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사람의 마음처럼 불가사의한 것이 또 있을까.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두루 받아 들이다가도,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는 것이 우리 마음이다
"녹은 쇠에서 생긴 것인데 점점 그 쇠를 먹는다."
이와 같이 그 마음씨가 그늘지면
그 사람 자신이 녹슬고 만다는 뜻이다.
우리가 온전한 사람이 되려면, 내 마음을 내가 쓸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니고 일상적인 대인 관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왜 우리가 서로 증오해야 한단 말인가.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같은 방향으로 항해하는 나그네길 아닌가
법정 스님의 무소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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