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남촌선생 강의실

心通강의 제 2강 -마음이란 무엇인가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0. 4. 15. 15:33

心通강의 제 2강

1. 마음이란 무엇인가?

天者는 理也라 ------------ 하늘은 이치(理)이니라.

천 자 리 야

昭昭之天이 合人心之天하니----- 밝고 밝은 하늘이 사람 마음속 하늘과 부합하니

소소지천 합인심지천

理는 原於天하여 具於人心하니라- 사람의 마음에 갖춰져 이치(理)는

 리        원어천               구어인심                 하늘에 근원을 두고 있느니라.

 

若逆理면 則自欺此心之天이니--이치(理)를 거스름은 곧 스스로 마음속 하늘을 속이는 것이니

약역리 즉자기차심지천

此는 欺在天之天이니라 ------이는 하늘에 있는 하늘을 속이는 것이니라.

차 기재천지천

禍非自外而來요 罪及其身也니라 - 화(禍)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요

      화비자외이래                     죄급기신야                      죄가 제 몸에 미친 것이니라.

0.천지는 나와 한마음이니

   사람이 천지의 마음을 얻어 제 마음 삼느니라. 甑山道 道典 2:90장

 

2.사람의 마음은 천지보다 크다

天用雨露之薄則 必有萬方之怨하고-하늘이 비와 이슬을 적게 내리면

          천용우로지박즉                필유만방지원                    반드시 만방에서 원망이 일고

地用水土之薄則 必有萬物之怨하고-땅이 만물을 기르는데 물과 흙을

지용수토지박즉 필유만물지원                                            박하게 쓰면 반드시 만물이 원성을 발하며

人用德化之薄則 必有萬事之怨하니라-사람이 덕화(德化)가 부족하면

        인용덕화지박즉                  필유만사지원                       반드시 만사에 원망이 붙느니라.

天用地用人用이 統在於心하니-----하늘이 비와 이슬을 내리고 땅이 물과 흙을 쓰고

      천용지용인용                    통재어심                               사람이 덕화에 힘씀은 모두 마음자리에 달려 있으니

 

心也者는 鬼神之樞機也요 門戶也요 道路也라

   심야자                 귀신지추기야                  문호야            도로야

마음이란 귀신(鬼神)의 문지도리요 드나드는 문호요 오고가는 도로이라.

開閉樞機하고 出入門戶하고 往來道路에

개폐추기 출입문호 왕래도로

神이 或有善하고 或有惡하니

신 혹유선 혹유악

그 문지도리를 여닫고 문호에 드나들고 도로를 왕래하는 신이

혹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하니 선한 것을 본받고

善者師之하고 惡者改之하면

선자사지 악자개지

吾心之樞機門戶道路는 大於天地니라

오심지추기문호도로 대어천지

악한 것을 잘 고치면 내 마음의 문지도리와 문호와 도로는

천지보다 더 큰 조화의 근원이니라.

甑山道 道典 4:100장

0.마음 심(心) 자의 아래 모양은 땅의 형상이요,

    위의 점 세 개는 불선유(佛仙儒)라.”

0.부귀영달(富貴榮達)과 생사(生死)의 있고 없음도

    이 마음 심 자에 있느니라. 甑山道 道典 11:67장

0.기심(欺心)이면 기천(欺天)이네 甑山道 道典 4:102장

0.나한테 내가 있다, 나를 찾아라.

   내가 나를 못 찾으면 이 천지를 못 찾느니라. 甑山道 道典 4:102장

0.도(道)라는 것이 따로 없나니

   제 마음속에 도(道)가 있느니라.甑山道 道典 8:81장

0.제가 제 마음을 찾아야 되고 제가 제 일을 해야만 되느니라. 甑山道 道典 8:81장

0.말은 마음의 소리요, 행동은 마음의 자취라.甑山道 道典3:97

 

  -남촌선생 강의 내용 중에서-

           南村先生

010-5775 5091

                                           --- 제 2강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