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환단고기 원본 - 삼황과 삼광오기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8. 3. 20. 19:40
 

⒁삼황과 삼광오기

①환인   여환웅치우   위삼황      

 桓仁이 與桓雄治尤로 爲三皇하시니

 :환인이 치우천황과 함께 삼황이라 하시니(환인,환웅,치우천황)

②환웅   칭대웅천    

 桓雄은 稱大雄天이오

 :환웅은 대웅천

③치우   위지위천     내황제중경지소유작야  

 治尤는 爲智偉天이니 乃黃帝中經之所由作也라

 :치우는 지위천

④삼광오기   개재시청감각이세급일진    

 三光五氣가 皆在視聽感覺而世級日進하여

 :삼광(일월성의 빛,스스로 빛을 내는 삼광, 해와 달과 성신(성은 스스로 빛을 내는 거,신은 그 빛을 받아서 빛을 내는 거),오기(오행의 다섯 가지 기운)가


⒂상극시대의 시작과 단군왕검의 왕조

①찬화언     발어언     조자언   

 撰火言하며 發語焉하며 造字焉하여

 :세상이 날로 진화를 하면서 불을 발명하고 언어를 발명하여

②우승열패지상경 시호기이    

 優勝劣敗之相競 始乎起耳라.

:서로 경쟁을 하는 그런 시대가 비로소 시작이 되었다. 이거는 우리가 상제님 진리로 보며는 상극시대가 시작이 되었다.

③웅족지중   유단국최성   

 熊族之中에 有檀國最盛하고

 :토착민이 호족,그 이후가 웅족,그 이후 환웅천황 족속그래서 호족은 퇴출당하고 웅족이 지배세력이 됐는데

 그 원래 토착민이었던 웅족 가운데 토착민 세력이 단국이 있었는데 단국이 가장 강성했다.

④왕검   역자천이강     내어우불함지산     

 王儉이 亦自天而降하사 來御于不咸之山이어늘

 :왕검이 스스로 하늘에서 불함산에서 내려와갖고

⑤국인   공립위단군       시위단군왕검야     

 國人이 共立爲檀君하시니 是爲檀君王儉也시니라

 :나라의 추대를 받아갖고 단군이 되니 이분이 바로 단군왕검이다.

⑥생이지신       겸성원만   

 生而至神하시고 兼聖圓滿하사

 :태어나면서부터 지극히 신묘하고 성스러워

⑦통합구환       삼한     관경      

 統合九桓하실새 三韓으로 管境하시며

 :구한의 삼한관경을 모두 통합하였다

⑧복신시구규     천하대치     

 復神市舊規하사 天下大治하시니

 :신시의 옛규칙을 회복하니 천하는 크게 다스려져서

⑨거세   시동천신    

 擧世가 視同天神하여

 :온세상이 그를 천신과 같다고 보았다

이때부터 숭보의 예는 영세토록 바뀌지 않았다.

⑩구환지족   분위오종     이피부색모   위별야  

九桓之族이 分爲五種하니 以皮膚色貌로 爲別也라

 :대저 구한의 족속은 나뉘어 5종이 되고 피부의 색갈과 모양을 가지고 구별을 짓게 되었다.

() () () () () () () 하여 () () () () () () () () ()

 :그 풍속은 모두다 실제에 임하여 이치를 찾고 일을 계획하여 그것이 옳음을 구함이 같았다

() () () () () () () () () () () () 하고 () () () () () () () () 하니 () () () () () 니라.

:부여는 풍속에 가뭄과 병란 및 질병은 국왕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고 충성됨과 사악함과 살고 죽음은 필부에게도

 같이 돌아오는 법이라 하니, 이것이야말로 한 증거가 된다.


⒃다섯가지 색의 종족

①색족   여황부지인   피부초황     비불융   

 色族은 如黃部之人은 皮膚稍黃하고 鼻不隆하며

 :색족은 어떤 것일까? 황족은 피부가 좀 누렇고 코는 튀어나오지 않았으며

②협고발려     안평청흑   

 頰高髮黎하고 眼平靑黑이오

 :광대뼈가 튀어나오고 머리털이 검고 눈은 펑퍼짐하며 청흑색이요

③백부지인   피부석     협고비융     발여회  

 白部之人은 皮膚晳하고 頰高鼻隆하며 髮如灰오

 :백부인은 피부는 밝고 뺨은 높고 코도 크며 머리털은 회색이며,

④적부지인   피부수동색     비저이단광   

 赤部之人은 皮膚銹銅色하고 鼻低而端廣하며

 :적부인은 피부가 녹슨 구리색이요 코는 낮아 뭉툭하며

⑤상    후경     발   권축     모   유황부지인   

 顙은  後傾하고 髮은 捲縮하며 貌는 類黃部之人이오

 :이마는 넓고 뒤로 기울고 머리털은 곱슬머리로 황부인과 비슷하며,

⑥남부지인   일운풍족     우종색종   

 藍部之人은 一云風族이오 又棕色種이니

 :남부인은 풍족이라고도 하며 또 야자나무 색갈의 인종이라고 한다.

⑦기피부   암갈색     모   유황부지인야    

 其皮膚는 暗褐色이오 貌는 猶黃部之人也니라

 :그 피부는 암갈색으로 모양은 오히려 황부인과 같다.

⑧삼한고속   개십월상순   국중대회   

 三韓古俗이 皆十月上旬에 國中大會하여

 :삼한에 옛 풍속이 있는바 모두 10월 상순에 국중대회를 열어 둥근 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지낸다.


⑨축원단이제천     제지즉방구   제선즉각목    산상   웅상   개기유법야

 築圓壇而祭天하고 祭地則方丘오 祭先則角木이니 山像과 雄常이 皆其遺法也라

 :땅에 제사지냄을 방구라 하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제사지냄은 각목이라 하나니 산에 웅상의 상을 만듬은 모두 그 유법이다.

() () () () () () 하시니 () () () () () () () 라.

:하늘에 제사지냄에 있어서 반드시 한(임금)이 몸소 제지내니 그 예법이 매우 성했음을 알 수 있다.

() () () () () () () () () () 으로 () () 하고 () () () () () () 라.

:그날 멀리 가까이의 모든 사람들이 그 생산한 것을 바치고는 북치고 나팔 불며 온갖 놀이를 벌이고,

() () () () () () () 하여 () () () () () () () () 하니

:여러 작은 나라들이 찾아와 특산물을 바치니 진기한 것들이 언덕과 산처럼 둥그렇게 쌓인다.

() () () () () () () () () () () () 이요

:대저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였으니 곧 관경을 번식케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 () () () () () () () () () () () () 라.

:소도의 제천은 구려를 교화하는 근원이 되었다.

() () () () () () 하며 () () () () 하며 () () () () 하며 () () () () 하나니 () () () () () () () () () () () () 니라.

:이로부터 화를 당하여 함께 함쓰고 이웃을 위하며, 있는자와 없는 자가 서로 도우니, 문명은 나라를 이루고 개화 평등하여 온 세상에 제사의 예를 숭상하지 않는 자가 없었다.

() () () () () () () 이요 () () () () () () 이라.

:아기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여 삼신이라 하고 벼가 익은 것을 축하하여 업이라 하였다.

() () () () () () () () () () () () () () () () 이라.

:산을 군생통력의 장소라하고 업을 생산작업의 신이라 한다.

() () () () () () () () () () () () () () () () 이요 () () () () () () () () () 이니 () () () () () () () () 라.

:때문에 또한 업주가리라고도 한다. 집터에 발워하면 토주대감이라 하고 접예 발워하면 성조대군이라 하니 또한 해마다 좋은 복을 이루는 신이다.

⑲묘원어렵   전진출행   개유제    제필택재이리성야

 墓園漁獵과 戰陣出行에 皆有祭하니 祭必擇齋以利成也니라.

:묘자리를 쓸 때, 고기잡이 나갈 때, 진을 칠때, 길을 떠날 때, 모두 각각 제가 있으니 제는 반드시 날짜를 골라 재   를 올려야 복을 이루는 것이라.

⑳소도지립   개유계     충효신용인 오상지도야 

 蘇塗之立에 皆有戒하니 忠孝信勇仁 五常之道也라

 :소도가 서면 언제나 게가 있나니 바로 충효신용인의 오상의 길이니라


⒄제사문화와 소도의 계

①소도지측   필립귀당     사미혼자제   강습사물   

 蘇塗之側에 必立句堂하여 使未婚子弟로 講習事物하니

 :소도의 곁에 반드시 경당을 세우고 결혼하지 않은 사내들로 하여금 여러가지 사물을 익히고 연마하게 하였다.

②개독서습사 치마예절   가악 권박첩검술    육예지류야  

 蓋讀書習射 馳馬禮節 歌樂 拳搏(疊劒術)六藝之類也라

 :대체로 글을 읽고, 활을 쏘며, 말을 타고 예절을 익고,노래를 배우며 격투기, 검술 등의 여섯가지 기예를 말한다.

⒅경당과 삼로 육정의 설치

①제읍락   개자설삼로     삼로   역왈삼사  

 諸邑落이 皆自設三老하니 三老를 亦曰三師라

 :모든 부락에서는 스스로 삼로를 모셨으니 삼로는 또 삼사라고도 한다.

②유현덕자   유재시자   유식사자   개사사지   시야  

  有賢德者와 有財施者와 有識事者를 皆師事之가 是也라

 :어진덕을 갖춘자가 있고 재물을 베푸는자, 지를 갖춘자가 있으니, 누구나 그들에게 사사함이 이와 같다.

③우유육정   

  又有六正하니

 :또 육정이 있는바

④내현좌 충신 양장 용졸 명사 덕우   시야  

  乃賢佐 忠臣 良將 勇卒 明師 德友가 是也라

 :곧 현좌 충신 양장 용졸 명사 덕우가 그들이니라.


⒆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제도

①우살생유법       상자국왕     하지서민 

 又殺生有法하니 上自國王으로 下至庶民이

 :또 살생에 법이 있으니,우론 국왕으로부터 밑으론 서민에 이르기까지

②수자택시여물이행지     일불람살    

 須自擇時與物而行之하여 一不濫殺하니

 :반드시 스스로 때와 물건을 가려서 했다.

③자고   부여 유마불승  금살방생자   역기의야  

 自古로 夫餘에 有馬不乘하며 禁殺放生者가 亦其義也라

 :그래서 살생함에 있어 첫째로 함부로 죽여서는 안되나니,옛부터 부여에 말이 있어도 타지 않고 죽이는 것을 금하고 방생한다 함은 역시 이런 뜻이다.

④고  불살숙     불살란   시택시야   불살유    

 故로 不殺宿하며 不殺卵은 是擇時也오 不殺幼하며

 :그러므로 깃든 짐승은 죽이지 않으며 알을 품은 짐승을 죽이지 않는다 함은 그 번식할 때를 가려서 죽이지 않기   때문이라. 어린 것을 죽이지 않으며

⑤불살익    시택물야  중물지의  가위지의   

 不殺益은 是擇物也니 重物之義가 可謂至矣로다

 :이로운 짐승을 죽이지않고 살림은 그짐승의 종류를 가림이라. 물건을 중하게 여김이 이처럼 지극했다 할것이니라.

⑥원화   칭여랑   

 源花는 稱女郞이오

 :원화는 여랑을 말하고

() () () () 이니 () () () () () 이라.

:남자를 화랑이라 하며 또 천와랑이라고도 하니,

() () 으로 () () () () () 하여 () () () () () 라.

:임금의 명령에 의하여 까마귀 깃털이 달린 모자를 하사 받는다.모자를 쓰는데에도 의식이 있다.

() () () () 하여 () () () () () () () () 하니

:주해에 이르기를 '때에 큰나무를 모시어 한웅의 신상이라 하고 이예 경배한다.

() () () () () () () 이어늘 () () () () () 라.

:신령스런 나무는 이를 웅상이라 한다'고 하였으니, 상은 늘 있음을 뜻하는 것이니라.


⒇하백으로 하여금 사해를 주관케하심

①하백   시천하인     나반지후야 

 河伯은 是天河人이니 那般之後也라

 :하백은 천하의 사람으로 나반의 후손이다.

②칠월칠일   즉나반도하지일야 

 七月七日은 卽那般渡河之日也니

 :7월 7일은 나반이 하늘을 건너는 날이다.

③시일   천신   명룡왕   

 是日에 天神이 命龍王하여

 :이날 용왕에게 명하여

④소하백 입룡궁     사지주사해제신        

 召河伯 入龍宮하고 使之主四海諸神하시니라.

 :하백을 부르나니, 용궁에 들어가 이로 하여금 사해의 뭇신을 주관케 하느니라.

⑤천하   일운천해   금왈북해   시야   

 天河는 一云天海니 今曰北海가 是也니라

 :천하는 다른 이름으로 천해라고도 한다. 지금의 북해가 바로 그것이다.

⑤천하주 왈   천도  기어북극고 천일생수 

  天河注에 曰   天道는 起於北極故로 天一生水오

 :천하의 주에 가로대 '천도는 북극에서 일어난다.

⑥시위북수 개북극  수정자소거야     

  是謂北水니 蓋北極은 水精子所居也니라

 :이를 북수라 한다.' 라고 했다. 대저 북극은 수정자가 기거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