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에 알려진 본명이 ‘이병철’(1952년생) 호는 천공 이후 ‘진정스님’으로 불리다가 ‘이천공’으로 개명하고는 천공스승으로 불린다. 진정 스승님은 대구 대명동에서 1952년에 태어나 4세 때 부모로 부터 부산의 감천동 문화마을에 있는 고아원에 버림을 받게 되었다. 6세 이후부터 신문팔이, 구두닦이, 껌팔이 등으로 유년 시절을 보내면서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학교생활의 마지막이었다. 소년기에는 팬턴급 아마추어 복싱 챔피언, 태권도 2단, 당수 3단짜리 형들 4명과 싸움에서 얻어터져 대학병원에서 21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나는 등 어린시절 혹독한 사회생활을 배워 나갔습니다. 어느 날 부산의 봉래동에서 청학동으로 넘어가는 중간 지점의 공동묘지에서 어떤 여자 귀신에게 찹쌀떡을 팔아먹는 등 남다른 면의 일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