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옛적에는 신성(神聖)이 바탕을 세움에 성웅(聖雄)이 겸비하여 정치(政治)와 교화(敎化)를 통제관장(統制管掌)하였으나
중고(中古) 이래로 성과 웅이 바탕을 달리하여 정치와 교화가 갈렸으므로 마침내 여러 가지로 분파되어 진법을 보지 못하였나니
앞으로는 원시반본(原始返本)이 되어 군사위(君師位-임금이자 스승 즉, 정치와 교화를 통제관장한다는 뜻이다.)가 한 갈래로 되리라." 하시니라. [道典 4:32]
*윤창렬 대전대 한의학 교수님의 글입니다.
역사의 뿌리 神敎에 대하여
우리는 우리민족에 대한 역사를 알고 나서 그 다음 민족정신에 대한 공부를 해야 되는데, 선행조건인 우리 상고사에 대한 이해 자체가 결여되어 있는 상태에서 우리의 정신 신교에 대해 논한다는 것 자체가 순서가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래서 알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 초보자를 대상으로 강의한다 생각하고 역사를 겸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신교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아마 거의 못들어보았을 겁니다. 여러분들은 유불선이라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았어도, 신교를 들어본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겁니다. 놀랍게도 신교는 우리민족 7천년동안의 국교였습니다. 외래종교가 이땅에 들어오기 전 우리역사를 이루었던 정신입니다.
역사서 환단고기를 보면 환인천제께서 지금의 시베리아 중앙고원에 내려와 환국이라는 나라를 세웠습니다. 석유환국(昔有桓國) - 과거에 환국이 있었다 해서, '환이란 우리가 밤에 잠을 자다가 창문을 열어보았더니 달이 환하더라'라는 것처럼, '환(桓)'이나 '단(檀)' 혹은 김상일 교수님이 얘기한 '한(韓)'은 광명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광명민족입니다. 9천년의 역사정신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광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명의 나라 환국은 자그만치 3301년동안 존재했습니다. 그 당시 3301년간 7명의 환인이 통치를 했는데, 그 때의 철학이나 사상은 지금보다 더 정비되고 더 완벽했었습니다.
동양의 역사철학 - 今不如古
우리들이 또 하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동양의 역사 발전을 보면 철저하게 금불여고(今不如古)입니다. 즉 지금은 예만 같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노자 도덕경의 근본사상은 반박귀진(返朴歸眞)입니다. 옛날에 순박했던대로 되돌아가서 참된 것을 회복한다는 의미입니다.
동양철학에서는 인간의 역사를 타락의 역사로 봅니다. 불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불교에서도 정법의 시대가 있었다, 상법의 시대가 있었다, 말법에 시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인간의 역사는 타락의 역사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한의학을 강의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황제내경(黃帝內經)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의학의 바이블입니다. 황제가 썼다고 전해오는데, 저는 황제가 쓴 것이 아니라 우리민족이 쓴 것으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아주 완벽하고 정확한 한의학 고전으로 모든 한의학의 시초가 됩니다. 그 책의 철저한 사상이 금불여고입니다.
옛날사람들은 병에 걸리지도 않았고 약을 쓸 필요도 없었는데, 중고이래로 내려오면서 왜 사람들은 병에 걸리게 되었을까요? 또 옛날에는 사람의 수명이 길었는데, 지금은 사람의 수명이 왜 짧아졌을까요? 이 모든 것은 옛날사람들이 죄를 짓지도 않았고 순수하고 착했기 때문입니다. 유교의 근본사상이 이것입니다. 요순시절에는 사람들이 순박하고 착했던 시절이라고 그럽니다.
그런데 그 후 인간이 타락하니까 자사(子思)가 중용(中庸)을 지었습니다. 자사는 중용을 지으면서, 옛적에는 인간이 착하게 사는 것이 하늘에 떠있는 해와 같아서 이러한 책을 쓸 필요가 없었는데, 후세로 내려오면서 인간이 타락하고 그릇된 길을 가기 때문에 인간을 교화하기 위해 부득불 자신이 이 책을 썼다고 했습니다.
철저하게 불교와 유교, 그리고 우리민족의 근본사상인 신교정신도 금불여고입니다. 사실 우리가 현실적으로 보더라도 옛날사람보다 지금의 사람이 타락한 것은 사실입니다. 밤에 무서워서 다니질 못하잖아요.
환국의 시대가 지나면 배달국 시대가 열립니다. 역대로 18명의 환웅천황이 통치했고 1565년이라는 역년이 존재했었습니다. 배달국 1565년 다음에는 단군시대로, 이 시대는 서기전 2333-238년까지 2096년동안 47명의 단군이 통치를 합니다. 그 다음이 북부여 시대로 서기전 239년 임술년에 해모수께서 웅심산(熊心山)에 천강하여 북부여를 개국하고 6대의 단군이 통치합니다. 우리들이 잘 알고있는 고주몽 성제는 북부여의 7대 단군입니다. 북부여의 6번째 임금이었던 고무서 단군이 아들이 없었는데, 그의 딸 소서노가 고주몽 성제와 결혼해서 고주몽 성제가 7대 단군이 된 것입니다.
이 북부여의 정통을 이어온 고주몽 성제가 서기전 58년에 고구려를 건설하게 됩니다. 불교가 이 땅에 들어온 것이 고구려 소수림왕 때 372년에 들어왔다 하는데, 이를 근거로 최초로 들어온 외래종교가 불교라고 본다면, 그 이전 7500년동안 우리민족은 종교나 사상이 없었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민족의 종교와 사상은 바로 신교(神敎)입니다. 제가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근본사상이 바로 신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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