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南村先生 詩書

거지도 할 말 많다.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23. 10. 3. 16:40

거지도 할 말 많다.

                                                   --  남촌선생 강의 내용 중에서 --

어이! 내가 거지라고?

근다고 난리탱탱 부르스 치면서 쪽박꺼정 깨덜 말랑께! 

주기 싫음 말어! 나도 겁나게 거시기 해븡께!

거지라고 쏙알 머리두 없는중 아냐?

나도 세상에 할 말이 태산이여!

세상에 거지 아닌 놈  나와 봐! 씨!

어느 놈 태어날 때 뭐 가지고 나온 놈 있당가?

모두가 빈 손으로 세상에 나와서

세상에서 몽땅 빌어서 입고/먹고/사랑하고 자빠져 자고 

갈 때는 몽땅 반납하고 빈손으로 가는 인생  아녀?

긍게 70억이 몽땅 거지란 말이여! 어쩌! 나말이 틀려?

돈 많은 집안에 태어난 놈 호의호식 어깨에 힘주는디

그 놈은 지 애비에게 哀乞 伏乞 빌어먹는 마마보이 거지여

긍게 혼자 쳐먹다가 비만증이나 걸리지 말고 우덜거지에게 나누어 주랑께

돈 많은 큰 회사 대 재벌들 외제차 타고 거들먹 거리는디

그래봐야 피땀 흘린 직원들에게 哀乞 福乞 빌어먹는 엄청난 큰 거지여

긍게 혼자 처먹다가 당뇨병이나 걸리지 말고 우덜거지에게 나누어 주랑께

국회의원 고관대작!  느그덜 기업인 겁주고 됫돈 빨지 말어

그래봐야 불쌍한 국민들 피눈물 세금 哀乞 福乞 빌어먹는 엄청난 상 거지여

긍게 혼자 쳐먹다가 감옥에나 가지 전에 우덜거지에게 나누어 주랑께

세상에 福장사 하는  종교 재벌들 무게잡고

뻥치지 말어 복을 어떻게 돈주고 살수있냐?

복이란 거 남 잘 되게 적선(積善)을 혀야 복을 받는 것이여

그래봐야 불쌍하신 우리 聖子님들  바지가랑에 매달려서

哀乞 伏乞 /哀乞 福乞 복이나 빌어먹는 상 거지랑께

긍게 혼자 쳐먹다가 지옥에나 가지 전에 우덜거지에게 나누어 주랑께

환자들 낳게도 죽게도 아니 하고 긴긴세월 돈만 버는 무능한 병원재벌들

의사/박사라고 반발 탕탕 거드름 피우지 말라고!

그래봐야 불쌍하신 우리 환자님들  바지가랑에 매달려서 빌어먹는 거지랑께

긍게 혼자 쳐먹다가 지옥에나 가지 전에 우덜거지에게 나누어 주랑께

學人들 인성공부는 아니시키고 돈버는 공부만 시키는 문제학교 재벌들아

거들먹 거리지 말고 등록금이나 아그들에게 봉사하랑께 

그래봐야 불쌍하신 우리 청소년들  바지가랑에 매달려서 빌어먹는 거지랑께

긍게 혼자 쳐먹다가 지옥에나 가지 전에 우덜거지에게 나누어 주랑께

세상이 말세라더니

왕다운 왕도 없고 신하다운 신하도 없고

스승다운 스승도 없고 제자다운 제자도 없고

아비다운 아비도 없고 자식 다운 자식도 없으니

君師父의 道가 사라지고 거지만 남았구나

거짓말로 속이고 빌어먹으면 사기꾼  거지고

칼들고 겁주면서 뺐어 먹으면 강탈 거지요

권력으로 겁주면서 뺐어 먹으면 횡령 거지요

눈가리고 몰래 훔쳐 먹으면 도둑 거지요 

그냥 길가에 앉아 동전 구걸 하는 거지는

거지중에 신사 거지다! 씨!  그래-------?  안그래------------?

 

70억이 모은 재산 5% 상거지들에게 몰려서 부익부 빈익빈

5% 상거지 놈은 배 터져 죽고 

95% 백성들은 배 곺아 죽으니

지구촌 병원 가는 곳마다 환자 천지요.

죽은사람 화장터에 줄 선 시체가 7일장 10일장!

죽는 것도 돈있어야 3일장

어즈버 이 세상 天地開闢의 시대로다.

 

                                 -- 남촌선생 글 --------

 

 

 남촌선생 노래 - 사노라면 

 

 

 

내의 말이 맞으면 댓글이나 주고 가시랑께요

 

 

남촌선생
010 - 5775 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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