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론8-조화로운 우리몸

 남촌선생 건강 강의 씨리즈 8 - 남촌논단

조화로운 우리 몸(이중섭 화백의 아주 귀한 그림들 첨부)

 

0.몸이 병나는 것은 이치에 벗어난 행위 無理(무리)때문이다

  無理- 천지 이치에 없는 행위

  “나 어제 무리를 했더니 몸살이 나버렸어”-흔하게 하는 말

0.먼저 먹는 량과 싸는 시간 /자고 일어나는 시간/마음 쓰는 법

  등에 대하여 자연법에 맞는 법을 세우고

  철저히 지키는 것부터 해야 한다.

0.인생에 敗家亡身(패가망신)-집안이 망하고 몸이 망하는 것도

  背恩(배은)-남의 은혜를 갚지 않고

  亡德(망덕)-남에게 덕을 베풀지 아니하고

  不倫(불륜)-인간이 지켜야할 윤리가 아닌 짓을 하여 생기는 것이다.

 0.사람의 몸이 간장(木)/심장(火)/비장(土)/폐장(金)/신장(水)의

    오장으로 이루어져서

    水-> 木-> 火-> 土-> 金-> 水 로 오장을 氣(기)가 순환을 한다.

 

 0.피는 이 氣(기)를 따라 돈다.그래서.“건강한 젊은이를 

     -氣血(기혈)이 왕성한 젊은이!”라고 한다. 

  0.오장의 뿌리는 신장이다(신장에 水氣(수기)가 마르면 죽는다)

     그래서“건강한 노인에게 -“腎水(신수)가 훤 하 시네요”한다.

     (늙었지만 아직 신장에 수기가 마르지 않았군요. 하는 말)

   0.신장에 精(정)이 있고 심장에 神(신)이 산다.(精氣血神)

     신은 정에 뿌리를 박고 정을 먹고 살다. 수기를 다 하면

     신이 몸을 떠난다. 죽는 사건이며 魂飛魄散(혼비백산) 한다.

     魂(혼)은 날아서 하늘로 가고 魄(백)은 흩어져 땅으로 간다.

  

0.神(신)은 마음을 주재하고 精(정)은 몸을 주재 한다.

    그래서 신장의 정력 기운으로 오장이 서로 기운을 주고받으며

    간이 나빠지면 간이 뿌리박고 있는 신장도 함께

    보충 해 주어야 하듯 온 몸이 하나의 시스템이다.

0.눈이 나쁘면 간을/ 피부와 코는 폐를 /귀는 신장을 /입병은 위장을

  보해 주어야 한다. 또 폐병이 걸리면 폐가 뿌리를 박고 있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고단백질을 먹어줘야 하는데

  그것이 병을 뿌리부터 치료 하는 법이다.

0.폐병 약을 먹을 때는 폐와 정 반대 성질인 간에 무리가 감으로

  간 검사를 해 봐야 한다. 신장에 좋은 약은 심장에는 해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것이 오장의 상극원리이다

0.서양의학은 아픈 증상 그것 자체만 고치고 있으니 즉시 아픈 것은

  안 아픈데 근본 치료가 안 되니 약을 먹을 때 그때뿐인 것이다.

  그것이 증상 의학의 한계점이다.

  물론 째고 짤라내고 이식 하는 재주는 인정해야 한다.

0.우리 인체는 우주의 법칙을 알고 나면 아주 쉽다.

  예를 들면 폐와 기관지는 五行(오행)으로 金(금)기운이다

  금 기운은 백색이니 도라지뿌리/배/파뿌리와 무우가 

  기관지와 관련된 감기 기침에  좋은데 모두 백색이다.

0.검은깨/검은콩/쥐 눈이 콩 /숙지황은 신장에 좋은 약인데

  신장(콩팥)은 오행으로 水(수)이며 검은색이다 그래서

  신장에 좋은 것은 모두 검은 색이다, 

 

0.간은 木이니 푸른(녹)색이며 맛은 신맛

  간에 녹색의 채소가 좋고 눈에도 녹색을 보는것이 좋다.

  위는 土이니 황색이며 단맛

  심장은 火이니 붉은색이며 쓴맛

  폐는 金이니 힌색이며 매운맛

  신장은 水이니 검은색 짠맛

  다섯가지 색과 맛으로 약을 알 수 있다. 

  아래의 오행 도표를 보면 더욱 상세히 알 수 있다. 

0.2005년 어느 여름 40여명이 회원들과 청주에서 연천 백마고지로

  견학을 가기위해 관광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인데

  한 여대생이 갑자기 심한 복통이 일어나면서

  온몸에 두드러기까지 일어나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때 필자가

  인솔자였는데 아직 휴게소도 멀고 하여 스스로 위기를

  극복할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어 그 학생에게 무엇을 먹었느냐고

  물었는데 고등어를 먹었다 한다. 그래서 필자는

  일행 중에 검은색이 나는 음식이 있느냐? 물었다

  마침 한분이 흑임자 떡을 내 놓았다.

  떡에서 검은 깨만 떨어내어

  한 주먹 정도를 환자에게 먹게 하였다. 10여분 뒤에

  통증이 가라 않고 잠이 들었는데 한잠 자고 일어나니

  두드러기도 가라앉아 무사히 여행을 다녀 올 수 있었다.

  고등어는 등 푸른 생선이고 등 푸른 생선은

  바다 수면에 사는 생선이며 등에 태양열을 많이 받아

  열이 많은 생선이기 때문에 열이 많은 소양인이나

  태양인에게는 열독이 되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불을 끄는 데는 물인데 水기운을 띤 것은 검은 색이다.

  빨갛게 타고 있는 성냥을 물에 넣으면 타는 것이 중단 되고

  붉은 색이 검은색이 되는 이치다. 그래서 검은깨가

  약이 되어 타오르는 열독을 끄고 환자를 잠들게 한 것이다.

0.필자의 병도 우주 이치를 공부하고 먼저 수행을 하여 마음속에

많은고민을 내려놓고 태을주

수련으로 막힌 혈도를 뚫어

기운을 소통 시키니 신장에

수기가 등뼈를 타고 머리로

올라가고 머리에 화기가 아래로

내려가는 이른바

水昇火降(수승화강)이 일어나자

 차갑던 손발이 따뜻해지고배가 따뜻해지면서

  위장병이 나아가기 시작 했다. 그리고 위를 따뜻하게 하는

  참 옻나무 진액을 먹으면서 병을 고칠 수 있었다.

 

0.가장 중요 한 것은 정확한 식사 시간을 지키고

  좋아하는 담배/술/커피를 일시에 끊어 버리는 일과

  취침과 기상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일이었습니다.

 

0.한번은 술을 안 먹기로 결심 했는데 친구 들이 하도

권하는 바람에 먹고 말았는데 집에 와서 발 씻을 때

수박만한 얼음 덩어리를 넣고 추운 겨울밤

그것이 다 녹을 때까지 스스로 벌을 받기도 하였다.

0.병을 고치는 데는 결심을 굳게 세우고 지키는 정성에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못 지키면 죽어 버리고 말겠다는 결심 말이지요.

 

0.이제는 병을 다 고쳐 말술을 먹어도 문제가 없지만

   절대로 주량의 70%이상을 넘기지 않으며 빈속에는 결코 먹지 않으며

   술을 섞어 먹지 않고 한 가지 술만 먹고 술이 취했으면 반드시 깨고 자는

   철칙을 60살이 된 지금도 생명처럼 지킵니다.

   담배와 커피는 지금도 입에 대지 않으며 증산도 단체에서

   수행과 음양오행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는 생활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0.또 많은 분들에게 필자의 직접 경험한 살아있는 체험을 말해주고

  원하시면 그 공부를 함께 하며 사는 것이 인생사는 큰 즐거움입니다.

 

0.세계의사들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그의 병을 고치는 것은

  약이 아니라 그가 먹는 음식이라 했습니다.

  약 보다는 음식으로 치료 하는 것이 보다 근원 적인 치료법입니다.

 

 0.또 음식 보다 더 근원적인 것은 마음이며

  그 마음을 따라 도는 氣에 있습니다.

  우리 몸의 피가 기를 따라 돌기 때문입니다.

  태을주 수행으로 필자의 체험과 주변 사람들의 완쾌된

  모습들을 보고 참고로 하여 노력 하고 있답니다.

  

0.사람이란  靈(령)과 肉(육) 竝進(병진)하는 것인데

  물론 령과 마음의 작용은 어느 것이

  먼저라고 단언 하기는 어렵지만 굳이 정의 하려고 하면

 

0.그 영과 육의 사이에는 다음의 과정이 있습니다.

  령을 따라 마음이 일어나고 그 마음을 따라 氣(기)가 일어나고

  그 기를 따라 피가 돌고 그 피가 돌아서 오장이 서로

  소통 하면서 몸의 건강을 유지 보존 해 나가는 것입니다.

  靈(령)->心->氣->血-身

건강론 8부로서 모두 마침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분 건강 대복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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