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타워의 철학 -남촌논단
서울에서 가장 높은 남산 타워는
우리의 의식이 높아져 가는 단계를 말한다.
서울에 살면서도 거기를 올라가본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은 왜일까?
사람은 단 일분 후도 정확히 알지 못하며
1mm도 안 되는 철판 뒤의 일을 보지 못한다.
그런데도
자기의식을 높여 볼 생각조차 않고 살아갑니다.
30권 독서를 하고 세상을 보는 사람은
남산 팔각정에 올라 서울을 내려다보는 것과 같다
모든 사람들이 개미만 하게 보이고
모두가 내 발 아래에서 꼬물거립니다.
그래서 나보다 아는 자가 없다는 교만에 빠진다.
100권 독서에 도전 하는 사람
좀 더 높은 곳을 오르고 싶어
타워 아래를 기웃 거리는 사람
승강기를 타는데 돈을 요구 한다
갈등이 생긴다, 꼭 올라가야 하나?
100권정도 책을 읽으려면
시간. 돈. 잠. 쾌락 등 많은걸
포기 하거나 투자해야 한다.
대단한 용기를 내어 표를 사고
승강기를 타고 올라간다.
타워 중간쯤 올라 서울을 보면
이제 사람도 안보이고 빌딩도 성냥갑만 하게 보인다.
100권 읽으니 眼下無人(안하무인)이고
세상의 재물도 권력도 우습다.
1.000권의 독서를 하는 사람은
아주 빠르게 승강기를 타고 남산타워 정상에 오르는 사람
대저 1000권 독서를 하려면 책에 미쳐야 한다.
아주 빠른 속도로 승강기가 치오르듯
마침내 1000권의 책을 읽은 사람은
전망대에 도착 하여 서울을 본 것이다.
사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자동차도 건물도 잘 안보이고
서울이란 도시가 보일 뿐이다.
그래서 하늘을 본다.
이 과정이 가부좌 틀고 앉아
정신세계의 공부를 하는 과정.
서울 시내에서는 보이지 않던 밝은 달과
서울 시내에서 보이지 않던 별들이 보인다.
1천억 개의 별이 모인 것이 은하계요
그 은하계가 또 1천억개 모인 광대무변의 우주를 본다.
지구는 광대무변의 우주 속에서
수수 억 만조 분의 일로서 먼지 같은 존재임을 안다.
그리고 나는 그 먼지에 붙어사는 64억분의 일의
바이러스 같은 존재임을 안다.
천권의 책을 읽고서야 겨우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사람인 것을 안다.
수행을 해보고서야 겨우 인간들이 아는 범주가
너무도 좁다는걸 안다.
물질의 우주를 보면
우주의 억조 개의 별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인간들이 살고 있으며 아주 미개한 인간부터
우리보다 수백만 년 앞선 문명권도 있으며
물질적 육체에 매달려 윤회하고 있는 인간에서 부터
반쯤 해탈 하여 에텔체의 인간도 있고
완전 해탈하여 靈(영)으로 光明(광명)으로 된 인간도 있다
우리 지구에는 2.200만 년 전부터
그들의 영향을 받아 왔으며
그 증거로 지구에는 수 백 가지 인종이 있고
수백만의 동식물 종류가 존재하게 된 것을 안다.
또 우주의식 세계를 보면
수억 조의 인간들이 수행을 하고 깨달은
모든 생각들이 고스란히 기록 되어 있는데
그것을 우주 의식 또는 초 의식(아카샤기록)이라 한다.
프로이드는 정신세계를 4단계로 분석
현재의식->잠재의식->무의식->초의식 으로
이 초 의식은 우리 인간 개개인의 내면에
모두 존재 하고 있는 것
인간이 좌선수행을 하고 깨달음을 얻는 것이
현재의식/잠재의식/무의식을 모두 내려놓고
바로 이 초의식과 길을 통하는 작업이다.
그래서 道通(길을 통함)이라 한다.
또 세상은 수많은 종교가 나와 서로 다투지만
사실은 우주를 통치하는 하느님은 한분이며
그 아래 수많은 신들의 조직인 조화 정부가 있으며
우주 안에 모든 종교는 하느님의 섭리이며
예수 석가 공자와 같은 수많은 성자들도
모두 하느님께서 우주 속에 우수한 신들을 선임하여
각 지역의 족속들에게 보내어
모든 인간들을 길러낸 것이니
공자는 예법. 노자는 조화수행. 석가는 마음 닦는 것.
예수는 사랑/평등 을 인간에게 가르쳤으니
모두가 인간의 영혼을 진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하신 것이며 그 분들 외에도
과학자. 철학자, 정치가들 중에도
하느님께서 보낸 분 들이 있으며
우리네 인간이 개개인 모두가 소중한 것은
인생을 살면서 잘 닦아 영혼의 성숙이 원숙지면
우주절대자로부터 쓰여 지는 것이다.
어느 별의 인간들을 가르치는 성자로
참으로 영혼이 크게 성장 하려면
예수 석가 공자님들을 위시한 모든 성자들을
스승으로 모시고 함께 공부해야 할 것이다.
종교 뿐 아니라 과학. 철학. 정치. 사회에
걸쳐 입체적이어야 참 공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의 석학 엘빈 토플러는 총체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면
살아남지 못한다고 하였다.
결국 아집과 독선 편견을 버리고
무엇이던지 다 포용하여 조합하는 용량부터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우주 시공의 세계를 보면
우주의 공간은 휘어져 있고
그 휘어진 원형 공간을 따라
모든 별들이 자전 공전 하면서
시간이 생성 되고 있으니
우주의 시간과 공간은 한 몸인 것이며
우주의 공간과시간은 순환 하고 있다.
우주에서 종말은 없다 다만 순환 하는 것이다.
수명을 다하여 블랙홀로 사라지는 별의 숫자만큼
회이트 홀을 통해 새로 탄생하는 별이 있어
우주는 영원 한것이다.
우주의 중심부와 외각과의 시간 차이가 있다.
소강절 선생은 지구의 10.800년이
우주 중심 쪽에서는 1달에 해당 한다 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시간에도 화석이 있다고 한다.
만일 전자 망원경으로 1만 광년 떨어진 별에 사는
도시 인간들의 생활모습을 봤다면
그것은 그별의 1만 년 전 모습이다.
만일 우주의 가장 밖의 모습을 망원경으로
본다면 우주 최초 빅뱅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스티븐 호킹 박사의 이론이며
우주의 모든 시간은 이렇게 화석화 되어 있다 한다.
영혼의 세계를 보면
인간의 일생은 그 별의 문명과 환경에 따라
지구인 70년 플레이아데스 700년 등 별 마다
다르지만 영혼의 일생은 수 만년을 살며
윤회를 거듭 하고 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성숙 정도에 따라
성숙된 우주 문명권
또는 미개한 문명권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것은 사람이나 영혼이나
끼리끼리 모여 살려는 본성 때문이다.
천당 극락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남잘 되게 해주기를 좋아하는 相生的 영혼끼리 모여
그들 스스로 낙원을 형성하여 극락을 누리고
남 못되게 해주기 좋아 하는 相克的 영혼끼리 모여
그들 스스로가 지옥을 형성하여 괴롭다 한다.
우주의 절대자 하느님은 우주가 영원하게 하기위해
인간농사를 지어 그 중에 우수한 영혼들을 골라서
우주속의 모든 미 성숙된 인간의 영성을 깨운다.
그것이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이며
하느님의 존재 이유다.
지금까지 열거 한 것들이 한갓 우리가 공부해야 할
과목에 불과한 것이며 이 공부를 세세히 알려면
우리들의 갈 길은 너무도 먼 것이며
이글을 쓴 필자는 죄송스럽게도
차라리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오늘도 타워를 봅니다.
그러나 한번 올라가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일부러 시간을 내어 올라가 보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세상을 사는 사람들은 위대한 사람들의 책들을 봅니다.
그러나 일부러 시간을 내어
좀더 많은 책들을 보는 사람은 적습니다.
필자도 공부가 부족하여 아는 것 이 형편없습니다.
정말 공부가 달통한 사람은 돈이고. 가족이고. 사회고
사는데 어려움이 무엇이겠습니까? 걸림이 없겠지요.
참 공부가 되었다면
우주의 초 의식에 들어있는 무진장의 정보로
이 세상 못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우주속에 우리보다 수 백 만년 앞선 인간들의 의식도
아카샤 기록에는 내의식과 함께 연결 되 있으니
그 속에 무엇인들 없으랴
세상에는 도통을 했네. 모든 걸 다 아네 하면서
혹세무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잘 알면 자기 자신의 인생을
어찌 그리 살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세상사람 들은
지식의 일부분 한 조각씩 나누어 갖고 있으면서
다 아는 것처럼 착각을 한다.
신이 있느냐 하면 없다고 하고
외계인이 있냐고 하면 없다고 한다.
내가 보지 않았다면 없다 말하지 않고 모른다 해야 하겠지요
섬돌 틈에 피어난 이름 모를 풀 한포기도
가을이 되면 열매를 맺듯이
우주의 가을이 되어 인간들이 익을 때에는
모두 함께 익어서 매듭짓는 답니다.
아직은 우주의 여름철이니
인간은 아직 미완성이요
우리는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때입니다
아는 자가 없는 시대라는 말입니다.
--하늘이 옳다 그르다 하지 말고 공부한다 말하라--.
---남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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