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성공한 사람들

파란책(여행자의기록)님의 詩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4. 9. 23:18
파란책(여행자의기록)님의 詩


    강 글/파란책(여행자의기록) 강물이 흐르면서 바람 같은 살결에 알뜰히 저를 채워 내 눈에 부비면 눈에 찬 외로움은 나보다 먼저 강물에게 안긴다 나보다 강이 더 많이 알고 있는 여자의 외로움은 벌써 저만치나 흘러간다 강물이 살뜰히 부풀고 흐른다 내가 던진 당신과 강에 안긴 외로움이 강을 닮아 흐르고 흘러 하늘을 나는 새를 본다. -오늘의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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