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태어나며 무엇을 위해 살며 또 어디로 가는가?
이 원초적인 질문에 대하여
현대적이고 과학적이며
좀 더 쉬운 말로 우주이야기를 시작 합니다
살아있는 지구
지구가 1년 365일 동안 춘하추동 사계절을 지어내는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만물을
봄에 삯을 틔우고 여름에 길러서
가을에 열매를 맺기 위해서이며.
그러나 이 모든것이 인간을 기르기 위함입니다.
저는 이렇게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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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有日月之明이요 地有草木之爲라
천유일월지명 지유초목지위
하늘에는 일월의 광명이 있고 땅에는 초목의 생성이 있느니라.
天道在明故로 人行於日月하고
천도재명고 인행어일월
하늘의 도는 일월의 광명에 있는 고로 사람은 일월의 운행 도수를 따라 살아가고
地道在爲故로 人生於草木이라
지도재위고 인생어초목
땅의 도는 만물을 낳아 기르는 조화에 있는 고로 사람은 초목을 먹고 살아가느니라.
(증산도도전 7:7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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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形於天地하여 生人하나니
형어천지 생 인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萬物之中에 唯人이 最貴也니라
만물지중 유인 최귀야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0 天地生人하여 用人하나니
천지생인 용인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何可曰人生乎아
불참어천지용인지시 하가왈인생호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에 참여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증산도 도전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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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事之當旺은 在於天地요 必不在於人이라
사지당왕 재어천지 필부재어인
일이 흥왕하게 됨은 천지에 달려 있는 것이요 반드시 사람에게 달린 것은 아니니라.
然이나 無人이면 無天地故로
연 무인 무천지고
그러나 사람이 없으면 천지도 또한 없는 것과 같으므로
天地生人하여 用人하나니
천지생인 용인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以人生으로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何可曰人生乎아
이인생 불참어천지용인지시 하가왈인생호
사람으로 태어나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에 참여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증산도 도전8:100장)
사람이 천지와 부모/조상님으로 부터 받은 홍은(鴻恩)을 갚기 위하여
가문에서 효도하고 세상에 나가 천하창생을 위하여 공을 이루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 생전에 천하창생을 위하여 큰 일을 이루면 죽은 후에 천지에서 크게 쓴다.
증산도 도전에 보면 인생으로 살면서 큰 공을 세운 분들이 죽은 후에 우주를 경영하는
신명 조화정부에서 중요한 일을 맡아 감당하는 내용들이 있어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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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명부 공사의 심리(審理)를 따라서 세상의 모든 일이 결정되나니,
명부의 혼란으로 말미암아 세계도 또한 혼란하게 되느니라.
0 그러므로 이제 명부를 정리(整理)하여 세상을 바로잡느니라.” 하시고
0 “전명숙은 조선 명부, 김일부는 청국 명부, 최수운은 일본 명부, 이마두는 서양 명부를
각기 주장케 하여 명부의 정리 공사장(整理公事長)으로 내리라.”(증산도 도전 4:4장)
(전명숙:동학의 전봉준 장군 / 이마두(동양에 최초로 서교를 전한 마테오리치신부)
김일부:평생 주역을 공부하여 正易을 그려 내신분이다.(앞으로 5만년동안 펼쳐질 우주의 운수)
최수운:동학의 수운 최재우 선생 - 수행중에 상제님을 직접 친견하고 천도교를 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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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양의 벽을 허문 우주 역사의 큰 공덕 ]-마테오리치 신부님의 동양적 함자 = 이마두
0 이마두가 천국을 건설하려고 동양에 왔으나
정교(政敎)에 폐단이 많이 쌓여 어찌할 수 없음을 깨닫고
0 죽은 뒤에 동양의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건너갔느니라.
0 이마두의 공덕이 천지에 가득하니 신명계의 영역을 개방하여 동서양의 신명들을
서로 자유롭게 넘나들게 한 이마두니라.
0 선천에는 천지간의 신명들이 각기 제 경역(境域)을 굳게 지켜 서로 왕래하지 못하였으나
0 이마두가 이를 개방한 뒤부터 지하신(地下神)이 천상에 올라가서
천국의 문명을 본떠 사람들의 지혜를 열어 주었나니
0 이것이 오늘의 서양 문명이니라.
0 이마두는 구천상제(九天上帝)이니라. (증산도 도전 2:3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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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고명장 전명숙의 공덕 ]
0 전명숙(全明淑)이 도탄에 빠진 백성을 건지고 상민(常民)들의 천한 신분을 풀어 주고자 하여
모든 신명들이 이를 가상히 여겼느니라.
0 전명숙은 만고(萬古)의 명장(名將)이니라.
0 벼슬 없는 가난한 선비로 일어나 천하의 난을 동(動)케 한 자는
만고에 오직 전명숙 한 사람뿐이니라.
0 세상 사람이 전명숙의 힘을 많이 입었나니 1결(結) 80냥 하는 세금을 30냥으로 감하게 한 자가
전명숙이로다.
0 언론이라도 그의 이름을 해하지 말라. (증산도 도전 4: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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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기후를 돌리는 24절후마다 감당하는 신명이 있는데 이를 24장이라 하며
이들은 당태종을 보필하여 중국의 통일과 당나라의 기초를 다지는데 기여한
24명의 장수들이며 당태종이 그들의 초상화를 능연각에 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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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세상에 온 것은 참으로 소중한 의미가 있습니다.
인간이 있어 우주가 존재 하는 것이며
우주가 존재 하기 위해 인간을 내어 길러 쓰는 것입니다.
비옥한 땅이라도 가꾸지 아니 하면 척박해져서 버린바 되고
큰 나라가 있어도 경영하지 않으면 존재도 없이 사라지듯
우주도 하느님과 인간이 가꾸지 않으면 멸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 못난 것은 집안을 망치고 나라를 망치고 죽은 후에도 아궁이에 불 쏘시개가 되지만
사람이 진리를 공부하고 마음을 修行하여 세상에 나가 공을 이루면
죽어서도 우주를 경영하는 대들보와 서가래가 된다.
이런 것을 생각 해 보면 사람이 어찌 자기 공부를 게을리 하리오?
----------------------------제 1강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南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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