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 힐링 목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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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菜根譚)전집 제180장
一念慈祥 可以 釀兩間和氣 일념자상 가이온양량간화기 寸心潔白 可以昭垂百代淸芬 촌심결백 가이소수백대청분 한 생각의 자비는 가히 이로써 천지간의 화기를 빚을 것이요 한 생각의 결백은 가히 이로써 맑고 향기로운 이름을 백대(百代)에 밝게 드리우리라 [해설] 하나의 조그마한 자비심이 천지간에 온화한 기운을 빗어내며 조그마한 마음의 결백이 맑고 꽃다운 이름을 백대에 환히 드리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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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피는 연꽃 (명상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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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바람 스미는 초여름 연못에, 모든 시름 잊은듯 초연하게 피는 모습
흘깃 보면 여민듯이 다시 보면 웃는듯이, 연연히 풍겨오는 그윽한 님의 향기
아~아~ 연꽃이 피는구나, 아~아~ 연꽃이 피는구나
해가지는 산기슭 고요한 연못에, 님은가도 홀로남아 청아하게 피는 모습 눈을뜨면 선연하게 눈감으면 아련하게, 오탁의 연못속에 아름도 하시어라 아~아~ 연꽃이 피는구나, 아~아~ 연꽃이 피는구나
달이 뜨는 두메 산골 적막한 연못에, 꿈을 꾸듯 물에 떠 소담하게 피는 모습 다가올 듯 멀어지고 멀어질 듯 다가오는, 연꽃이 피는구나 내 마음 가득하게 아~아~ 연꽃이 피는구나, 아~아~ 연꽃이 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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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 세 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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