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대하여
宗敎란?
마루 종 + 가르칠 교이다.
그 시대 그 환경에 마루가 될 수 있는
至高至善의 가르침이다.
태고의 - 종교 에니미즘/토뎀이즘/샤머니즘은
인간이 신과 접촉하여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인류 역사가 국가형태로 발달하고 더욱 복잡해지면서
그 필요에 따라 지금의 종교가 탄생 하였다.
예를 들면 공자가 살던 시대에
아시아대륙을 놓고 패권다툼이 치열하여
자식이 아비를 죽이고 왕이 되기도 하고
아비가 메느리를 빼앗고 자식을 변방으로 내 �는가 하면
신하가 임금을 죽이고 왕권을 빼앗은 일이 비일 비재 하였다.
그래서 그때 三綱五倫(삼강오륜) 유교가 생긴 것이다.
그래서 유교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할 예법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조상과의 예법을 가르쳤다.
예수가 살던 시대에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지배당하여 노예생활을 했던 결과
자주독립/자유/평등/사랑을 외치는 기독교가 탄생 하였다.
그 외에도 수많은 종교들이 그 시대 그 환경이 요구 하는 바에
따라 탄생성장 하다가 타 종교와 만나는 지점에서 분쟁이 생기었다.
현재 지구촌에 일어나는 모든 전쟁의 바탕에는 종교와 이념이 원인이다.
그래서 엘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시대를 선포한다.
아집과 편견과 독선으로 배타적인 종교광신자들이
지구촌을 이 지경으로 몰아가는 것을 경계하고
그 답으로 총체적 사고방식으로의 대전환을 외친다.
필자는 감히 지구촌 인류에게 권한다.
유교에서 예절을 배워 사람관계를 바로하고
불교에서 마음 닦는 것 배워 마음의 평화를 얻고
도교에서 기의 수련을 배워 건강 장수를 얻고
과학에서 물질을 배워 삶을 풍요롭게 하고
철학에서 사회를 배워 국가 기강을 바로 세우고
기독교에서 사랑과 봉사활동을 배워 불우한자를 돕는다.
이제 모든 종교의 배타적인 높은 성벽을 모두 허물고
총체적인 사고방식으로 대 전환을 할 때 진정한 지구촌의 평화를 열수 있다.
지금까지 지구촌 인류의 생활방식은 相剋(상극)질서이다
이제 지구촌 인류의 생활 방식이 相生(상생)질서로 바뀌어야 할 때가 됐다.
이 절대 위기에서 벗어날 길은 오직 그길 밖에 없다.
식량종자 개량으로 지구촌의 식량생산이 모자라지 않는다.
다만 약육강식 법칙에 따라 살아온 결과 빈부의 격차가 원인이다.
부자나라 1년에 먹고 남아 버리는 음식만으로도
지구촌 굶어죽는 나라 모두를 구하고도 남는다고 한다.
사실 그 무엇도 모자람이 없는 역사 이래 가장 풍요로운 지구촌이건만
오직 약육강식 우성열패의 상극질서가 문제이다.
이제 더불어 사는 질서 상생질서로의 의식개혁 그것 밖에 없다.
---남촌 생각 --
저는 이렇게 배웠습니다.
성자들의 종교를 비방 말라
毁東道者는 無東去之路하고 훼동도자 무동거지로
毁西道者는 無西去之路니라 훼서도자 무서거지로
동도(東道)를 헐뜯는 자는 동으로 갈 길이 없고
서도(西道)를 헐뜯는 자는 서로 갈 길이 없느니라.
佛之形體요 仙之造化요 儒之凡節이니라 불지형체 선지조화 유지범절
불도는 형체를 주장하고
선도는 조화를 주장하고
유도는 범절을 주장하느니라.
受天地之虛無하여 仙之胞胎하고 수천지지허무 선지포태
受天地之寂滅하여 佛之養生하고 수천지지적멸 불지양생
受天地之以詔하여 儒之浴帶하니 수천지지이조 유지욕대
冠旺은 兜率 虛無寂滅以詔니라 관왕 도솔 허무적멸이조
천지의 허무(無極)한 기운을 받아 선도가 포태하고
천지의 적멸(太極의 空)한 기운을 받아 불도가 양생 하고
천지의 이조(皇極)하는 기운을 받아 유도가 욕대 하니
이제 (인류사가 맞이한) 성숙의 관왕(冠旺) 도수는
도솔천의 천주가 허무(仙) 적멸(佛) 이조(儒)를 모두 통솔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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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0.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0.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0.선천에는 위무(威武)로써 승부를 삼아 부귀와 영화를
이 길에서 구하였나니, 이것이 곧 상극의 유전이라.
0.이제 후천을 개벽하고 상생의 운을 열어 선(善)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리라.
0.만국이 상생하고 남녀가 상생하며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화합하고
분수에 따라 자기의 도리에 충실하여
모든 덕이 근원으로 돌아가리니 대인대의(大仁大義)의 세상이니라.
--(증산도 도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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