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inly shall I speak of the Unveiled Mysteries.
No dark sayings shall I give unto thee.
Open thine ears now, my children.
Hear and obey the words that I give.
나는 드러난 그대로의 신비들을 있는 그대로 말해 주리라.
나는 너희들에게 애매 모호한 말을 하지 않으리라.
내 아들들이여. 이제 너희는 귀를 열어.
내가 너희에게 주는 이 말들을 경청하고 그대로 따르라.
First I shall speak of the fetters of darkness
which bind ye in chains to the sphere of the Earth.
제일 먼저 나는
너희를 이 지구라는 영역에 속박하여
묶어두고 있는 어둠의 족쇄들에 대해 말해주리라.
주해
'지구의 영역'에 묶여 있다는 것은
우리가 이 지구라는 틀 안에서 윤회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Darkness and light are both of one nature,
different only in seeming,
for each arose from the source of all.
Darkness is disorder.
Light is Order.
Darkness transmuted is light of the Light.
This, my children, your purpose in being;
transmutation of darkness to light.
어둠과 빛은 한 본성(本性)의 양 단면이며
단지 보기에만 다르게 보일 뿐이다.
왜냐하면 어둠과 빛 둘다 한 근원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이다.
어둠은 무질서이고 빛은 위대한 질서이다.
그리고 변형된 신성한 어둠은 신성한 빛 중의 빛이 되는 것이다.
내 아들들이여. 바로 이것,
어둠의 속성을 빛의 속성으로 변형시키는 것
이것이 너희들의 존재 목적인 것이다.
역자주
인간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은
어둠(무질서, 물질)을 빛(질서, 정신)으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그 임무를 수행하라는
신의 명령에 따라 이 지상에 내려온 빛의 전사(戰士)인 것이다.
神農者天下之大本
그러므로 신이 짓는 인간 농사가 천하의 근본인 것이다.
Hear ye now of the mystery of nature,
the relations of life to the Earth where it dwells.
이제 너희는
너희가 살고있는 이 지구에 대한 삶의 연관성으로써
본성(本性)의 신비에 대해 들으라.
Know ye, ye are threefold in nature,
physical, astral and mental in one.
Three are the qualities of each of the natures;
nine in all, as above, so below.
너희는 너희 인간이
육체(精, 身)와 마음(性, 心, 아스트랄체, 魂)
그리고 영(命, 氣, 멘탈체,靈)을 한 속에 갖추고 있는
3중(三重)적인 본성으로 이루어진 존재라는 것을 알라.
그리고 이 각각의 본성들에는 3개의 속성들이 있어,
전체가 9이 되고 위로도 이와 같고 아래로도 그렇다.
역자주
여기서 위와 아래로도 그렇다는 것이
역자로서는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지만
본성이 精 , 性, 命에서 身, 心, 氣로
다시 분화하는 과정으로 보면 무리가 없을 것 같다.
그러므로 이 15장이 14장과 이어지는 글이므로 가장 비슷한 의미는
天符經의 眞理圖와 三我圖에서 찾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In the physical are these channels,
the blood which moves in vortical motion,
reacting on the heart to continue its beating.
Magnetism which moves through the nerve paths,
carrier of energies to all cells and tissues.
Akasa which flows through channels,
subtle yet physical, completing the channels.
육체 속에는 다음과 같은 통로들이 있는데,
그것은 쉬지않고 스스로 박동하는 심장에 반응하여
소용돌이를 치며 순환운동을 하는 혈액망(血液網),
모든 세포들과 조직들의 에너지 전달자인
신경통로들을 통해 움직이는 자기망(磁氣網).
신비스러워 아직 물리적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모든 통로를 빠짐없이 채우면서 여러 통로들을 통해
흐르는 기의 망(氣, Akasa, 아카샤)이 그것이다.
역자주
우리 말에 가장 가까운 아카사(Akasa)의 표현은 기(氣)이다.
아카샤는 생명의 근원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오는
조화의 정수를 말하며 프라나나 에테르와는 약간 다르다.
인도철학에서 프라나(Prana : 에너지, 삶의 근원)로 표현되기도 하며
쿤달리니 요가(Kundalini Yoga)에서는 중심부(Chakra, 차크라)사이를
운행하는 물질로 표현되기도 한다
또 현대 과학은 이 물질을 에테르(akasa) 즉, 빛이라고 말한다.
또 Akasa 자체는 원초적 힘(Prakrti-Sakti)인 지고한 의식이
물질의 형태로 분화(分化)한 것 중의 하나로 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물질의 형태를 띤 의식으로서의 물질(Matter)은
Akasa(빛), Vayu(공기), Tejas(불), Apas(물),
Prthivi(흙)의 5가지 형태로 분화하여 활동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Each of the three attuned with each other,
each affecting the life of the body.
Form they the skeletal framework through
which the subtle ether flows.
In their mastery lies the Secret of Life in the body.
Relinquished only by will of the adept,
when his purpose in living is done.
이 셋은 각자가 육체 속에 있는 생명에 영향을 주면서
서로서로 어울려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포착하기 어려운 빛(ether)이 흘러가는
골격의 틀을 형성하고 있다.
육체 속에 신성한 생명의 비밀은 이 세 가지 망의 지배 하에 있다.
그러므로 이 셋이 삶 속에서 자신의 목적을 완수했을 때
이 숙련자들의 의지에 의해서만 생명은 육체를 떠날 수 있는 것이다.
Three are the natures of the Astral,
mediator is between above and below;
not of the physical, not of the Spiritual,
but able to move above and below.
위와 아래 사이의 조정자인
마음(個性, 心, 아스트랄체, 魂)의 속성은 세 가지로,
육체적인 것도 아니며 영적인 것도 아니지만
하지만 아래 위로는 움직임이 가능한 것이다.
주해
아스트럴체(魂)는 위인 멘탈체(命, 氣, 靈)의 의지에 의하여 형성되어
아래인 육체의 원형이 되는 것이다.
아스트럴체는 인간의 육체와 밀접해 있어
육체의 붕괴까지 육체를 떠나지 않는다.
즉 영은 4차원계로 가도 아스트랄체(魂)는 3차윈계에 남아있는 것이다.
Three are the natures of Mind,
carrier it of the Will of the Great one.
Arbitrator of Cause and Effect in thy life.
Thus is formed the threefold being,
directed from above by the power of four.
성스러운 마음의 본성은 셋으로,
그것은 장엄한 유일자의 성스러운 의지의 운반자이며,
인간들의 삶 속에 신성한 인과의 법칙을 조정하는 자이다.
이런 식으로 네 개의 힘에 의하여 저 위로부터 연출된,
인간이라는 3중적인 존재가 형성되었다.
Above and beyond man's threefold nature
lies the realm of the Spiritual Self.
Four is it in qualities,
shining in each of the planes of existence,
but thirteen in one, the mystical number.
3중적인 인간의 본성을 넘어선 그 위에
성스러운 영적인 참 자아의 왕국이 있다.
그 왕국은 하나의 존재계 안에 있는 13개의 존재계로
- 여기서 13이란 숫자는 상징적인 숫자이다 -
각각의 존재계들 속에는 저마다 4가지 특성들이 빛나고 있다.
주해
네(4) 힘이란 Y. H. V. H. (요드 헤이 바우 헤이)의
4문자의 힘이라고 하는 뜻일 것이다.
4존재계의 세분되는 13특성이란
영계(왕판. 지혜. 지-앎). 심계(미-아름다음. 자비. 정의).
4차원계(기초. 견고-굳고 단단한 것. 광휘-빛). 물질계(水, 火, 土, 氣)이다.
이 계(界)들온 생명의 나무로서 상징되고 있다.
(카발라의 진의 참조)
Based on the qualities of man are the Brothers:
each shall direct the unfoldment of being,
each shall channels be of the Great one.
그것을 인간적인 속성들에 근거해 표현한다면
신성한 형제들로서, 그 각각의 존재계는
그 존재계에 속한 존재들을 전개(展開)하여 인도해 나아가고 있으며,
그 각각의 존재계가 장엄한 유일자의 통로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