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행복..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2. 11. 24. 15:07

맛있는

 

 

1-29.gif

 

맛있는 행복

 

행복은
누구나 다 똑같은 무게와 부피를 갖지 않습니다.


내게는 아주 보잘것 없이 하찮은 것이라도
어떤이에게는
꿈에도 그리는 행복의 얼굴로도 보이니까요.

어떤 사람은 화려한 보석을 쥔 손을 부러워 하겠지만
또 어떤 사람은 한 잔의 물잔을 든 손을
부러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진 행복의 그릇이 작다고
결코 불행한 것은 아닙니다.

하늘은 자기가 담을만한 크기의 그릇만을
마음의 손에 쥐어주기 때문이지요.

더 큰 것만을 바라고 살아가는 것은
욕심에 불과하고
그 욕심은 영원히 채워지지않는
밑빠진 행복의 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제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은
벌써 내 마음에 새의 날개를 단 자유입니다.

'아름다운 삶 > 시·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는 홀로 울지 않는다  (0) 2012.11.24
향기  (0) 2012.11.24
향수(鄕愁)  (0) 2012.11.24
세계의 상이한 성(性)풍속들  (0) 2012.11.24
너무나 슬픈 이야기(실화)   (0)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