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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감 나 무 ㅡ<효능>ㅡ순환기 질환 외에도 위귀양, 십이지장궤양, 당뇨병 등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0. 2. 25. 20:46
감 나 무

감나무(감나무과)

감나무목 감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높이 15m 정도자라며 나무껍질은 회흑갈색이고 작은 가지에는 갈색 털이 있다. 잎은 거꿀달걀꼴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혁질이며, 잎 뒷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난다. 길이 7∼17㎝, 나비 5∼10㎝이다. 꽃은 암수 한그루로 취산꽃차례이며 황백색이고, 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꽃부리는 병 모양이다. 꽃은 먹을 수 있고 열매는 장과이며 원형이나 난원형(卵圓形) 또는 편구형(扁球形)이고 가을에 오렌지색이나 주황색으로 변한다. 원산지는 한국·일본·중국 등이며 각국에서 여러 품종이 개발되었다.

연평균기온 11∼15℃, 열매가 성숙하는 9∼10월의 평균기온 21∼23℃가 생육에 가장 적합하다. 번식은 접목 또는 아접하는데 씨를 뿌려 묘목을 만들면 열매가 크게 퇴화하므로 반드시 접목한다. 이때 대목으로는 감나무의 공대(共臺) 또는 고욤나무가 쓰인다. 접목 뒤 활착(活着)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대목이 될 나무를 제자리에 옮겨 심고 그것이 활착되면 거기에 감나무를 접한다. 근관부(根冠部)에 쪼개접[轄接]을 실시하는데 접을 붙이고 나면 접착 부위에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짚으로 고깔을 만들어 씌운다. 또 감나무는 해거리를 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감나무 줄기에 상처를 내준다. 이것은 지상부 체내의 탄질소율을 조절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의 감나무 재배사는 1138년(고려 인종 16)에 고욤에 대한 기록이 있고, 1470년(성종 1)에도 건시·수정시(水正枾)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조선시대 초기 진상물에 감이 포함된 것으로 보아 고려 때에 이미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기록된 감의 주산지는 합천(陜川)·하동(河東)·청도(淸道)·거창(居昌)·의령(宜寧)·창원(昌原)·함안(咸安)·남원(南原)·해남(海南)·곡성(谷城)·정읍(井邑)·함평(咸平)·태인(泰仁)·담양(潭陽)·광양(光陽)·영동(永同) 등이다. 재배현황은 과수원에서 집약재배를 하지만 대개 집 근처나 밭둑·산기슭에 심어 흔히 먹는다. 추위에 약하여 남쪽지방에서 많이 생육한다.

왼쪽버튼: 감의 효능
민간에서는 감이 설사를 멎게 하고 배탈을 낫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이유는 바로 타닌 성분인데 수렴(收斂)작용이 강한 타닌은 장의 점막을 수축시켜 설사를 멈추게 한다. 과음한 다음날 아침 생기는 숙취의 제거에도 감은 좋은 약이 된다. 이는 감속에 들어있는 과당, 비타민C 등이 체내에서 알코올의 분해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감나무의 쓰임새는 과실 만에서 끝나지 않는다. 목재가 단단하고 고른 재질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굵은 나무 속에 검은 줄무늬가 들어간 것을 먹감나무(烏枾木)라 하여 사대부 집안의 가구, 문갑, 사방탁자 등에 장식용으로 널리 이용되었다. 또 골프채의 머리부분은 감나무로 만든 것을 최고급으로 친다.

떫은 감은 탄닌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설사와 지혈, 고혈압 방지 등의 약리작용이 있을 뿐만아니라 특히, 비타민 A가 많은 과실로 알려져 있다. 옛날부터 감꼭지는 약용으로 이용하였는데 이는 늦가을 서리가 내린후 감을 따서 말려서 이용하며, 감꼭지는 감이 익어 떨어지고 꼭지만 나무위에 남아있는 것이 약효가 더욱 좋다고 한다. 떫은감을 먹으면 변비가 생긴다고 하지만 이는 많이 먹었을 때의 경우에 그럴수 있으며 술과 함께 먹으면 좋지 않지만 술이 취한후 먹으면 숙취를 덜어주는데 생감 뿐 아니라 곶감도 같은 효과가 있고 연시(홍시)는 심장과 폐를 좋게 하며, 갈증을 멎게 하고, 주독을 푸는데 효과가 좋다.

곶감용 떫은 감은 둥시, 수시, 월하시,고종시, 단성시와 같이 여러 품종이 사용되는데 주위에 산재해 있는 여러 품종을 섞어서 제조하는 것 보다 양질의 곶감을 위해서는 품종을 통일하는 것이 필요하다.

곶감은 남녀노소가 다 즐기던 전통 간식으로 예부터 궁궐에 바치는 진상품이나 마음먹고 보내는 세찬에는 빠지지 않았다. 또 제상에는 빠질 수 없는 재물이었기에 일상에 애용하는 단순한 기호 식품을 넘어 소중한 과일로 인식되었다.

날감의 껍질을 벗겨 말리면 곶감이 되는데 이 때 영양분의 변화도 함께 일어난다.

곶감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는 포도당과 과당 등이 결정화한 것으로 조선 시대에는 그 가루만 모아 진상하여 감미료로 썼다는 기록도 있다.
그러므로 곶감을 살 때는 흰가루가 많고 실로 여러 개를 포개어 묶은 것이나 도톰하고 단단한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어린아이들이 곶감을 잘 먹는다고 많이 먹게 되면 변비를 일으켜서 심하면 귀지로 똥을 파내는 일이 일어날 수가 있다.


감잎차

감잎에는 비타민 C가 100g당 200g ∼ 500g 까지 들어있어 차를 만들어 마시면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는 이뇨제로서 좋고, 심장병과 신장병에 효과가있다. 순환기 질환 외에도 위귀양, 십이지장궤양,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도 좋다.

감잎차는 5∼6월 새순이 난 것을 채취하거나 7∼8월의 무성한 잎을 쓴다
감잎차 만드는 법 : (고욤나무나 돌감나무의 잎이 더 좋다)채취한 감잎을 실에 꿰어 그늘에 매달아 2∼3일 간 말린 다음 3밀리미터 정도의 폭으로 잘게 썬다.
잘게 썬 감잎을 스테인레스 찜통이나 옹기 시루에 3센티미터쯤의 두께로 넣고 수증기로 1분 30초에서 2분쯤 쪄서 30초쯤 식혔다가 다시 한 번 1분 30초쯤 쪄서 그늘에 말린다.
이렇게 만든 감잎을 비닐봉지에 넣어 창호지에 싸서 보관해 두고 60∼70℃의 물에 감잎을 적당히 넣고 10∼20분쯤 우려내어 마신다. 물 1리터에 감잎 10그램쯤이 좋다.

고욤나무

감나무와 고욤나무는 열매가 달리지 않을 때는 구별에 약간 어려움이 있으나 감나무는 잎이 두껍고 작은 손바닥만하고 거의 타원형이다.

고욤나무는 잎이 조금 얇고 작으며 약간 긴 타원형이다.

고욤은 작은 새알 만한 크기인데 먹을 육질은 별로 없고 종자만 잔뜩 들어 있어서 식용으로는 잘 쓰지 않고 감나무를 접붙일 때 주로 밑나무로 쓴다.

출처 : 좋은날쉼터
글쓴이 : 좋은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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