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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마음으로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3. 9. 13:35
순한 마음으로 세상의 주인이 되세요


사진 촬영 : 하늘빛 ♡ 순한 마음으로 세상의 주인이 되세요 ♡ 뭔가 잘 안 풀리면 우리는"이놈의 세상!"하고 세상을 원망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질못된 것은 세상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세상은 그저 그 자리에 있을 뿐"잘됐다, 잘못됐다,옳다,그르다,좋다,나쁘다,로 세상을 판단하고 분별하는 것은 다름 아닌"나"자신입니다. 러시아 시인 푸슈킨의 시에선가 이런 구절이 나오지요.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내가 어떠하든 세상은 그냥 그 자리에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벗어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세상에 종속되지 않으려는 것 아닐까요? 이 세상에서 악순환은 계속되고 있지만 그런 악순환 속으로 쳇바퀴 돌듯 돌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이 말은 누군가를 손가락질하는 사람 곁에 서서 덩달아 손가락질하지 말고, 마찬가지로 무엇인가를 우상처럼 떠받드는 사람 곁에서 무작정 따라서 우상으로 떠받들지 말라는 말입니다. 욕을 하더라도 스스로 사실을 확인한 뒤에 하고, 무엇인가를 숭배하더라도 스스로 확인한 뒤에 숭배하세요. 여러분을 책임질 주인은 오직 여러분 자신이니까요. 강을 건넜으면 뗏목을 버리고 각자의 길을 향해 앞으로 낳아가십시오. 겸손한 마음, 아래를 향하는 마음으로 세상의 주인이 되도록 노력해 보세요. - 좋은글 中에서 - ****************** 간혹 거친 말을 하거나 상대가 들어서 기분 상하게 하는 말을 하는 걸 우리 주위에서 보거나 자신이 그렇게 했던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이 내 뱉은 말에 대해 한번 뒤돌아 보는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사람이 아닐런지요. 아름다운 하루 되세요. ♡ 시린 계절의 길목 ♡ 詩 보금자리 계절따라 마음에도 변화의 물결이 인다. 더우면 더운마음으로 시원하면 시원한 마음으로 차가워진 날씨에 마음까지 가라앉아버린 요즘에는 생기를 잃어버린 마음 한 구석으로 제대로 일어설 기운조차 잃어버렸다. 재색빛 시린계절의 길목에서 내가 아닌 나를 붙잡고 언제나 헤매일지..... - 노을빛창작방에 보금자리님께서 올려주셨던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