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갑자(上元甲子)원년에 대하여
카카오 환단원류사 박민우 카톡강의방에서 발췌
2018.2.11
상원갑자 원년은 B.C.8937년 10월 3일 이다. 천간지지역법(天干地支易法)은 최초의 문자 발명이자 역법(달력 같은 것)이다.
B.C.8937년이란 계산법은 天·人·地 干支法에 의해 이루어진다.
만세력에는 상원갑자(上元甲子)·중원갑자(中元甲子)·하원갑자(下元甲子)라는 것이 있다. 그리고 甲子의 일 주기(즉, 회갑)는 60년이다.
예를 들어 1984년은 간지주기로 하원갑자가 시작되는 해 인데 1984년을 하원갑자1년으로 보면 2018년은 하원갑자45년에 해당한다. 3600+3600+3600+60+60+45 으로 계산해 보면 간지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10,955년 전이 된다.
상원갑자 3,600년, 중원갑자 3,600년, 하원갑자 3,600년을 합하면,1만800년, 따라서 금년이 2018년이라면
10800년 더하기 상원갑자 60년, 중원갑자 60년이 지나고, 다시 하원갑자 45년이 되는 셈이다.
그러므로 1984년이 갑자년이라고 한다면, 갑자년(甲子年) 병인월(丙寅月) 병인일(丙寅日) 무자시(戊子時)가 한 바퀴 돌아오는 시간이 3,600년이 걸린다.
그러므로 환인천제 때부터 문자를 창제한 연도는 정확히 B.C 8937년이 되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일만구백오십오년 전에 환인씨의 장남인 천황지갱으로부터 天地를 줄기와 가지로 나누어 간지(干支)사상을 발표 했다. 하늘은 곧 줄기를 뜻하며, 땅은 가지를 의미한다. 간지(干支)의 사상은 우주(宇宙)에서 내리는 대자연의 순환법칙을 오묘한 철학사상의 진리로 구현시켜 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제왕운기(帝王韻紀)에 의하면"천황은 삼오역기에 의하면 환인씨를 有神人이라 했으며 한일자로 姓성을(一姓)삼았다.天皇氏의 형제는 모두 12人이다.모두가 곤륜산에서 살았으며 도통했고 一姓을 지녔다."
『天皇 三五曆紀曰 有神人一姓十二頭 在崑崙山, 中略.』
라고 하였으며 또 "역대신선통감" 에서는 천간 지지 가 동물의 명칭이 아니라 반고환인씨 의 아들 12人의 이름 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고대 환국의 대를 이어 은나라 때 에도 왕들의 이름은 모두 천간으로 되어 있었다.
은나라를 건국한 성탕의 이름이 천을(天乙), 그의 아들이 태정(太丁), 그리고 두 아들인 외병,(外丙)과 중임(仲壬), 손자인 태갑(太甲), 5대 임금인 옥정(沃丁), 6대 태경(太庚), 7대 소갑(小甲), 8대 옹기(雍己), 9대 태무(太戊), 10대 중정(仲丁), 11대 외임(外任), 12대 하단갑(河亶甲) 해서 30대 임금 주(紂)까지. 주는 이름이 신(辛)인데 한명도 예외없이 은나라 임금 30명의 이름이 전부 천간으로 되어 있었다.
갑골문자가 한 4,500 자 정도 되는데, 그 정도의 정형화된 글자가 나오기 위해서는 3000년은 족히 걸렸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옛날 사람들은 문자도 없었고 그래서 무식했다고 생각 한다면 큰 오산 인 것이다.
유학수지 본문 24쪽
盤古首出御世天地初分 天皇澹泊無爲干支始建 而俗自化制
干支以定歲 而民始如天地所向矣 獨斷干幹也, 其名有十亦曰十母是也.
支枝也其名有十二亦曰十二子
반고씨가 이 세상에 처음으로 나타나 천지를 열고 나라를 세워 다스렸다. 그 후 천황은 담박하고 욕심이 없으므로 간지(干支:天地)를 처음 세웠다고 기록하고 있다. 간지로서 年月日時를 정하여, 백성들이 처음으로 하늘과 땅의 움직임을 알게 했다. 간(干)은 하늘을 뜻하며 줄기와 같다. 그리고 그 이름은 열(十)이 있는데 십모(十母)라고 한다. 지(支)는 땅 즉 가지를 뜻한다. 열둘(十二)이 있는데, 십이자(十二子)라고 한다.
사요취선(史要聚選) 권일(卷一) 제왕편(帝王編)
天皇氏盖取, 天開於子之義, 一姓兄弟十二人, 亦曰成鳩氏, 是曰天靈,
澹泊無爲始制干支, 蓋十母十二子之名以定歲之所在,
甲曰閼逢言萬物剖甲而出, 乙曰 蒙言萬物之軋軋,
丙曰彊 言萬物, 丁壯, 戊曰著雍言萬物之固也,
己曰屠維言陰氣穀物, 庚曰上章陰氣庚萬物, 辛曰重光言萬物辛氣方生,
壬曰亥 言陰氣壬陽於下, 癸曰昭陽言萬物可揆度,
子曰困敦言混沌, 丑曰赤奮若言陽氣奮迅, 萬物若其性,
寅曰攝提格言萬物承陽而起, 卯曰單閼於陽氣惟萬物而起,
辰曰執徐言伏蟄之皆勅徐而起, 巳曰大荒落言萬物皆大出而荒落,
午曰敦詳言萬物盛壯之意, 未曰協治言萬物和合,
申曰灘言棄萬物吐之兒, 酉曰任 言萬物皆起之兒,
戌曰茂言萬物皆淹冒, 亥曰大淵獻言大獻萬物於天陽氣深藏於下也,
初春天氣早晨時.
천황씨(반고환인의 장남)는 묻혀져 있던 것을 다시 열기 시작했다. 이 말은 간지(干支)와 오행(五行)을 다시 하늘 아래 개방하여 쓰기로 했다. 성씨(姓氏)는 한 일(一)자 성이었으며, 형제는 12명이었다. 천황씨를 성구씨(成鳩氏)라고도 했으며 천령(天靈)이라고도 했다. 천령은 마음이 담백하고 깨끗했으며 탐욕이 없었다. 그러기에 묻어두고 덮어둔 간지(干支)를 다시 발굴하여 학문화하는데 전념했다. 그것은 10모(十母: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와 12자(十二子: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의 이름이며, 이것으로 연월일시(年月日時)의 때를 정한 것이다.
① 갑(甲):자연속에 죽어있는 듯하면서 만물이 쪼개지고 나누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을 뜻한다.
② 을(乙):만물이 돋아나면서 서로 다투며 소리나고 구부러지는 현상을 뜻한다.
③ 병(丙):만물이 햇볕을 받으면서 부드럽게 나타나면서 저마다 이름을 가지는 현상을 뜻한다.
④ 정(丁):억세고 강한 힘으로 좁은 문을 뚫고 만물이 솟아나는 현상을 뜻한다.
⑤ 무(戊):만물이 서로 다툼이 없이 서로 화합하면서 굳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⑥ 기(己):음기(陰氣)를 억제하고 모든 곡식을 소생시킬 때 나타나는 기(氣)의 현상이다.
⑦ 경(庚):최고의 음기(陰氣)로서 만물을 알차게 할 때 생기는 기(氣)의 현상이다.
⑧ 신(辛):강한 음기(陰氣)를 가지고 있으면서 만물을 여러 곳으로 생(生)하게 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⑨ 임(壬):해(亥)의 검은 기운과 함께 있으나, 양(陽)의 기(氣)가 더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⑩ 계(癸):양기(陽氣)가 있으면서 만물을 절도 있고 규범 있게 나타내려고 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① 자(子):혼돈하고 어두운 공간을 뜻한다. 즉 태극(太極)이 이에 속한다.
② 축(丑):붉은 기운이 쉴 새 없이 일어나려고 한다. 음기(陰氣)의 빠른 움직임에 눌려 만물이
모두 젊음을 유지하려는 특성을 갖고 있다.
③ 인(寅):모든 음기(陰氣)를 섭제(攝提:받아들이는 것. 즉 포용하여 수용하는 것)하여 음기(陰氣)의 힘으로 일어나게 하는 현상이다.
④ 묘(卯):하나를 죽이거나 막으면서, 즉 음(陰)의 기운을 억제시키고 양(陽)의 기운을 내게 하여 만물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현상이다.
⑤ 진(辰):음(陰)의 기운 속에서 움츠리고 있다가 서서히 몸을 움직이며 밖으로 일어나려고 하는 기운의 현상이다.
⑥ 사(巳):크게 떨어지게 하거나 만물을 모두 크게 나타나게 한 뒤 다시 떨어뜨리게 하는 기(氣)의 작용이다.
⑦ 오(午):만물이 모두 번성하여 강하고 활발하고 씩씩한 현상이다.
⑧ 미(未):모든 만물이 화합하면서 함께 영글며 성장하는 현상이다.
⑨ 신(申):물을 토하듯 습기를 제거한다. 마치 어린애가 음식물을 토하듯 한다. 다시 말해 음력
7월이 되면 만물은 몸에서 물을 토하듯 습기를 몸 밖으로 내보낸다는 것을 뜻한다.
⑩ 유(酉):만물이 놀랄 정도로 모든 어린애가 일어나듯이 영글어 가는 현상이다.
⑪ 술(戌):무성하던 만물이 성장을 멈춘다. 성장을 촉진하던 상태가 멈추게 된다. 즉 만물이 저장되는 현상을 뜻한다.
⑫ 해(亥):큰 물결이 잠기듯이 만물의 성장과 촉진에 크게 공헌하기 위해 하늘의 양기(陽氣)를 깊이 심장(深藏:깊숙하게 저장한다)시키는 현상이다.
이 모두는 이른 새벽과 이른봄을 맞이하기 위한 천기(天氣)의 작용이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상 세 史書에서 보듯이 干支는 天地이다. 하늘은 곧 줄기를 뜻하며, 땅은 가지를 의미했다.
이렇듯 간지(干支)의 사상은 우주(宇宙)에서 내리는 대자연의 순환법칙을 오묘한 철학사상의 진리로 구현시켜 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간지는 언제 어떻게 누가 왜 만들었는지?
간지는 율려를 연구하는 천문학 기호입니다. 율려는 해가 뜨고 지고 계절이 바뀌고 밤이 오고 아침이 오며 곡식이 무르익고 초목이 자라며 낙엽이 지고 사람이 태어나고 죽고 하는 등 시공에서 일어나는 천지대사를 천자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정보를 읽고 백성에게 베푸는 것을 말하는데
그것을 알기 위해 천문을 연구하여 간지로 만든 것입니다.
개벽 시조로 불리는 반고께서 장남인 지갱에게 해와 달과 별들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력법을 만들라고 합니다. 지갱은 오랫 동안 묻어 두고 덮어 두었던 과거의 역법을 다시 꺼내어 새 시대에 맞는 력법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간지가 만들어지던 시대 이전에도 천문학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유학수지, 사요취선, 지씨홍사, 역대신선통감 등에 상세히 기록 되어 있다.
歷代神仙通鑑 제1권 제1절 太極判化生五老 의 내용 中에서 정리
盤古 : 最初의 神人
莫知(上元夫人) : 막지(상원부인) 最初의 神人 인 盤古의 아내, 西北쪽 끝 웅이용문(熊耳龍門)의 웅족(熊族) . 막지(莫知)는 모르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지어진 말. 盤古가 상원(上元)으로 盤古의 아내, 막지(莫知)를 上元夫人이라 하였다. 12형제를 낳음.
天皇(一天靈, 天靈) : 천황은 盤古天帝의 十二子 중 첫째, 姓은 하늘을 뜻하는 한일자(一) 姓 이다. 天靈은 그의 성품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고 원래 이름은 알방(閼逢)이다.
이들 12형제는 모두 천황이 되었다. 그중 10명의 이름으로 천간을 세웠다.
天皇氏 10형제
1. 甲은 閼逢 言萬物副甲而出(알방 언만물부갑이출) --> 일명 지갱(地鏗) 간지를 만든 사람.
2. 乙은 旃夢 言萬物之軋軋(전몽 언만물지알알)
3. 丙은 柔兆 言陽道著明(유조 언양도저명)
4. 丁은 彊圉 言萬物丁壯(강어 언만물정장)
5. 戊는 著雍 言萬物之固也(저옹 언만물지고야)
6. 己는 屠維 言陰氣穀物(도유 언음기곡물)
7. 庚은 上章 言陰氣庚萬物(상장 언음기경만물)
8. 辛은 重光 言萬物辛氣方生(중광 언만물신기방생)
9. 壬은 玄黙 言陽氣壬養於下(현묵 언양기임양어하)
10. 癸는 昭陽 言萬物可揆度(소양 언만물가규도)
이상 十명으로 天皇 ---> 十天干 이됨. (동물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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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皇氏 11, 12弟
11子 엄무(閹茂)
12 子 대연헌(大淵獻)
이 두 분은 地支가 됨.
后土夫人 : 후토부인 西南쪽 민산(岷山) , 天皇 지갱(地鏗)의 아내 11형제를 낳음.
地皇씨 11형제 중 10명과 엄무(閹茂) 천황, 대연헌(大淵獻)천황은 12地支가 됨.
1. 子란 困敦 言混沌(곤돈 언혼돈)
2. 丑은 赤奮若 言 陽氣奮迅萬物皆若其性(적분약 언양기분신만물개약기성)
3. 寅은 攝提格 言 萬物承陽而起(섭제격 언만물승양이기)
4. 卯는 單閼 言 陽氣惟萬物而起(단알 언양기유만물이기)
5. 辰은 執徐 言 伏蟄之皆 徐而起(집서 언복칩지개칙서이기)
6. 己는 屠維 言 陰氣穀物(도유 언음기곡물)
7. 午는 敦詳 言 萬物盛壯之意(돈상 언만물성장지의)
8. 未는 協治 言 萬物和合(협치 언만물화합)
9. 申은 군灘 言 棄萬物吐之兒(군탄 언기만물토지아)
10. 酉는 任악 言 萬物皆起之兒(임악 언만물개기지아)
11. 戌은 閹茂 言 萬物皆茂冒(엄무 언만물개엄모)
12. 亥는 大淵獻 言 大獻萬物於天陽氣深藏於下也(대연헌 언대헌만물어천양기심장어하야)
人皇氏 : 9형제 (내용없음)
간지는 천간지지를 줄여서 이르는 말입니다. 이게 60의 배수로 나가기 때문에 시계의 원리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시계의 원리는 천문학에서 비롯 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간지의 원리가 수메르에 전해지고 수메르가 망하면서 바빌로니아에 전해져 오늘날 시계가 탄생했습니다. 상고시대로 올라 갈수록 천문학은 간지법으로 통일 되어 있었습니다.
현대는 1년이 365일 과 1/4 이므로 간지법으로 점치는 것은 모두 허사입니다. 오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오차가 생긴 것일까요. 그것은 간지를 발명하고 잘 쓰다가 어느날 지축이 기울어졌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확인한 결과 지축이 옛날과 같이 똑바로 서려면 앞으로 12,000년이 더 지나야 합니다. 그때 베가성이 지구의 중심 하늘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를 우리는 북극성이라 하는데 우리 환민족의 생명을 탄생시킨 별이 베가 입니다. 그 밖에 투반, 코카브, 폴라리스, 알라이, 세페우스자리 요타, 알데라만, 데네브, 다시 베가 별이 차례로 북극성의 자리에 바꿔치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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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년도 북극성인 별
기원전 12000년경 베가
기원전 3000년경 ~ 기원전 1500년경 투반
기원전 1500년경 ~ 서기 500년경 코카브
현재 폴라리스
서기 3000년경 ~ 5200년경 알라이
서기 5200년경 ~ 6800년경 세페우스자리 요타
서기 7500년경 알데라민
서기 10000년경 데네브
서기 14000년경 베가
위 표에서 보듯이 현재는 폴라리스가 북극성입니다. 표에 의하면 우리는 1만 2천 년 후에 마고대성의 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라 추정이 가능해집니다. 이것도 일종의 예언이라 할 수 있겠네요. 천문학이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다는 뜻은 이런 규칙적인 별자리의 위치 변동 때문입니다.
베가는 베짜는 전문가라는 뜻으로 산스크리트입니다. 사전에 '마가 (ma^gha, )’라고 되어 있는데 마가는 마고와 같은 뜻이고요. 또 '빠사 (pa^sa, )'라고도 되어 있습니다. 빠사 또는 파사는 아주 밝게 빛나는 별을 가르킵니다. 즉, 마고성은 1만 2천 년 전에 북극성이었습니다. 북극성에서 빛이 내려오는 곳에 실달성이 있었는데요. 실달은 오늘날 중앙아시아입니다. 카자흐실달, 아프가니실달, 투르크메니실달, 파키실달 등등이 있고 이곳에 마고나무(神木)를 희말라야실달이라고 합니다. 실달의 뜻은 산스크리트로 안식의 땅, 쉬는 땅, 태초에 만물의 생성을 도운 땅, 어머니의 땅 그런 뜻입니다. 아시아도 같은 뜻입니다. 부도지에는 마고성에서 실달성을 떨어뜨려 모든 산천 초목 생명이 태어나게 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중앙아시아에 운석이 떨어져 운석 속에 있던 유기체들이 생명의 기원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도지 기록의 특징은 옛기록 치고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 정확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 입니다. 지구의 축이 기울어진 것이나 중앙아시아가 종의 기원지라던가 초기 인류는 생긴 모습이 온전하지 못한 상태였다던가 등 등...
자, 어떻게 60이라는 숫자가 만들어 졌을까요. 앞에서는 옛 기록을 다시 들추어 천문학 달력을 만들었다고 되어 있는데요. 간지는 지축이 똑바로 서 있었던 시대에 발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구의 1년은 360일 이었습니다. 토성은 태양을 중심으로 30년에 1번 공전하고 목성은 태양을 중심으로 12년에 1번 공전하였습니다. 이를 그림으로 그리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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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처럼 태양을 중심으로 목성과 토성이 공전하려면 지축이 기울어지지 않았을 때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간지 이론을 만들 당시에는 지축이 기울어지지 않았을 때이며 그 때는 북쪽으로 갈수록 일년 내내 겨울, 적도에서 남반부로 갈수록 일년 내내 겨울이고 중앙아시아와 우리나라는 일년 내내 봄 이었습니다. 적도 지방은 찜통이었겠지요. 그때는 빙하시대였기 때문에 사람이 살 수 있는 땅은 한정 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북위 38도 부근의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파미르고원 희말라야 등지가 지상의 천국이었습니다. 물론 봄 여름 가을 겨울 의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정말 살기 좋았습니다.
[박선미] [오후 7:35] 간지는 한자의 일본식 발음 아닌가?
지축이 똑바로 선 것은 부도지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도지 제 9장의 대홍수 이후 " 지계(地界)의 중심(重心)이 변하여, 역수(曆數)가 차이가 생기니, 처음으로 삭(朔)과 판(昄)의 현상이 있었다."
이 말을 풀이하면 1만 4천 년 전의 밤하늘은 보름달만 보였으며 삭(朔)과 판(昄)이 없었다고 하는 말과 같은데 바로 정음정양(正陰正陽)의 시대이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현상이다.
삭(朔)은 초하루이고 판(昄)은 보름을 말하는 것이니 계절의 변화가 없이 년 중 따뜻한 봄날만 지속 되었던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이 대홍수 이후 사라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삭(朔)과 판(昄) : 달력을 계산할 때 5시간48분46초의 남은 시간을 합산하여 날수를 더하거나 빼는 것.
즉, 북극과 남극에 가까울 수록 년 중 겨울만 지속되었고 적도에 가까울 수록 년 중 찜통만 지속 되었습니다. 지금 세계의 인구가 북위 38도 부근에 많이 모여 사는 이유도 상고시대 때 년 중 따뜻한 봄 날씨만 지속되는 곳에서 사람들이 인구를 늘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만 2천년 전에 마고성 대홍수가 끝날 무렵, 지축이 서서히 기울기 시작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빠르게 기울어졌습니다. 그 기간이 몇 년 또는 몇 십년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하룻밤 사이에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좌우간 짧은 시간에 23.5도까지 기울어졌습니다.
바이칼호에 물개 10만 마리가 왜 사는지 미스테리라고 합니다. 물개는 바다에서 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제가 풀었습니다. 지축이 기울면서 대규모의 해일이 발생해 북극해의 물이 시베리아까지 밀고 들어올 때 물개도 함께 들어온 것입니다. 또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얼음 속에서 급속냉동 된 매머드가 발견되는 이유도 지축이 갑자기 기울었기 때문입니다. 북극에 가까운 이곳은 예전에는 날씨가 매우 따뜻했었습니다. 그런데 지축이 기울어지자 갑자기 냉동고로 변했습니다. 매머드의 위 속에서 발견된 음식물과 배설물을 분석해 보면 열대에서 자라는 넓고 푸른 잎사귀의 식물과 꽃이 대부분 이라고 합니다. 두꺼운 지방층 밑까지 냉기가 들어가서 음식물을 얼게 하려면 적어도 영하 50도까지 빠르게 내려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서서히 내리면 음식물이 자체 온도에 의해 부패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지축이 기울지 않으면 생길 수 없습니다. 추운 곳에서 열대식물이 자랄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아열대에서 갑자기 냉동고로 변했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입니다.
매머드는 순간적으로 냉각된 것이다. 금봉화를 먹고 그것이 소화 되기 전에 갑자기 영하 50도 이하로 급속 냉동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지축이 움직이지 않으면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지축은 영거드라이아스로부터 1천 년 전에 일어났던 사건이다. 또 지축이 갑자기 움직였을 때 북극해에서 살던 물개가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까지 밀려들어왔다. 그 후 그 물개들은 북극해로 돌아가지 못하고 바이칼 호수에 갇혀 10여 만 마리가 살아 남았다.
玉篇과 字典을 보면 漢자는 은하수 한(漢)자로 되어있다. 干支라는 干자도 한 일(一)자인 하늘에서 始作되었음을 볼 수 있다.
干자가 形成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一乾天幹干으로 되어있다. 하나인 하늘은 언제나 건조한 것 같이 보이기에 마를 건 또는 하늘 건(乾)이라고 한다. 즉 한 일(一)자는 乾자와 같은 뜻이며, 한 일(一)자는 하늘이기에 하늘 天자와 같은 뜻이다. 幹자는 하늘을 줄기로 본데서 시작된 것이다. 다시 말해 하늘은 기둥과 같다는 뜻으로 엮어진 글자이다. 幹자는 천간 간(干)변에 속해있다. 하늘은 萬物을 창조하는 뿌리와 같다고 해서 줄기 간, 하늘 간(幹)이라고 했다. 幹의 약자가 干자이다.
두 이(二)자를 살펴보면 二氣人中心이다. 즉 사람은 氣에서 창조되었음을 말한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은 中心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마음은 보이지 않으므로 干支를 엮을 때 빠져있는 것이다.
다음은 석 삼(三)의 數를 헤아려보고자 한다. 三坤地枝支이다. 三의 수를 땅으로 보았다. 그러기에 坤은 땅을 말한다. 하늘이 있기에 사람이 있고 땅이 있어 三源으로 理論化한 것이다. 三은 땅인 坤이자 地이다. 그리하여 天·人·地의 三源一體를 이룬 것이다.
다시 정리해보기로 한다. 一乾天幹干이며 二氣人中心이다. 그리고 三坤地枝支이므로 干支는 天地를 뜻하고 있다.
이상의 기록은 歷代神仙通鑑 제1권 제1절 太極判化生五老 三才立發育蒸民 편에서 十干(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과 十二支(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로 되어있다.
즉 十干과 十二支는 단순히 動物의 이름으로 된 것이 아니고 自然思想을 표현한 것이다. 이는 B.C.8364년 地 (지갱)이었던 地皇氏가 天文을 열어 창안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특히 干支의 사상에 대하여 朴致維와 田以采가 1610년 共同으로 著書한 史要聚選 제1권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地 인 地皇氏는 干支를 정리하고 해와 달이 하루 밤 하루 낮이 지나는 것을 연구 관찰한 후
律呂인 律法, 즉 자연의 순환법칙을 成文化한 것이다. 1日이 30日로 되었을 때 1개월이 되고, 12개월이면 1년으로 정하였다. 그리고 春夏秋冬 4계절을 정하고, 1년을 12절기로 나누었다. 15일을 기준하여 절기를 정한 것은 달의 궤도에 따라 1년을 24절기로 나누었다고 역대신선통감에는
기록되어있다.
출처 : 오행신법론, 저자 율곤 이중재
박선미님 말씀에 답하자면
干은 줄기를 뜻하는 幹의 약자로 쓰인 것입니다. 앞 글에서 干이 하늘이라고 한 것을 보면 그 어원은 환(桓)이며 산스크리트 어원은 Phan(환 광명, 우리말에 환하다.)이 되는 것입니다. 일본놈 쌔짜른 목소리로 한을 발음 못해 간이라고 했다면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간의 어원이 환이고 그것은 한 이 된다는 것은 이설이 없지만 학문을 하는 입장에서 명확히 구분해야 하므로 '줄기간'으로 사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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