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뜻을 이루려면 먼저 스승을 정하여
--南村論壇--
(역사속에 스승들 )
사마천의 史記(사기)에 나오는 소진과 장의는 같은 스승에게 공부하여
천하제일 달변가가 되어 중국 천하를 통일하였다.
세상에 師道(사도)가 사라지면서
월급을 받고 돈 버는 학술을 가르치는 교수나 강사는 많아도
平天下의 大道를 가르치는 진정한 스승이 드물고
수업료 내고 돈 버는 학술을 배우는 수강생은 많아도
큰절 올리고 인생경영과 平天下의 大人工夫를 하는
제자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필자는 어려서 부터 독서를 좋아 하여 30세까지
자신의 키만큼 책을 읽고 오만방자 기고만장 하였다.
사서삼경을 읽고 동양사상을 다 아는 척 했고
서양 철학 씨리즈 33권을 읽고 철학에 대가인양 떠벌였으며
주역과 운명 학에 대한 책들을 읽고 사람들의 사주를 봐 주네
관상이나 풍수지리를 달통한자인척 떠벌이고 다녔다.
그러다가 1985년 참 스승님을 만나면서 입을 다물었다
인생은 100년이지만 나의 영혼은
5만년 세월을 죽고 살고 수없이 윤회를 거듭하면서
영적진화를 거듭한다는 스승님의 가르침에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는 이유를 大覺(대각) 하였다.
공부하려 왔다가 공부 하고 가는 것이요
공부가 잘 되면 우주를 주재하시는 상제님을 도와
우주경영에 참여하는 仙官(선관)이 되는 것이니
본시 우주가 사람을 내는것이 길러서 쓰기 위함이다.
그래서 잘 닦은 사람의 마음은 천하보다 큰 것이다.
(노벨상) 수상자들
사람이 마음을 닦는데 道(도)가 있으니
무릇 사람이 博覽(박람)博識(박식)해야 한다.
博覽(박람)이란 고난 속에 얻어지는 경험을 말하고
博識(박식)이란 공부하여 얻은 지식을 말함이며
경험이 없는 자가 지식만 많으면 아는 것을 능히 쓰지 못한다.
또한 道(도)와 德(덕)을 갖추어야 하는데
道(도)이라는 것이 일을 성공하는 道略(도략)이요
德(덕)이란 道(도)를 담는 그릇이다
그릇(기국)이 적은 자가 지식만 얻으면 오만방자하여
세상 사람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人衆(인중)이면 勝天(승천)인데 사람을 얻지 못하면 만사실패다.
또한 靈肉(영육)이 竝進(병진)하는 것이 우주 이치인데
靈的世界(영적세계)를 알지 못하고
보이는 세계만 주장하는 자도 사물의 진면목을 보지 못한다
스승님으로부터 이심전심으로 이렇게 큰 가르침을 받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크게 깨닫게 되어 새롭게 태어나
박람박식하기 위하여 직장과 가정과 도장을 균형 있게 오가며
진리공부와 사회경험과 영적수련에 20년 매진하고 보니
대저 인간이 안다는 것이 초라한 것 우주 이치의 바닷가
수 억 조의 모래알갱이 중에 한 알을 본 것에 불과한데
대저 사람이 무엇을 안다고 잘난체 할 수가 있으랴
(나무로 깎아 만든 책들)
우주 안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은 알던지 모르던지
오직 5만년 거듭해서 죽고 거듭태어나며 공부 하는 것이 天命(천명)이다.
사람이 세상에 나가 국가와 민족과 천하창생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려는 대의를 품었다면 당연히 큰절 올리고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참 스승을 정하여야 할 것이다.
이 혼란 복멸에 처한 세상에 좋은 스승을 모신다는
그 자체가 참으로 큰 홍복일 것이다.
--南村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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