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賢草 김광식
향수(鄕愁)
/賢草 김광식
멀리서 풍겨오는 바람소리 그 향기 정취는 지워지지 않고 내 마음에 그리움을 불러온다
불현듯 그리운 보고픈 산야는 어둠 속에서도 밝게 보이는 횃불같이 선명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뛰어 놀던 푸른 들과 오솔길 가까이서 들리는 맑은 시냇물 소리 힘차게 울어대던 매미들의 합창에는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묻혀버린 별들이 소곤대던 긴 밤의 이야기 그대와 속삭이던 아름답던 날 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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