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南村先生 詩書

운명을 고친다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6. 11. 20. 00:38
 

내 운명 고치기


0.마음고치기가 죽기보다 어려우니라.

0.알기만 하고 행치 않으면 바위에 물 주기와 같으니라.

0.先知 後覺 이니라.

0.자고로 선지(先知) 선각(先覺)은 훼방을 많이 받게 되나니

  천하사를 하는데 비방과 조소를 많이 받으라.

0.남의 비소(鼻笑)를 비수(匕首)로 알고 조소(嘲笑)를 조수(潮水)로     알고 받으라. 대장이 비수(匕首)를 얻어야 적진을 헤치며 용이

  조수(潮水)를 얻어야 천문에 오르느니라.

                                         -증산도 가르침


공자님은 인생을 숙명론이라 하고

 -운명은 이미 정해 있건만 사람이 공연히 분주하다-

예수님은 운명은 개척 할 수 있다 한다.

-행동을 계속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계속 되면 운명이 바뀐다. -


운명의 개척은 타고난 마음을 고치는 일이다.

사람은 두 부류이다

타고난 제 성품을 고치지 못하고 사는 인간

그 사람은 정해진 운명에 코가 꿰어 질질 끌러 가는 인생이다


타고난 제 성품을 끝없이 고쳐 나가는 인간!

그 사람은 분명

타고난 운명을 개척 해가는 인간 이다.

세상의 모든 책을 통해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충고를 통해서

세상의 모든 스승님들의 가르침을 통하여

자기의 마음을 고치면 자기 운명이

자신의 고쳐진 言行대로 운명이 고쳐진다.


세상에는 종교도 많고

철학도 많고 그들의

가르침도 허다하게 많다

가르침이 없어서가 아니고

그것을 실천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修行이란것이 생긴 것이다

그냥 아는 것을 知識 이라 하는데

지식만으로는 운명이 바뀌지 않는다.

먼저 지식공부 통해 많이 알고

그 지식에 화두를 걸어

태을주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깨달은 것을 지혜라 한다.

지혜를 얻으면 조화가 일어난다.

소위 지혜가 없는 사람들이 보면

그런 현상 들을 기적이라 한다.

그것을 道通이라 하고 六通法이라 한다.

그 六通으로 온갖 道術을 부릴 수 있다.

육통 중에 心通이 있는데

心通을 해야 자기 마음을 통제하는 心統이 가능 하다

세상의 조화 중에 가장 큰 조화는

바로 자기마음 그 자체를 바꾸는 일이다.


그런 것을 다 알아도

실천은 죽기보다도 어렵다.

예를 들어 남에게 치욕을 받으면

내면에서 울컥 치미는 화를

주체 할 길이 없는 것이다.


참으면 그것이 쌓여서 병이 된다.

사람이 할 바를 못하면

분통(憤痛)이 터지고 기(氣)가 막히고

오장에 염증이 생기고 암으로 발전 한다.

현대의 질병 99%가 화병(스트레스)이다.

참지 못하고 상대에게 내 뱉으면

척(戚)을 지어 우선은 대인관계가 부서진다.

가정이 파괴되고 직장에서 파면되고 학교의 질서

사회의 모든 질서가 무너진다.

장래에는 그 척이 돌아와 화액(禍厄)으로 다가온다.

그러니 참을 수도 없고 뱉을 수도 없으니

죽기보다 어렵지 않은가?

대저 어찌 해야 한단 말인가?

답은 화가 나지 않아야 한다.


한국인 일본무술계의 일인자

역도산이나 최 배달 같은 사람들의

일대기를 보면 남다른 부분이 보이는데

특별히 매 맞는 훈련을 많이 하였다

그래서 고수에게 매를 맞아도 상처 받지 않는다.

매 맞는 공부는 내공(內空)이요

공격하는 공부는 외공(外空)이다.

내외공이 함께 갖추어져야

일인자가 될 수 있다.


심법공부도 무예수련과 같은 이치다.

어지간한 치욕에는 화가 나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아무 상처를 받지 않아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많이 알아야 한다.(先知)   

필자는 증산도의 도전을 읽고

세상이 꼭 이렇게 밖에 될 수밖에 없는 이치를 알았다.

그리고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았다.

그 후에  필자는 많은 것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오직 이해 할 수 있어야 화가 나지 않는 법이다

이 세상에 대해 그 사람에 대해 그 사건에 대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치를 알면 화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아는 것을 보아야 한다.(後覺)

하나를 알면 10가지 백가지 의문이 일어난다.

그것을 화두(話頭)로 수행(修行) 하다가

그 실상을 보고 듣고 깨어지는 것을 覺이라 한다.

覺이란 글자는 배울 學에 볼見자가 합해진 글이다.

배운 지식(學)을 보고(見) 깨닫는(覺)것이다.

그렇다 태을주 수행을 통해

세상에 가득 찬 원한의 살기를 보았다.

길거리에 사람들이  전생이나 현생에 자기의 지은 업보로

그 척신들의 원한을 양 어깨에 지고 다니다가

교통사고도 당하고 병도 걸리는 것을 본다.

또 내 자신이 전생이나 현생에 지은 악업에 의해

나에게 욕을 하고 폭력을 하고

각종 위해를 가하는 因緣(인연)의 고리를 본다.

부모처자라도 이 소중한 진리를 전해 주어도

받는 사람과 못 받는 因緣法을 본다.


이제는 화를 낼 수가 없다

다만 측은할 뿐이다.

그 사람 그 신명이 너무도 측은하여

그들을 위하여 기도 할 뿐이다.

그리고 새로 열리는 세상을 위해

모든 준비를 할 뿐이다.

나 자신 보다는 그 측은 한 사람과 신명들을 위하여

기도와 구체적인 법술을 준비 하는 것인데

아직 공부가 부족하여 다만 알기만 하고

행함이 미비함을

다만 한스러울 뿐이다.

 

太乙呪의 太乙이란

太一에서 온 것이며

우리 韓民族의神敎思想 

天符經에도 나온다.

天一 地一 人一(太一)

人間을 太一(太乙)이라 하고

인간은 천지와 하나 되어

천지의 뜻을 이루는 유일한 존재라는 의미가 있다.

太乙天이란 

천지간의 모든 생명이 태어난 그 자리를 말함이요

太乙天 上元君님은

그곳을 다스리는 임금님을 말함이다.

사람이 태을주 수행을 하는 것은

천지의 뜻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깨달음을 얻어 참 사람이 되는 수행이며

병들어 꺼져 가는 생명을 향해 읽어 주면

우주 생명의 근본 자리의 기운을 받아

새 생명을 받아 소생 하는 주문이 되는 것이다.


남촌 글밭을 방문 하시는

벗님네여 

저와 함께 증산도 공부를 통해

먼저 자기 운명을 개척 하시고

가정과 조국과 인류를 향하여

성큼 성큼 다가서는

새 질서를 함께 열어 가기를

간절히 기원 하나이다.

             ---남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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