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님 이 여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2. 1. 16. 17:20

 

 

      님 이 여 안상선 산은 늘 새 옷으로 단장하고 그 자리에 있지만 역사의 숨결은 흘러 그 자리를 떠나갑니다. 백의민족 이란 이름으로 소용돌이치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굴리던 선인들은 골수에 스미는 교훈 남기고 떠나갔지만 새롭게 시작되는 세상의 공간에서 희망이란 생명수 찾아 님 들은 하나가 됩니다. 님 이 여 어둠속에서 혼돈으로 일그러진 폭풍우는 한줄기 물결 되어 오늘도 말없이 스쳐가지만 역사의 증인으로 피와 땀과 눈물에 젖어 있는 교훈이란 알을 희망의 새 생명으로 부화 시켜 주기를 갈망하나이다. 님 이 여 이 땅에 무기력하게 버려진 호흡 하는 것들의 눈물을 잊지 말고 영과 혼의 거리에서 하늘과 바다까지 환희의 빛으로 인도해 주기를 갈망하나이다.

산모퉁이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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