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에 140만명이 모이는 비결 필자가 아직 어린 시절 1953년 내 아버지는 6,25전쟁 통에 생사를 알 수 없고 홀로 남은 어머니는 어린 나를 데리고 절에 들어가 절밥을 해주는 공양주가 되었다. 내 나이 5살 때 하루는 스님께서 오늘은 너에게 글을 가르쳐 주리라 하시고는 지게 작대기를 들고 절 마당에 글을 써 가며 가르쳐 주셨는데 어린 나는 싸리가지로 따라 썼다 낮에 시작 한 글 배우기가 너무도 재미가 있어 밤이 늦어 캄캄하여 바닥에 쓴 글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절 건물을 몇 바뀌 돌면서 계속 되었다. 그 다음날도 스님을 귀찮게 졸라서 글을 배웠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절 마당이 온통 빽빽한 글밭이 되었다 그래서 지금 필자의 블로그 이름이 남촌 글밭이다 절간이라서 아이들이 없어 동무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