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성공한 사람들

경위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6. 11. 9. 19:04

도전 8편 31장 모든 일은 정도대로

 
어느 제빵사는 버터를 공급해 주는 농부가 자신에게

버터의 무게를 속여서 팔았다고 의심했다.

며칠 동안 그는 버터의 무게를 달아 보았고 의심은 확신으로 굳어졌다.

몹시 화가 난 그는 농부를 고소했다.

 

"버터를 약속보다 적게 주었습니까?"

재판관이 물었다.

 

"아닙니다."

농부가 대답했다.

 

"그렇다면 버터의 무게를 어떻게 잽니까?"

"제빵업자가 저에게서 버터를 사가기 시작할 때부터

저는 그에게서 빵 1파운드씩을 샀습니다.

그리고 버터를 팔 때 그에게 산 빵의 무게와 똑같이 맞춰서 팔죠.

만일 버터의 무게가 틀렸다면 그의 잘못입니다."

[도전 8편 31장] 모든 일은 정도(正道)대로

너희들은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해코지하지 말고

남의 험담을 하지 말고

매사에 원형이정(元亨利貞)으로 나아가거라.

모든 일을 천도이성(天道理性)으로 해야지

남의 것을 탐내면 못쓰나니

마음을 잘 먹어야 하느니라.

 

새끼줄도 거칠게 꼬는 놈, 곱게 꼬는 놈이 있듯이

이 마음도 다 좋은 것이 아니니

한결같이 고른 놈도 있고 그른 놈도 있느니라.

그 이치를 생각하면 다 다르게 태어나는 것이니라.

 

나무도 잘 자란 놈은 서까래도 하고 기둥도 하지만

조그만해서 더덕더덕 자란 놈은

연재로도 못 쓰이고 불로 들어 가느니라.

그렇듯이 내 마음대로 쪽 뻗어나가야 하나니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궂게 먹지 말고 곧게 먹어라.

 

사람이 옳고 그름을 알아야 하나니

경위(涇渭)밖에 나면 못쓰고

귀신도 경문(經文)밖에 나면 못 사느니라.

 

[새터생각]

가을개벽의 추수 정신으로 이 성구 말씀을 사색해 본다.

나 자신부터 

곧은 마음으로 쪽 뻗어나가는 멋진 나무가 되어야 하는데

한순간 한순간 흔들리고 무너지는

이 어리석음을 어떻게 하나....

자꾸 자꾸 스스로를 다잡고 바로 세우며

상제님 마음을 헤아려본다.

태모님 마음을 살펴본다.

나를 위해 두 분께서 흘리신 눈물과 한숨과 절규가

축 쳐진 어깨에 힘을 내려 주신다^^

그래! 다시 시작하자.

내가 무너지면 이 우주가 무너지는 거 아니냐!

내가 바로 설 때 이 우주의 아름다운 꿈이 성취되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어둠속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상제님 진리의 빛을 가득 담아 그들에게 달려갈 나를......

1350720 수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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