⒁삼황과 삼광오기
①환인 여환웅치우 위삼황
桓仁이 與桓雄治尤로 爲三皇하시니
:환인이 치우천황과 함께 삼황이라 하시니(환인,환웅,치우천황)
②환웅 칭대웅천
桓雄은 稱大雄天이오
:환웅은 대웅천
③치우 위지위천 내황제중경지소유작야
治尤는 爲智偉天이니 乃黃帝中經之所由作也라
:치우는 지위천
④삼광오기 개재시청감각이세급일진
三光五氣가 皆在視聽感覺而世級日進하여
:삼광(일월성의 빛,스스로 빛을 내는 삼광, 해와 달과 성신(성은 스스로 빛을 내는 거,신은 그 빛을 받아서 빛을 내는 거),오기(오행의 다섯 가지 기운)가
⒂상극시대의 시작과 단군왕검의 왕조
①찬화언 발어언 조자언
撰火言하며 發語焉하며 造字焉하여
:세상이 날로 진화를 하면서 불을 발명하고 언어를 발명하여
②우승열패지상경 시호기이
優勝劣敗之相競 始乎起耳라.
:서로 경쟁을 하는 그런 시대가 비로소 시작이 되었다. 이거는 우리가 상제님 진리로 보며는 상극시대가 시작이 되었다.
③웅족지중 유단국최성
熊族之中에 有檀國最盛하고
:토착민이 호족,그 이후가 웅족,그 이후 환웅천황 족속그래서 호족은 퇴출당하고 웅족이 지배세력이 됐는데
그 원래 토착민이었던 웅족 가운데 토착민 세력이 단국이 있었는데 단국이 가장 강성했다.
④왕검 역자천이강 내어우불함지산
王儉이 亦自天而降하사 來御于不咸之山이어늘
:왕검이 스스로 하늘에서 불함산에서 내려와갖고
⑤국인 공립위단군 시위단군왕검야
國人이 共立爲檀君하시니 是爲檀君王儉也시니라
:나라의 추대를 받아갖고 단군이 되니 이분이 바로 단군왕검이다.
⑥생이지신 겸성원만
生而至神하시고 兼聖圓滿하사
:태어나면서부터 지극히 신묘하고 성스러워
⑦통합구환 삼한 관경
統合九桓하실새 三韓으로 管境하시며
:구한의 삼한관경을 모두 통합하였다
⑧복신시구규 천하대치
復神市舊規하사 天下大治하시니
:신시의 옛규칙을 회복하니 천하는 크게 다스려져서
⑨거세 시동천신
擧世가 視同天神하여
:온세상이 그를 천신과 같다고 보았다
이때부터 숭보의 예는 영세토록 바뀌지 않았다.
⑩구환지족 분위오종 이피부색모 위별야
九桓之族이 分爲五種하니 以皮膚色貌로 爲別也라
:대저 구한의 족속은 나뉘어 5종이 되고 피부의 색갈과 모양을 가지고 구별을 짓게 되었다.
⑪
:그 풍속은 모두다 실제에 임하여 이치를 찾고 일을 계획하여 그것이 옳음을 구함이 같았다
⑫
:부여는 풍속에 가뭄과 병란 및 질병은 국왕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고 충성됨과 사악함과 살고 죽음은 필부에게도
같이 돌아오는 법이라 하니, 이것이야말로 한 증거가 된다.
⒃다섯가지 색의 종족
①색족 여황부지인 피부초황 비불융
色族은 如黃部之人은 皮膚稍黃하고 鼻不隆하며
:색족은 어떤 것일까? 황족은 피부가 좀 누렇고 코는 튀어나오지 않았으며
②협고발려 안평청흑
頰高髮黎하고 眼平靑黑이오
:광대뼈가 튀어나오고 머리털이 검고 눈은 펑퍼짐하며 청흑색이요
③백부지인 피부석 협고비융 발여회
白部之人은 皮膚晳하고 頰高鼻隆하며 髮如灰오
:백부인은 피부는 밝고 뺨은 높고 코도 크며 머리털은 회색이며,
④적부지인 피부수동색 비저이단광
赤部之人은 皮膚銹銅色하고 鼻低而端廣하며
:적부인은 피부가 녹슨 구리색이요 코는 낮아 뭉툭하며
⑤상 후경 발 권축 모 유황부지인
顙은 後傾하고 髮은 捲縮하며 貌는 類黃部之人이오
:이마는 넓고 뒤로 기울고 머리털은 곱슬머리로 황부인과 비슷하며,
⑥남부지인 일운풍족 우종색종
藍部之人은 一云風族이오 又棕色種이니
:남부인은 풍족이라고도 하며 또 야자나무 색갈의 인종이라고 한다.
⑦기피부 암갈색 모 유황부지인야
其皮膚는 暗褐色이오 貌는 猶黃部之人也니라
:그 피부는 암갈색으로 모양은 오히려 황부인과 같다.
⑧삼한고속 개십월상순 국중대회
三韓古俗이 皆十月上旬에 國中大會하여
:삼한에 옛 풍속이 있는바 모두 10월 상순에 국중대회를 열어 둥근 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지낸다.
⑨축원단이제천 제지즉방구 제선즉각목 산상 웅상 개기유법야
築圓壇而祭天하고 祭地則方丘오 祭先則角木이니 山像과 雄常이 皆其遺法也라
:땅에 제사지냄을 방구라 하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제사지냄은 각목이라 하나니 산에 웅상의 상을 만듬은 모두 그 유법이다.
⑩
:하늘에 제사지냄에 있어서 반드시 한(임금)이 몸소 제지내니 그 예법이 매우 성했음을 알 수 있다.
⑪
:그날 멀리 가까이의 모든 사람들이 그 생산한 것을 바치고는 북치고 나팔 불며 온갖 놀이를 벌이고,
⑫
:여러 작은 나라들이 찾아와 특산물을 바치니 진기한 것들이 언덕과 산처럼 둥그렇게 쌓인다.
⑬
:대저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였으니 곧 관경을 번식케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⑭
:소도의 제천은 구려를 교화하는 근원이 되었다.
⑮
:이로부터 화를 당하여 함께 함쓰고 이웃을 위하며, 있는자와 없는 자가 서로 도우니, 문명은 나라를 이루고 개화 평등하여 온 세상에 제사의 예를 숭상하지 않는 자가 없었다.
⑯
:아기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여 삼신이라 하고 벼가 익은 것을 축하하여 업이라 하였다.
⑰
:산을 군생통력의 장소라하고 업을 생산작업의 신이라 한다.
⑱
:때문에 또한 업주가리라고도 한다. 집터에 발워하면 토주대감이라 하고 접예 발워하면 성조대군이라 하니 또한 해마다 좋은 복을 이루는 신이다.
⑲묘원어렵 전진출행 개유제 제필택재이리성야
墓園漁獵과 戰陣出行에 皆有祭하니 祭必擇齋以利成也니라.
:묘자리를 쓸 때, 고기잡이 나갈 때, 진을 칠때, 길을 떠날 때, 모두 각각 제가 있으니 제는 반드시 날짜를 골라 재 를 올려야 복을 이루는 것이라.
⑳소도지립 개유계 충효신용인 오상지도야
蘇塗之立에 皆有戒하니 忠孝信勇仁 五常之道也라
:소도가 서면 언제나 게가 있나니 바로 충효신용인의 오상의 길이니라
⒄제사문화와 소도의 계
①소도지측 필립귀당 사미혼자제 강습사물
蘇塗之側에 必立句堂하여 使未婚子弟로 講習事物하니
:소도의 곁에 반드시 경당을 세우고 결혼하지 않은 사내들로 하여금 여러가지 사물을 익히고 연마하게 하였다.
②개독서습사 치마예절 가악 권박첩검술 육예지류야
蓋讀書習射 馳馬禮節 歌樂 拳搏(疊劒術)六藝之類也라
:대체로 글을 읽고, 활을 쏘며, 말을 타고 예절을 익고,노래를 배우며 격투기, 검술 등의 여섯가지 기예를 말한다.
⒅경당과 삼로 육정의 설치
①제읍락 개자설삼로 삼로 역왈삼사
諸邑落이 皆自設三老하니 三老를 亦曰三師라
:모든 부락에서는 스스로 삼로를 모셨으니 삼로는 또 삼사라고도 한다.
②유현덕자 유재시자 유식사자 개사사지 시야
有賢德者와 有財施者와 有識事者를 皆師事之가 是也라
:어진덕을 갖춘자가 있고 재물을 베푸는자, 지를 갖춘자가 있으니, 누구나 그들에게 사사함이 이와 같다.
③우유육정
又有六正하니
:또 육정이 있는바
④내현좌 충신 양장 용졸 명사 덕우 시야
乃賢佐 忠臣 良將 勇卒 明師 德友가 是也라
:곧 현좌 충신 양장 용졸 명사 덕우가 그들이니라.
⒆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제도
①우살생유법 상자국왕 하지서민
又殺生有法하니 上自國王으로 下至庶民이
:또 살생에 법이 있으니,우론 국왕으로부터 밑으론 서민에 이르기까지
②수자택시여물이행지 일불람살
須自擇時與物而行之하여 一不濫殺하니
:반드시 스스로 때와 물건을 가려서 했다.
③자고 부여 유마불승 금살방생자 역기의야
自古로 夫餘에 有馬不乘하며 禁殺放生者가 亦其義也라
:그래서 살생함에 있어 첫째로 함부로 죽여서는 안되나니,옛부터 부여에 말이 있어도 타지 않고 죽이는 것을 금하고 방생한다 함은 역시 이런 뜻이다.
④고 불살숙 불살란 시택시야 불살유
故로 不殺宿하며 不殺卵은 是擇時也오 不殺幼하며
:그러므로 깃든 짐승은 죽이지 않으며 알을 품은 짐승을 죽이지 않는다 함은 그 번식할 때를 가려서 죽이지 않기 때문이라. 어린 것을 죽이지 않으며
⑤불살익 시택물야 중물지의 가위지의
不殺益은 是擇物也니 重物之義가 可謂至矣로다
:이로운 짐승을 죽이지않고 살림은 그짐승의 종류를 가림이라. 물건을 중하게 여김이 이처럼 지극했다 할것이니라.
⑥원화 칭여랑
源花는 稱女郞이오
:원화는 여랑을 말하고
⑦
:남자를 화랑이라 하며 또 천와랑이라고도 하니,
⑧
:임금의 명령에 의하여 까마귀 깃털이 달린 모자를 하사 받는다.모자를 쓰는데에도 의식이 있다.
⑨
:주해에 이르기를 '때에 큰나무를 모시어 한웅의 신상이라 하고 이예 경배한다.
⑩
:신령스런 나무는 이를 웅상이라 한다'고 하였으니, 상은 늘 있음을 뜻하는 것이니라.
⒇하백으로 하여금 사해를 주관케하심
①하백 시천하인 나반지후야
河伯은 是天河人이니 那般之後也라
:하백은 천하의 사람으로 나반의 후손이다.
②칠월칠일 즉나반도하지일야
七月七日은 卽那般渡河之日也니
:7월 7일은 나반이 하늘을 건너는 날이다.
③시일 천신 명룡왕
是日에 天神이 命龍王하여
:이날 용왕에게 명하여
④소하백 입룡궁 사지주사해제신
召河伯 入龍宮하고 使之主四海諸神하시니라.
:하백을 부르나니, 용궁에 들어가 이로 하여금 사해의 뭇신을 주관케 하느니라.
⑤천하 일운천해 금왈북해 시야
天河는 一云天海니 今曰北海가 是也니라
:천하는 다른 이름으로 천해라고도 한다. 지금의 북해가 바로 그것이다.
⑤천하주 왈 천도 기어북극고 천일생수
天河注에 曰 天道는 起於北極故로 天一生水오
:천하의 주에 가로대 '천도는 북극에서 일어난다.
⑥시위북수 개북극 수정자소거야
是謂北水니 蓋北極은 水精子所居也니라
:이를 북수라 한다.' 라고 했다. 대저 북극은 수정자가 기거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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