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南村先生 詩書

상생의 천하사(씨리즈5)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6. 15. 14:31
 

相生 (상생) () () ()

                                          (씨리즈5)

모든 종교나 예언가 과학자들이 입을 모아 말한다.

아주 가까운 때에 지구촌에 큰 환란이 온다고

 

어떤 이는 이것을 세상이 끝나는 종말이라고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새 질서가 열리는 개벽이라고도 한다.


그 어떤 것이든 그 책임은 우리 자신들에게 있는 것이다.

65억 지구촌 인간들이 이 지구를 그렇게 만든 것이다.

또 개개인으로 보면

수수만년 윤회를 하며 사는 동안

남들에게 악독한 척을 많이 지은 자는

그 희생당한 신명들의 앙갚음으로 종말을 맞을 것이요

수수만년 윤회를 하며 사는 동안 남들에게 소중한 도움을

많이 베푼 자는 그 도움 받는 신들의 報恩(보은)으로

대 환란을 극복하고 새로 열리는 좋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다.

하늘이 봄여름 동안 초목을 잘 길러 놓고

반드시 가을에는 서리를 내려 죽이는데

올바르게 잘 자란 열매는 그 서리 덕택에 좋은 씨로 결실하고

잘 자라지 못한 열매는 그 서리 때문에 쭉정이가 되어 죽을 것이다.

이것은 신에게 기도하고 매달려서 구원 받는 문제가

결코 아닌 것이요 내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석가님께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했고

니체님께서 인간은 초극해야 할 그 무엇이라 했고

소크라테스님은 너 자신을 알라고 했고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천국으로 갈수 없다고 하시었다.

위대한 성자들께서 인간자체에 대한 규명을 하신 말씀이다.

우주 속에 인간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가장 존귀한 존재이며

그 인간은 끝없이 자기를 초극 하면서 영적 진화을 해야 하는 존재며

그 어떤 것도 신이나 성자들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으며

자기 자신이 곧 우주의 진리 그 차체이며 우주의 생명이며

우주가 지향하는 목적이요 길이며

자기 자신의 노력과 영적인 진화를 이루어야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위대한 가르침인데

그 성자들이 떠나신지 수천 년이 되었건만

인간들은 아직도

신들의 바짓가랑이만 매달려 복달라고 구걸 하고 있으니

어찌 그 성자 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나타나지 않으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