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의 직접적인 원인은 대장에 물기가 없거나 대장이
운동을 못하기 때문이랍니다.
음식을 잘못 먹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병에 걸리면
대장에 물기가 빠져 변비가 생기고, 몸에 기운이 없거나 심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꽉 조이는 속옷을 오래 입어도 대장의
움직임이 둔해져 변비가 생긴답니다.
변비가 되면 대장의 움직임이 둔해져 아랫배의 지방 분해가 잘 안
이루어져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말라도 변비가 생기면
똥배가 나오게 마련이고, 또 변비는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변비가
오래 되면 얼굴색이 탁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심한 경우
여드름과 잡티가 생기게 된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치질이 생기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변비라는데 있습니다. 변비가 있으면 화장실에 갔을 때 오래 않아
있어야 되고 아랫배에 힘을 많이 주게 되는데, 그러면 항문의 피부
아래 몰려 있는 정맥에 피가 뭉쳐 덩어리가 생기게 되고,
이게 바로 치질로 발전한답니다.
변비에 안걸리려면 우선 매일 배변을 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즉 하루 한번 일정한 시간에 변을 볼 수 있도록 배변의 리듬을 살리는 거죠.
화장실 가는 것은 습관이니까 버릇을 들이면 쉽게 고칠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화장실에가서 변을 릿쨉?제일 좋답니다.
변을 볼때는 잔변감이 없이 시원하게 보는게 좋답니다.
그리고 요즘은 변비약이 많이 나와 있어서 변비약을 사먹을 수도 있지만
약물보다는 음식으로 조절하는데 좋답니다.
변비에는 식물성섬유가 좋답니다.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는 과일이나
신선한 야채를 많이 먹으면 변비치료에 효과가 있답니다. 야채도 생야채를
그대로 먹으면 별 효과가 없답니다. 왜냐하면 생야채는 섬유질 이외에
수분과 공기가 많이 들어 있기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야채를 먹을 때는
볶거나 삶아 먹는 것이 좋답니다.
또 적당한 운동을 통해 장의 활동을 원할하게 해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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