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明六通 (삼명육통)

도통이란 현실->현재의식->잠재의식->무의식->초의식의 경계를 한 단계씩 뛰어 넘어 길을 내고 왕래를 마음대로 하는 것을 말한다

그 첫 단추는 心虛卽 修道(심허즉 수도) - 하나씩 내려놓으면 그 다음단계로 들어 가게 되는 것이다 그 방법론에서 眞息 호흡법이 있는데 그것은 잡념을 버리는 방법일뿐 마음을 텅 비우는것은 일체의 현실에 대한 욕심이나 미련을 버려야 하는데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衣食住는 현실이며 그것이 안 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니 사회생활을 빠짐없이 행하면서 도를 닦아야 하는 것이니 영원한 딜레마인 것입니다

그리고 억겁의 세월동안 이어온 윤회의 여정속에서 필연적으로 던져지는 사람들과의 인연과 숨막히게 다가 오는 사건과 인생의 질곡 속에서 마음을 고쳐서 자기도야 자기개혁이란 차라리 죽는 것 보다 100배로 어려우니 그런 각오가 없다면 매일 아침 수행의 자리를 마련 하는것 만 해도 수 천년이 걸리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수행을 해 보고자 하는 생각마저도 해본적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

우주가 굴러갈 설계도이며 이치를 통하면 살길이 보입니다

그런데 어찌하랴 우주는 129600년을 주기로 그 가을 이 되면 지우개를 들고 물질적인 것을 모두 지워 버리니 가을에 지는 낙엽이나 수수 천만 식물과 곤충들이 죄가 많아 죽는 것일까 아니다 때가되어 죽는 것이다 지구촌 80억 인류가 거대한 지구적인 각종 전염병으로 90%가 죽을 위기에 처했다고 전문가들이 발표한다

우리는 언제나 벼랑끝에 앉아 생사를 생각합니다

사는 방법은 三明六通法(삼명육통법)을 익혀 다가 올 시간과 장소와 그 사건을 알고 미리 피하면 사는 것이다 우주에서 다 죽이는 법은 없다 가을에 서리가 내려 다 죽는 때에도 씨종자는 가려두는 것이 우주 법칙일진대 산불이 나거나 대홍수가 터져 다 죽을 것 같아도 지나고 보면 살놈은 살아 있어 대를 이어 간다 그 살고 잘 될일을 찾아 가는 것이 바로 수행법이며 수수 천년동안 큰 스승님들이 나와 그  법방을 전하여 살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현명한 자는 하늘이 그르다 하지 않고 다만 공부한다고 말한다

 

0. 필자는 30년 공부를 해오면서 그 공부의 순서를 理通-氣通-心通-象通-形通-衆通이라 6통법을 말합니다무릇 도를 닦는 목적이 천하창생을 위하는 弘益人間 하여야 性通功完(성통공완)으로 창생을 잘되게 해준 만큼 도를 완성하는 것이며 그럴려면 반드시 아래와 같은 순서가 필요한 것입니다

理通-천지이치를 통하면 24절후 처럼 영원히 변치 않는 우주변화 원리로 다가올 일을 알고 미리 준비한다

氣通-이치를 알면 그 이치에 따라 기운을 순환할 수 있으며 기를 운용하면 물질이 나의 의지 대로 동한다

心通-천지의 마음을 공부해 보고 내 마음을 천지마음과 일체로 하면 天地造化를 쓸 수 있는 것이다

象通-대자연에서 일어 나는 징조를 象이라한다 그 징조를 보고 일어날 일을 예측한다 易象은 징조의 공부다

形通-格物致知-들어난 물체를 보고 그 속에 드리운 얼개를 파악하는 공부

衆通-민중의 마음을 통하여 볼수 있어야 集團意識(집단의식)을 성숙하여 함께 잘 되는 홍익인간 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