八液入腎爲玉精, 咽液流下, 入腎宮, 化於玉精.
팔액이 더 흘러내리니 신장은 옥정(玉精)을 받는다. 능히 팔액(八液)이 많아 신(腎)에 들어가면 옥정(玉精)이 된다. 목구멍 액이 아래로 흘러 신궁(腎宮)에 들어가서 옥정(玉精)으로 화한다.
伏於太陰見我形 腎爲太陰, 陽伏其間, 是胎之形也. 太陰洞房, 謂觀瓊液之形象.
태음에 엎드리니 내 모습이 보이고 신(腎)은 태음(太陰)이 되며, 양(陽)은 그 사이에 엎드린다. 이것이 태(胎)의 형상이다. 태음(太陰)은 동방(洞房)이다. 경액(瓊液)의 형상(形象)을 살핌을 이른다.
揚風三玄出始靑 腎屬三冬, 色玄, 陰極則生春, 發陽出靑, 氣揚風感化也. 陰陽二氣與腎氣, 爲三三, 生萬物微妙, 故曰, 三玄出始靑, 言萬物生色靑. 太平經云, 積淸成靑也.
삼현에 양화의 기를 느끼니 처음 푸르름이 나오고 신(腎)은 삼동(三冬)에 속하며 색은 검은 것이고 음(陰)을 이겨서 봄을 생(生)하며, 양(陽)을 일으켜서 청(靑)을 나오게 하며, 기(氣)가 떨쳐서 바람에 감화(感化)한다. 음양(陰陽)의 2기(氣)는 신기(腎氣)와 더불어 3.3이 되며 만물(萬物)을 낳아 미묘(微妙)하다. 그래서 삼현(三玄)은 처음 푸르름이 나옴을 말한다. 만물(萬物)은 푸른 색을 낳음을 말한다. 태평경(太平經)에 이르기를 깨끗함을 쌓으면 푸름을 이룬다.
恍惚之間至淸靈 三玄性生其氣, 微妙不可, 以形質求之乃於恍惚之間得, 至淸虛之境, 陰陽之氣, 至微妙.
황홀한 사이에 지극히 맑고 신령스러우니 삼현(三玄)의 성질은 그 기(氣)를 낳는다. 미묘(微妙)하여 불가(不可)하다. 형질(形質)로써 그것을 구함은 즉 황홀한 사이에서 얻음이다. 청허(淸虛)의 경지에 이른다. 음양(陰陽)의 기(氣)는 미묘(微妙)함에 이른다.
戱於飇臺見赤生 遊於飇臺之上, 見赤子眞人也. 謂和暢之氣, 化爲赤子, 赤子眞人, 飇臺神仙之遊集所也. 逸域熙眞養華榮 傲戱飇臺, 是爲逸域, 仰眞聖怡英華, 物外眞氣, 是自然養生也.
표대(飇臺)에 앉아 진인이 생김을 보도다. 표대(飇臺)의 위에서 놀면서 적자(赤子), 진인(眞人)을 본다. 화창(和暢)한 기운이 화해서 적자(赤子)가 된다. 적자(赤子)는 진인(眞人)이다. 표대(飇臺)는 신선(神仙)이 모여서 노는 곳이다. 사물 밖에서도 진기가 빛나니 화영(華榮)을 길렀기 때문이요. 표대(飇臺)에서 논다. 이것이 사물 밖이 된다. 진성(眞聖)을 우러르면 영화(英華)로우며 기쁘다. 사물의 밖의 진기(眞氣)이다. 이것이 자연(自然)의 양생(養生)이다.
內盻沈黙鍊五形 希覩眞聖, 還視內觀, 修煉形體, 神氣長存.
고요히 안을 살피니 오형(五形)이 단련됐음이요. 진성(眞聖)을 바라보고 안을 살펴서 몸을 단련하니 신기(神氣)를 오래 보존한다.
三氣徘徊得神明 內盻煉形, 三田氣行, 得與神靈, 相通三丹田之氣也.
삼기(三氣)가 배회하여 신명을 얻었도다. 안을 살피고 몸을 단련한다. 삼단전(三丹田)의 기(氣)가 운행하여 신령(神靈)과 더불어 얻는다. 삼단전(三丹田)의 기(氣)가 서로 통한다.
隱龍遁芝雲琅英 肝膽爲隱龍, 竅脉爲內芝, 脾氣化衆液並爲玉英也. 仙經曰, 肝膽爲靑龍, 故曰遁芝, 雲琅英者, 脾氣之津液也.
숨은 용, 숨은 지초(芝草)는 운자와 낭영[雲琅英]이 되니 간(肝)과 담(膽)이 은룡(隱龍)이 된다. 규맥(竅脉)은 내지(內芝)가 된다. 비기(脾氣)는 많은 액으로 화하고 함께 옥영(玉英)이 된다. 선경(仙經)에서 말하기를 간(肝)과 담(膽)은 청룡(靑龍)이 된다. 그래서 숨은 지초라 말한다. 운자와 낭영은 비기(脾氣)의 진액(津液)이다.
可以充飢使萬靈 芝英能使不飢, 驅使衆靈, 服氣道成, 役使鬼神. 上蓋玄玄下虎章 服煉道成, 天降神虎玉章也. 神仙之服御也. 元錄經云, 仙人有玄羽之蓋, 神虎之章.
배고픔을 채우면 모든 귀신을 부릴 수 있고 지영(芝英)은 배고프지 않으면 능히 부리고, 몰아서 많은 영(靈)을 부린다. 기(氣)를 마셔서 도(道)를 이루면 귀신(鬼神)을 부릴 수 잇다. 위로 화개가 현묘하고 아래로 신호옥장(神虎玉章)이 있다. 먹고 단련하여 도(道)를 이루어 하늘에서 신호옥장(神虎玉章)이 내려왔다. 신선(神仙)의 먹음을 제어한다. 원록경(元錄經)에 이르기를 선인(仙人)은 검은 날개 덮개가 있다. 신호(神虎)의 휘장이다.
◐ 第三十六 목욕장(沐浴章)
沐浴盛潔棄肥薰 此已後入靜, 持經之法也. 盛字古之淨字, 肥魚肉五辛也.
목욕하고 청결케하고 고기와 훈(薰)을 버리고 이것은 뒤에 고요함에 들어서 경(經)을 지키는 법(法)이다. 자(字)를 이룸은 옛날의 깨끗한 자(字)이다. 생선과 고기와 오신(五辛)이다.
入室東向誦玉篇 向大帝也. 大帝在東. 約得萬遍義自鮮 遍數旣足, 功多則義自明, 不出身中.
방에 들어 동향하여 옥편(玉篇)을 외우면 대제(大帝)를 향한다. 대제(大帝)는 동쪽에 있다. 대개 만 번을 할 수 있으면 뜻이 저절로 통할 것이니 자주하여 이미 충족하여서 공(功)이 많으면 의(義)가 스스로 밝아진다. 몸 가운데서 나오지 않는다.
散髮無欲以長存 瀟然無欲而得長年. 仙經曰, 服九霞, 必先散髮, 又胎息法云, 仰臥散髮, 或云, 先外情欲散髮, 令枕高一寸二分, 屈兩手大母指, 握固閉目, 閉目伸兩臂, 去身五寸, 漱滿口中津液, 咽之滿口, 徐徐微, 以鼻內氣引入, 五六息則吐, 一呼一吸爲一息, 至十吐氣, 可頻伸伸訖, 復爲之滿, 四十九爲一竟矣. 尋觀文意, 此散髮非專, 此道也. 蓋散髮無爲得之意.
산발하고 목욕하면 오래 살 수 있고 맑고 깊어서 욕심이 없으면 오랜 삶을 얻는다. 선경(仙經)에서 말하기를 구하(九霞)를 먹고 반드시 먼저 산발(散髮)한다. 또 태식법(胎息法)에 이르기를 누워서 고개를 쳐들며 산발(散髮)한다. 어떤 사람이 이르기를 먼저 외부의 정(情)은 산발(散髮)하며 베개의 높이는 1촌 2푼이 되게 한다. 양손을 굽혀 대모(大母)를 가리킨다. 견고함을 잡아서 눈을 감는다. 눈을 감고 양 팔을 편다. 몸을 5촌 떨어뜨린다. 양치질 할 때 입 가운데 진액을 가득 채우며, 목구멍에도 그것을 가득 채운다. 서서히 미묘해진다. 코로써 내기를 끌어들인다. 5, 6번의 식(息)이 토(吐)이다. 한번 들이마시고 한번 내쉬는 것이 일식(一息)이 된다. 10번 기(氣)를 토(吐)함에 이르면, 자주 바르게 다스림을 마칠 수 있다. 다시 가득 차게 된다. 49번 하면 일경(一竟)이 된다. 깊이 글의 의미를 살펴보자. 이 산발(散髮)은 이 도(道)를 오로지 함이 아니다. 산발(散髮)을 덮는다는 무위(無爲)하여 스스로 의미를 얻음이다.
五味皆至正氣還 神凝液流, 正氣入藏, 成五味而俱至也. 合五爲一, 自然之道.
오미(五味)가 다 이르면 빠른 기운이 돌아온다. 신(神)이 응결되어 액(液)이 흘러서 바른 기(氣)가 들어와서 저장되어 오미(五味)를 이루면 지극함이 갖추어진다. 오(五)가 합하면 일(一)이 된다. 자연(自然)의 도리(道理)이다.
夷心寂悶勿煩寃 不見有心, 自然無悶悶靜也. 寂然淸靜. 老子曰, 其政悶悶, 其民淳淳. 過數已畢體神精 過數已畢, 身入虛妙, 專誠所致.
마음을 기쁘게 하고 고요히 가져 번뇌나 원통케 하지 말고 드러나지 않음이 마음에 있다. 자연은 고요하여 번민함이 없다. 쓸쓸하고 깨끗하며 고요하다. 노자(58장)가 말하기를 그 정치가 애매하면 그 백성이 순박하다. 여러 번을 걸쳐 다 마치면 몸과 정신이 정진한다. 여러 번에 걸쳐 다 마치면 몸은 허(虛)하고 오묘함에 들어간다. 오로지 성실함에 이르는 바이다.
黃華玉女告子情 丹田之神示. 其經意丹田陰神與其言也. 眞人旣至使六丁 黃庭神至, 役使六丁, 眞人指學, 道者神至謂精至也. 六丁前文已解說也.
황화(黃華)와 옥녀(玉女), 자정(子情)을 알리고 단전(丹田)의 신(神)을 본다. 그 경(經)은 그 말과 더불어 단전(丹田), 음신(陰神)을 뜻한다. 진인이 이미 이르러 육정(六丁)을 부리니 황정(黃庭)의 신(神)에 이르러 육정(六丁)을 부린다. 진인(眞人)은 배움을 가리킨다. 도(道)는 신에 이르는 것이다. 즉 지극한 정(精)을 이른다. 육정(六丁)은 이미 앞의 문장에서 해설했다.
卽授隱芝大洞經
곧 ?은지대동경?을 전수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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