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솔내음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0. 5. 31. 13:05

♣2352번째 아침편지( - 솔내음/김행화 시인님)

        
      솔내음 - 솔내음/김행화
      바람끝 솔내음 묻어 
      가슴속 깊이 들어와 앉습니다.
      알싸한 내음
      고요하고 깨끗한 저 깊은 곳
      가득 머금었다가 다시 토해내면
      얼키고 설킨 마음의 모든 타래들은 
      한순간 풀리고 말지요.
      풀벌레 소리
      하늘
      눈 처럼 희고 깨끗한 뭉개구름들
      바람이 붑니다.
      그 솔바람 따라 어디론가 가고만 싶습니다
      
      
 
하얀미소가 머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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