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남촌선생 강의실

도통과 수행의 이야기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0. 12. 3. 19:16

 

도통과 수행의 이야기

                                                        南村先生 강의내용 요약본

1.理氣象形(이기상형)이란

이조 시대에 儒敎의 性理學(성리학)이 들어와

유학자들 간에 主氣(주기)론과 主理(주리)론을 가지고

치열한 당파싸움을 했던 기록이 있다.

이것은 정명도 정이천 형제가 쓴 태극도설에서

理氣象形(이기상형)으로서 우주가 펼쳐지는 이론에

근거한 것인데 理(이)와 氣(기)는 떼려야 떼어 낼 수 없는

體(체)와 用(용) 불가분의 관계임에도

그것을 떼어서 연구하려니 그런 폐단이 발생 하였다.

이미 물질 속에는 理氣象形(이기상형)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종의 관계는 아니다 

오히려 모두가 至極(지극)하여야 물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2.천지의 탄생

천지는 누가 있으라고 명령하여 임의대로 만든 것이 아니라

理->氣->象->形(이기상형)의 순서로 변화하여 生 하였다.

천지理致(體)가 動하면 그 이치대로 氣(用)가 형성되고

그 氣(體)는 다시 象(用)을 드리우고 그 象(體)의 모습대로 形態(형태)를 이룬 것이 우주이다.



易理學(역리학)이란 일이 일어 나기 전에 먼저 드리워져 있는 象을 보고

장차 일어 날 일들을 충분히 예측 하는 학문이다.

이 처럼 만물의 形象(형상)이 無爲而化(무위이화)로 化生(화생) 되는 것이다.

 

3. 道通(도통)

道(도)를 닦는다는 것은 우주변화법칙(길=道)를 공부하는 것이요

道(도)通(통)하려면 반드시 理氣象形(이기상형)을 함께 통해야 변화법칙을 통한다.

도통이란 만유의 이치를 깨달아 格物致知(격물치지)에 통한 것이며

깨달은바 그대로 행하면 이 세상에 행하지 못할 일이 없다

옛날 道通者(도통자)들이 만리 밖의 군함을 한손가락 퉁겨 부수고

천리를 일거에 이동하는 축지술. 천변만화 하는 기문둔갑술

1.000년을 살고 있다는 장생술 같은 神仙의 도술이 그것이다.

 

4. 一心(일심)과 精誠(정성)이란

그러나 알기만 하고 행치 못하는 바가 있으니

그것이 一心(일심)精誠(정성)의 부족이다.

만인을 잘되게 하려는 천지의 公道心法을

내 마음으로 삼아 하나된 것이 天地一心자리요

수 억년동안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순행하는 일월의 정성을

내 정성으로 삼아 하나 된 것이 誠敬信(성경신)의 精誠자리다.

천지일심을 깨달아 행함에 어김이 없는 정성이 어우러져야

만사를 크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목표한 일에 성공이 없는 것은 오직 일심과정성이 부족한 것이다.

 

5.日新 又 日新으로 성공하라.

우주가 아직 여름철이니 사람도 미완성이라 모든 것이 부족하다.

그래서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 日新 又 日新 수행을 하는 것이며

인간은 누구나 成熟(성숙)을 위해 5만년동안 윤회하면서 고행을 하고 있다.

어제의 내가 오늘도 그대로 있다면 죽은 인생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새벽마다 졸음의 눈을 억지로 뜨고 일어나서 천주님께

향을 사르고 수행하여 보라. 머지않아 제6감의 눈이 열려 미래가 보인다.

 

 

6.靈肉(영육)이 竝進(병진)한다

사람 人이란 글자는 靈肉(영육)이 합하여 있음을 나타낸 글자다

靈神(영신)은 10만년의 수명을 가지고 사는 내 몸의 원 주인이요

육체는 靈神이 사는 집이며 100년도 못산다.

죽음이란 원 주인 靈神(영신)이 몸을 떠나는 사건이다.

사람이 죽는순간에 영혼이 빠져나가는 모습이 찍힌 실제사진

 

宇宙(우주) 또한 억조창생의 靈이 사는 집이다(萬靈之宙-만령지주)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靈神이며

그 모든신들을 총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요 상제님이다.

우주의 사계절 이치에 맞추어 인간농사를 짓는

우주의 主宰者(주재자)이며 하늘의 주인 天主님이시다

 

7.天主를 모시고 수행하라

그래서 侍天主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다

천주를 모시고 조화를 정하면 영원토록 망하지 않는 모든 일을 다 알 수 있다.

道를 닦는 이치는 至氣今至願爲大降(지기금지 원위대강)이다

천지에 지극한 기운을 내 몸에 크게 내려 받는 것이다.

元皇正氣 來合我身(원황정기 래합 아신)

원원한 하늘 으뜸가는 올바를 기운을 내 몸에 합하게 하는 것이다.

 

 

8.정력통과 감화통

세상에는 조상으로부터 타고난 精氣(정기)를 內丹(내단)하는

이른바 精力通(정력통)의 수련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방법은 하늘을 향하여 쏘아 올리는 분수 같아서 한계점이 있다.

옥황상제님을 모시고 그 기운을 받아 내리는 것을

元皇正氣 來合我身(원황정기 래합 아신)의 수행법이다.

 

 

 

 

 

 

 

 

 

 

 

 

 

이른바 感化通(감화통)으로서

하늘에서 내려주는 비를 맞는 것 같아서

법방만 알면 수행이 어렵지않고 그 깨달음의 경지는 무한대이다.

다만 나만잘되려는 이기적인 私心(사심)을 버리고

천하 만민을 잘 되게 해 주려는 절대 公道(공도)의 相生(상생)心法(심법)이어야

천지가 감화하여 그 최상의 조화기운으로 크게 성공 할 수 있다.

나보다 남 잘되게 해 주려는 천지의 마음과 하나 되면

하늘이 감화하여 통하게 해주는 것이라 하여 感化通(감화통)이다.

 

 

 

9.수행하여 실력을 갖춰라

종교를 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은

태권도 도장에 이름 올린다고 주먹이 세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어두운 골목길에서 깡패를 만나서

태권도장에 10년째 나간다고 말해봐야 소용없다.

매일 쉬지 않고 단련해야 주먹이 세어지고 몸도 빨라진다.

실지로 능력이 있어야 불량배를 제압 할 수 있다                                                        .

아무런 수행을 하지 않고 종교단체에 이름이나 올려놓고 있다가

무슨 일을 당하면 하나님/상제님/예수님/부처님 찾아서

나 좀 봐달라고 기도 해 봐야

그 신들의 본래가르침이 아니므로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이다.

모든 성자들은 피나는 수행으로 커다란 능력을 얻었고 또 그리 가르쳤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말로만 하는 口頭禪(구두선)이 아닌

실력을 갖추는 수행을 하기 위해서였고

결국 진리와 도술을 겸비한 달마의 禪宗(선종)을 이루었다.

 

10.병과 재앙의 뿌리

사람이 살다보면 병이 걸리기도 하고 재앙을 당하기도 하는데

그 근본 뿌리를 알면 의사나 神(신)의 도움 없이 스스로 다 고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병은 척(隻)이 있어 생기고 수(數)가 있어 앓는 것이다.

神病->마음병(心)->氣막힘->어혈(血)->身病의 순서로 몸에 병이 드는데

수행을 하다 보면 神이 치유되고 성숙된 神으로 마음이 변화되며

마음이 변하면 막혔던 氣가 뻥 뚫리어 기를 따라 막혀있던 어혈이 녹아

피가 활발하게 순환되면 병 덩어리가 풀어져서 병이 치유된다.

 

병원의 의사가 증상중심으로 염증을 째고 소독 하는 치료법은 빙산의 일각이다.

병 뿌리에서는 독소가 계속하여 생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병 뿌리가 치유되지 않는 한 病(병)이나 재앙은 계속되는 것이다.

신의세계/마음의 세계/기의 세계를 알지 못하고

오직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인정 하는 의학으로 얼마나 고치겠는가?

 

11.理氣象形(이기상형)의 진정한 주인

하늘에 태양은 언제나 떠 있으나 주인은 없다

다만 그 빛을 받아 활용하는 자가 태양의 주인이다.

태양열 전지로 거대한 자동차를 움직여 백만장자가 된다.

그러나 항아리 속에 들어가 햇볕 을 받지 않으면 태양도 어쩔 수 없다.

도를 알지 못하여 수행을 거부하면 하느님도 어쩔 수 없다는 말이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컴퓨터 만드는 이치가 천 년 전에도 천지에 존재 했으나

그것을 캐어내어 쓰는 자가 이제야 나와 현실화 되었다.

우주에는 아직도 전지전능의 이치를 무한대로 갖고 있다.

그것을 받아내려 쓰는 자가 그 이치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그럴진대 主氣론과 主理론이 대립하지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천지의 이치와 기운을 논리로만 말하지 말고

道功의 修練으로 받아내려 현상세계에 形象으로 사용하는 자가

그 理氣象形(이기상형)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남촌선생 강의 내용 중에서-

           南村先生

010-5775 5091

 

 

Vangelis - Eternal Alex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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