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모르는 자가 국수 주의를 말 한다.
제가 당대의 역사분야 최고지식인들(학자,교수)이 쓴 역사분야 책들을 여러권 보면,
대부분이 민족주의를 국수주의로 보거나, 국수주의가 될 위험이 있다는식으로 보고,
지금 세계주의(글로발)화 추세속에서 "무슨 구닥다리같은 민족주의냐?" 고 쓴 내용들을 보면서,
무슨 지식과 관념에 저리도 사로잡혀 거의 한결같이 지식인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가? 하며 참 한심해 했는데.. 그이유를 알았습니다...
다음글(네이버에 찾은 글중에 일부 발췌) 을 읽어보시고 끝에 결론으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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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중국인과 한국인의 민족관 차이 ]
- 저자 ; 권 중 달(중앙대 사학과 교수, 해외민족연구소 소장)
어느 한가지 정의(定義)만으로 민족의 개념을 정의(定義)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가 사용하는 『민족』이라는 단어는 비록 서구의 근대화 과정에서 탄생되고 주목된 것이기는 하지만, 서양의 용례와 같은 용례로 사용되고 있지 않으며, 또 그러할 필요도 없이 자연스러운 역사과정에서 그 의미가 독특하게 만들어 졌다고 보아야 될 것이다.55)
그것은 서구의 역사와 우리의 근대사 또는 전 역사 과정이 다른데서 오는 것이다. 서구에서는 근대에 들어 서면서 같은 종족끼리 정치적 경제적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추세 속에서 나타난 역사 현상인데 반하여,
우리의 역사는 오랜 세월 한반도에서 정치적, 경제적 공동체를 구성하여 왔다는 역사 배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하나는 서구에서는 민족국가를 건설하고 난 근대이후에는 대외적 확장이라는 과정을 겪고 있지만, 우리의 경우는 오히려 근세에 들어오면서 우리 종족이 다른 외족에 의하여 집단적으로 피해를 당하는 과정을 겪었던 것이다.
이렇게 역사적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민족』, 또는 『민족주의』를 이야기 할 경우에는 대체로 외세에 대한 저항, 또는 대항을 전제로 한 단결의 당위성으로서 제시되는 것인 경우가 많게 되어 민족이라는 용어 뒤에는 우리민족을 구성하는 핵(核)이 되는 종족(種族)인 한(韓)을 강조하므로써 외족과 구별하는 의식이 깔려 있게 되었다.
그러나 같은 동아시아 국가 라고 하더라도 우리의 역사 환경과 다른 중국의 경우에는 우리의 경우와 같이 핵(核)이 되는 종족(種族)인 한족(漢族)을 대표(代表)로 하여 부르고 있기는 하지만 사해동포(四海同胞), 즉 범세계적이라는 용어를 필요할 때에 사용하므로써 우리가 말하는 민족(民族)이라는 개념과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민족(民族)이라는 용어를 쓰더라도 그 용어가 탄생하고 사용되는 역사적 배경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認定)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민족(民族)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무엇이냐를 보기 보다는 이 민족(民族)이라는 개념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背景)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민족개념이 형성된 역사적 배경을 검토 하지 않고 다만 다른 지역에서 사용된 개념을 가져다가 우리의 경우에 적용하려고 하므로써 풀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민족의 개념을 고정된 하나의 개념 속에 넣어서는 안되고, 민족이라는 개념 자체도 각 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내용을 달리하면서 탄생하였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즉, 가장 먼저 산업사회를 건설한 영국, 프랑스, 미국 같은 나라들 「시민민족주의」 창안하였으며, 선진 산업국가의 경제적 압력에 대항하기 위하여 「국가민족주의」를 내세운 독일, 이탈리아, 일본등도 있으며,
2차 대전후에 북한, 리비아, 아랍국가들은 반식민지를 내세우고 사회주의를 통한 민족주의를 내세운 「사회주의 혁명적인 민족주의」를 탄생시키기도 하였던 것이다. 다시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은 문화적 유산을 가진 신흥공업국에서는 또 다른 형태의 「중상주의적 민족주의」를 탄생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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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제가 생각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쉽게 정리하면, 동양은 주로 혈통적 민족관념, 서양은 국가,이념
공동체적 민족관념이고, 중국은 혈통적 민족+지역패권주의적 민족
의 복합개념이고, 한국은 혈통적+고유전통의 정신문화적 민족관념
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이렇듯 민족개념이 서로가 다른것입니
다....좌파 사회(공산)주의적 역사관에 물드면, 사회과학적 역사
관점만 고집하게 되는데, 여기서 바로 이념적 민족주의가 나오게
됩니다...( 프롤레탈리아, 즉 무산자~노동자 농민등의 계급적 민
족주의 입니다.. 국가나 핏줄은 달라도 혁명적 무산자계급이면
같은 형제,같은 민족으로 봅니다)
즉, 같은 사회주의 이념의 국가는 같은민족 이라는 개념
이지요...우리나라 일제식민당시에, 미국 중국 쏘련(현 러시아)등
의 지원을 받아 독립운동을 할때,자본주의의 미국과 중국 국민당
지원을 받는 자유민주주의 계열도 있었지만, 중국 쏘련등 사회(공
산)주의 계열의 독립운동 지원세력도 있었습니다...여기서 해방
후 친일 청산을 확실히 했던, 사회주의(북한,쏘련 등)영향을 받
은 좌파의 역사관점 논리가 현대사에서 군부정권이후 김-노 정권
2번의 좌파적 민주정권이 들어서면서,좌파 사회주의적 역사관이
전교조를 통해 교육되고 역사책이 저술되면서, 역사교육 분야에
전반적으로 광풍처럼 풍미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지금 새로 지정된 교과서인 [한국 근현대사]를 보면 이런 논리가 아주 팽배해 있지요..물론 친일 청산의 긍정적측면이 있지만...
"편협된 역사관의 세뇌"라는 부정적 영향은 더욱 큽니다
이 논문에서 보면, 한국역사에서의 민족주의란, 동일한 환경에서 수천년동안 같이 역사를 만들어온
한민족은 핏줄과 문화적 공감대가 너무나 큰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에게는
민족이란, 같은 동아시아땅에서 부모,형제,친척으로 같은 핏줄을 공유하며 살아온 삶 그자체 입니다...
그러나, 서양역사를 배운 대부분의 이땅의 지식인들은 "민족" 이라고 하면, 서양역사속에서 나타난
민족관념을 갖고 "민족"을 얘기합니다.. 최근 좌파 사회과학적 역사관점에만 거의 대부분 지식인들이
편협되게 빠져있기 때문에, 동양역사 관점에서의 민족관과 서양역사적 관점의 민족관이 많이 다르고
같은 동양적 민족주의에서도 중국인과 우리나라 사람의 "민족관념"이 다름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식인들이 서양역사적 지식과 관념으로 "민족주의"를 서양 중세역사에선 봉건적 민족주의,
서양 근대,현대역사에선 국수적 민족주의(히틀러의 나치즘,일본 천황중심의 민족주의 등등)나
제국적 민족주의(영국,프랑스,미국 러시아 등)가 팽배할때의 그 민족주의로서 우리민족의 과거역사와
현재, 미래역사의 민족주의를 "배타적 국수주의적"으로 보는 견해가 팽배하게 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
다...(현재방식의 서양역사관점의 세계사 공부가 학문계의 추세여서, 배타적국수주의로 배우게 됨...
서양역사에선 민족주의가 침략적 배타적 국수주의로 주로 나타남)
이른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처럼 편협한 지식에 빠진 지식인들의 책을 탐독하여, 그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많은 청년,장년 들에게 그릇되고 불쾌한 이미지로 "민족주의"가 기억되게끔
잘못된 길로 지식인들이 이끌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우려됩니다....
-진성조님 께서 올리신글
대저 참혹하게 잘려나간 9000년 역사의 왜곡 사실을 올 바르게 안다면
누가 감히 국수 주의를 말 할 수 있을까?
대저 잃어 버린 역사를 찾는 것도 국수 주의라 할 수 있는것인가?
혼빠지고 넔빠진 이 민족의 현실 앞에 2차대전때 나치즘심의/일본 천황 중심의/유럽 배타적 주의에서
탄생 되어진 국수주의라는 말을 쓰는 자들이야 말로 덜 떨어지고 뒤떨어진 자가 아닐 수 없다.
후일 잃어버린 9.000년 역사가 모두 바로 잡히고 난 후에 보면 현재 국수 주의 운운 하면서 왜곡 된 역사를 바로 잡으려 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왜곡된 역사를 정사로 주장 하려는 역사 학자들은 그 후손 들까지 자손만대 손가락질을 면치 못 할 것이다. --남촌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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