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가을개벽(후천개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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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로 접어들면서 인류는 감당하기 벅찰 정도로 거센 변혁의 물결 속으로 휩쓸려 들어서고 있습니다.
기후대재앙, 조류 인플루엔자, 석유자원 고갈, 핵 위기 등 인류를 위협하는 요소들이 이미 그 수위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 각국의 석학들이 전하는 미래예측에 따르면, 지금 이 시대야말로 인류문명이 역사적인 대전환의 극점에 도달해 있다는 것이 그들의 한결같은 지적입니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위원회(IPCC)는 17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총회에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경고한 제4차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채택했다.
피차우리 의장은 이어 폐막식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보고서 내용을 설명했다. "지구 기온이 1.5~2.5도 상승하면 생물의 30%가 멸종 위기에 빠진다"는 경고 메시지였다.
인간이 진보라는 미명하에 저질로온 온갖 악업들. 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 그리고 나아가 자연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모든 행위에 대해 이 우주 자연은 인간에게 더 큰 보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연은 생명입니다. 이제 더 이상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보는 어리석음은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인간이 자연의 은혜를 가슴으로 느끼고 그 생명의 질서에 동화되는 것은 아직도 먼 일일까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낳고(生) 기르고(長) 추수하고(斂) 간직해두는(藏)" 이 소박 담백한 자연의 질서를 이해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혹자들은 몰론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자연의 질서가 나의 생계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라고 말입니다.
허나,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일한 하늘 아래 똑같은 태양 빛을 받고 동일한 지구 땅 위에 생존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종과 사상의 벽을 넘어서 근본적인 자연섭리 즉 우주 변화의 근본 틀 속에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물을 구성하는 극미의 원자에서 부터 극대의 대우주까지 동일한 자연법칙이 적용됩니다.
이러한 동일한 자연섭리를 바탕으로 지구의 일년 4계절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한주기 12만 9천 6백년이 있습니다.
사람은 채 100년도 못 살기 때문에 129,600년(약 13만년)을 1주기로 하는 우주일년은 그저 하나의 관념적인 숫자나 현실감 없는 공허한 이론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아줌마라든지 그날 벌어 그날 먹고사는 사람들에게는 약 13만년을 일주기로 돌아가는 대우주의 변화가 피부에 와 닿기는 힘들지요. 그렇죠? 하지만 어째서 129,600년을 한 주기로 해서 돌아가는 우주일년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그것은 지금의 인류가 생존하는 시간대가 우주일년 가운데서도 가장 결정적인 변화의 포인트, 즉 우주의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가을 개벽기(후천 개벽기)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주일년 12만 9천 6백년
우주일년은 우주가 사람농사를 짓는 주기입니다.
우주일년 과정 중에 음에서 양으로 꺽이는 마디 그러니까 우주의 겨울철(빙하기)가 끝나고 우주의 봄철이 시작되는 마디에서는 선천개벽이 일어납니다.
이 선천개벽과 더불어 지구상에는 다시 생명활동을 시작되는 전기점이 되는데, 이 선천개벽은 사람한테 전혀 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생명체가 온전하게 생존할 수 없는 겨울철 빙하기 동안에는 사람이 없다가 선천개벽을 통해 사람들이 화생(化生)되기 때문에 당연히 사람들한테는 해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약 5만년 전에 출현한 크로마뇽인은 이번 우주일년 선천개벽 후로 화생한 인종이지만 네안데르탈인, 호모에렉투스 및 호모 사피엔스 등은 이보다 전 우주일년에 존재하였던 인종입니다. 현생 인류와는 DNA가 다른 별개의 인종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오직 우주일년을 통해서만 설명이 가능한 것입니다.
선천개벽을 통해 생겨난 인간은 우주의 봄철과 여름철 동안 천지의 생장(生長) 기운을 받아 문명을 발전시켜 오게 됩니다. 그리하여 우주의 음시대(가을)로 넘어가는 여름철 말기에 이르면 또 하나의 결정적인 대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후천개벽입니다.
그러면 후천개벽은 어떤 변화의 마디인가?
그것은 바로 춘생추살(春生秋殺)입니다.
이 춘생추살을 우주일년에서 살펴보면 선천개벽을 통하여 빙하기가 마감되면서 봄철에 사람이 생겨나(춘생) 여름철 내내 문명을 발전시켜 나오다가 가을철을 맞이하여 후천개벽을 통하여 인간 가운데 쓸 만한 인간종자는 거두어드리고 그렇지 않은 인간종자는 자연의 변국으로 쳐서 내쳐 버리는 것입니다(추살).
이것은 지구일년의 초목농사가 됐든 우주일년의 인간농사가 됐든 똑같이 적용되는 우주변화의 근본틀로서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우주 본연의 자연섭리입니다. 그 섭리의 핵심은 분열(양)과 통일(음)의 영원한 지속 곧 양과 음의 순환운동입니다.
과연 우주가 이번 후천개벽을 통하여 쓸만한 사람은 거두어들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내쳐버리는 그 구체적인 변화작용은 무엇일까요?
순간적인 "지축정립"으로 인한 지각의 파격적인 변화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지축이 순식간에 정립되는 사건은 지구 위의 생명 시스템에 말할 수 없는 충격을 주는데, 이는 65억 인류는 물론 자연계의 동물 그리고 바다 속 생물과 미물곤충에 이르기까지 심대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지축정립 현상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우주의 여름철에서 가을철로 바뀔 때 일어나는 가장 큰 자연의 변화현상은 지구 자전축이 순간적으로 정립하면서 태양을 안고 도는 공전궤도가 타원에서 정원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공전의 일주기, 즉 지구 일년의 날수가 360일로 변하게 됩니다.
◀ KBS에서 방영된 영상
그들이 예고한 인류문명사 변혁의 실체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대국적인, 지구차원을 넘어선 대변혁이라는 데에 큰 심각성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극이동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다"
애드가 케이시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20세기의 예언자, 에드가 케이시(1877~1945)는 대부분은 잠자고 있을 때 잠재의식으로 말하는 방식 즉 리이딩(Reading)에 의한 것으며, 영적인 능력으로 불치병 환자를 많이 고쳐 주기도 한 그는 『세계적인 대변동, 지진, 지구 자체의 대이변』 등에 대해 방대한 내용의 예언을 하였습니다.
극이 이동합니다. 오늘날 이 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루스 몽고메리
루스 몽고메리(Ruth Montgomery, 1912∼ )는 미국의 유명한 영능력자이며 문인입니다. 그녀는 어떤 특별한 계기로 여러 차례에 걸쳐 놀랄 만한 영적 현상들을 체험한 이후, 자신이 영혼 세계의 지혜를 이 세상에 알리기 위해 선택된 중매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몽고메리는 자신에게 자동기술을 지도하는 신비로운 영(靈)의 이름을 ‘릴리’와 ‘아더포드’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류가 맞이하지 않으면 안되는 하나의 커다란 문제가 있다. 그것은 지구의 극이동이다. 극이동 전에 지구에는 여러 조짐이 있게 된다. ... 그 이후로 지구 대부분의 지역에서 짧게 전율하는 진동이 발생하고, 북미, 아시아 그리고 남아메리카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유사 이래 일찍이 없었던 커다란 해일이 일어날 것이다. 극이동 직전의 며칠 동안은 지구 전체가 마치 요람에 누워있는 아기를 달래듯이 진동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우리들 사이의 이방인』, 228쪽)
지구는 진화단계에 있다. 극이동은 지구성숙의 연장선상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들 사이의 이방인』, 234쪽)
우리는 지축의 이동을 피할 수 없으며 지구의 극이동은 자연섭리로서 어머니 지구의 정화를 위한 필연적인 과정이다. (『미래의 문턱』, 196쪽)
행성인 지구가 흔들리는 것은 지축변동의 시점이 가까와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흔들림이 있고 대략 6시간 내에 지축 변동이 일어난다. 그 동안에 엄청난 기후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미래의 문턱』, 95~96쪽)
지구 극이동 그 자체는 ‘눈 깜짝할 사이(wink of an eye)’에 마치 지구가 한쪽으로 넘어지는 것처럼 일어날 것이다. 지구상에서 살아 남을 사람의 숫자는 1만 명에 한 명을 더하여 1만을 곱한 것이다.
(약 1억 1만명) (『미래의 문턱』, 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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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스칼리온
미래의 세계지도를 만들어낸 목적은 금명간에 닥쳐올지도 모르는 지구의 물리적인 사건들을 영 상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먼저 미국의 캘리포니아가 무너져 내리고 일본이 가라앉게 될 것입니다.
… 북미 지각판이 격렬히 위로 솟아 오르면서 캘리포니아의 대부분이 바다에 가라 앉게 됩니다. 고지대는 섬으로 남게 되어 캘리포니아 제도(諸島)로 알려지게 될 것입니다. … 이로 인해 미국 서부의 해안선이 새로 형성되고 피닉스는 대항구가 될 것입니다."
이 변화는 도미노 현상과 같이 한번 시작되어 여러 곳으로 계속 뻗어 나갑니다. 그러나 모든 사건들이 일어나는 정확한 시간은 알지 못합니다. 단지 내 환영에 따르면 대부분의 변화가 2012년까지는 완료될 것입니다." |
노스트라다무스
천체는 그 운행을 다시 시작할 것이며, 지구를 견고하고 안정케 하는 뛰어난 회전운동은 영원히 그 축 위에 기울어진 채로 있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하느님의 의지대로 완수될 것이다.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세기가 바뀔 때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악인에 대한 심판이 내려지고 더 이상 없는 공포가 찾아온다. 달은 달라진 각도로 기울고 태양은 자기 궤도보다 더 높은 위치에 나타난다. [모든 세기 1권56편] 해가 타우루스(황소자리)의 20번째에 올 때에
대지는 격렬하게 흔들리며, 그 거대한 극장은 폐허가 되리라. 대기도 하늘도 깜깜하게 흐려지리라. [모든 세기 9권20장] |
격암 남사고
해와 달이 빛을 잃어버리고 어두운 안개가 하늘을 덮는구나. 허화(虛火)가 난동하나 철을 알지 못하니,초판3:201 천지가 흔들림에 울음소리가 넘치도다.
虛火亂動節不知, 天地震動舞哭聲 『格庵遺錄』「隱秘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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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자
예수 성자는 장래에 하느님의 나라(천국)가 이 지상에 건설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나라로 들어가기 전에 전 인류에게 엄청난 천재지변의 극적인 날이 있다고 갈파하였습니다. 예수 성자는 후세 인류에게 천지와 일월성신에 대변국이 있음을 경고하였습니다. 신약성서에서는 이렇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나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마태 24:2)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마태 24:21)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마태 24:29)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이 흔들리겠음이라. (누가 2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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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자가 전한 이 내용은 일찍이 없었던 천지 대재앙이 앞으로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않고 다 무너뜨린다’ 그것은 국지적인 자연 재난의 차원이 아닙니다. 어느 시점엔가 전 지구의 모든 땅이 순간적으로 뒤틀려 돌멩이 하나까지도 모조리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별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린다’
별이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단순히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밤하늘에 보이던 수많은 별들이 순식간에 땅에 떨어지는 현상!
그것은 별이 실제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극이 이동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현재 23.5도 기울어져 있는 지축이 순간적으로 일어섬으로 인해 하늘의 별이 땅에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지금까지 신성불가침 영역, 영원불멸의 영역으로 여겨왔던 하늘의 권능이 흔들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성경에서 극이동에 대한 이야기는 사도요한이 전하는 메시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 불붙는 큰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요한계시록 8:7∼10)
“큰 지진이 나며 해는 검은 머리칼로 짠 천과 같이 검게되고, 달은 온통 피와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大風)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요한계시록 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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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모스에 귀향간 요한이 기도를 하다가 계시받은 것을 기록했다고 전해지는 요한계시록은 신약성서 가운데에서도 대환란의 그날에 대해 가장 구체적으로 그리고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떨어지듯이 땅에 떨어지고, 하늘이 종이 축 말리는 것처럼 떠나간다'는 그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요. 과거의 천동설처럼 지구는 가만히 있는데 이 우주가 움직여서 하늘이 떠나가고 별이 떨어지겠습니까?
극이 이동하는 순간에 보이는 하늘의 현상을 이보다 더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지축이 순식간에 서기 때문에 별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고 하늘이 떠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불경
대승불교의 여러 경전이 집대성된 『대방등대집경(大方等大集經)』이라는 경전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월장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월장경』은 총 20품(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법멸진품」에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월장경』 「법멸진품」을 살펴 봅시다.
“해·별의 운행이 일정치 않아 온 땅은 모두 진동하고 … 전염병이 많아지고 … 허공으로부터서는 나쁜 음성 크게 들리며, … 공중엔 갖가지 두려운 불기운(火憧)이 나타나고, 혜성(慧星)과 요성(妖星)이 곳곳에 떨어지리라. … 세간에는 부처님 법 다시 없고, 계율과 모든 경전 죄다 남아 있지 않으리. … 그 당시 허공으로부터 큰 소리 내어 온 땅 진동하자, 허공과 땅 두루 흔들리기가 마치 물위의 수레바퀴 같고, 모든 성벽 부수어지고 집이란 집은 다 무너져버리고, 나무 숲·뿌리·가지·잎·열매도 꽃·약초 따위도 다 떨어지며 … 모든 우물·샘·못도 죄다 한꺼번에 고갈되고, 땅이란 땅은 다 황폐되고 ….
曜入非常宿 大地普震動 … 時氣多疫病 … 於其虛空中 出大惡音聲 … 火憧大可壞 現住在空中 彗星及妖星 四方而流墮 … 從今於世間 更無有佛法 律儀木又戒 一切悉空無 … 當時虛空中 大聲震於地 一切皆遍動 猶如水上輪 城壁碎落下 屋宇悉 坼 樹林根枝葉 花葉果藥盡 … 諸有井泉池 一切盡枯호## 土地悉鹹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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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온 땅은 모두 진동하고…’라는 말은 언뜻 생각하면 지진이나 화산폭발 등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 앞 구절의 ‘해·별의 운행이 일정치 않아’라는 말과 같이 생각해 보면 단순한 지각변동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혜성과 요성이 곳곳에서 떨어진다는 내용 또한 앞서보았던 성경과 유사한 표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예언들과 마찬가지로 『월장경』에서 전하는 이 내용도 앞으로 있을 지구 전체의 커다란 요동과 천지일월의 대변국, 질병 등의 수많은 환란들이 있음을 말하고 있으며, 그 이면에는 지구의 지축이 정립함을 암시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축정립 후 지구 환경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또 다른 놀라운 내용이 있습니다.
“그 때에는 기후가 고르고 사시(四時)가 조화되며…” (미륵하생경)
불교에서 말하는 용화낙원 세계를 표현한 위의 내용에서 사시(四時)가 조화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현재의 지구는 지축의 기울어짐으로 인해 지구가 태양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함으로써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의 변화가 생깁니다. 그런데 지축이 바로 서게 되면 지상에는 사계절의 변화가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사시가 조화된다는 것은 지축이 정립된 이후에 사계절의 변화가 없어져 지금까지와 다른 세상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후천개벽 상황 속에서 나도 살고 사랑하는 내 가족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옛말에 "하늘이 무너져도 살아날 구멍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속담이 생긴 배경도 '상전벽해'와 같은 천지개벽을 염두하고 나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을개벽(후천개벽)이 자연섭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므로 생명의 길 또한 자연섭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조상님은 나의 뿌리다.
봄여름 동안 양분과 수분을 빨아올리던 나무들도 가을이 되면 다시 모든 영양분을 뿌리로 되돌린다.
그렇게 준비해야만 겨울이 되어 얼어죽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과 똑같이, 인간인 우리 역시 우주의 가을 개벽철에는 생명의 뿌리인 조상님을 잘 모시고 수행을 통해 본래의 생명성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본래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원신반본(原始返本)이다.
원본게시글 : 예언가총집합(No.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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