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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상과 나의 관계] 선령신은 내 삶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3. 11. 19. 19:42

[조상과 나의 관계] 선령신은 내 삶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

 

선령신先靈神이란 어떤 존재인가?

먼저 선령신先靈神이란 어떤 존재인가? 선영신은 내 삶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

 

선령이란 나를 낳아 준 부모님을 비롯해서, 그 이전에 살다 가신 직계조상, 외가 조상까지를 다 합쳐 일컫는 말이

다. 진법주에 보면 사선영四先靈이 있잖은가. 직선조, 외선조, 처선조, 처외선조. 사선영이 근본이다.

 

증산도가 선천문화의 불교, 유교, 기독교, 도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무엇인가?

 

  “선령의 음덕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도전2:78)

 

그대들이 상제님의 도를 만나는 건 바로 선영의 음덕 때문이란 말씀이다.

 

물론 그대들이 책을 읽고 진리를 깨쳐서 의식이 열리면, 믿음이 깊어진다. 그래서 상제님 도의 맛을 알고, 스스로

그 깊이를 척도질하기도 하고 찬탄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적 차원에서 볼 때, 그 신앙심의 근원은 그대들의 선영

신에게서 온다는 것이다.

 

선영의 음덕으로 상제님을 믿게 된다. 선영이 마음을 잘 닦고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면, 그 음

으로 자손이 상제님을 믿게 된다는 말씀이다.

 

음덕을 많이 쌓은 선영들은 대개 세상을 위해 살았기 때문에, 개벽에 대해서도 더 많이 깨어 있다. 그래서 자손에

대해 큰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자손을 위해 움직인다.

 

그런데 음덕도 없고, 저나 잘 되려고 남 해코지하고 생명을 해친 악질 선영이 있다. 그렇게 살았던 사람은 죽어서

도 악질신명이 된다. 그런 신명은 자손에 대한 애정도 덜 하고 남에게 척도 많아서, 그 자손들이 잘 될 수가 없다.

 

 

선영이 짱짱해야

그대들은 평소에 선영신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선영신의 음덕을 깊이 생각하면서, 선영을 잘 모시고 있는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악독하게 산 선영이 많으면 자손들에게 바람 잘 날이 없다. 왜? 그 선영과 연관돼

있는 원한 맺힌 신명들이 다 달려들기 때문이다. 그걸 우리는 척신발동이라고 한다. 들어봤잖은가?

 

또 “적덕지가積德之家에 필유여경必有餘慶이요, 적악지가積惡之家에 필유여앙必有餘殃이라”는 말이 있다. 적덕

가의 자손에게는 그 선영의 은덕을 입은 신명들이 고맙다고 갚아주기 때문에 반드시 경사스런 일이 있고, 적악가

의 자손에게는 반드시 재앙이 따른다는 말이다.

 

보통사람들 90% 이상이, 신도에서 척신이 길을 막고 재앙을 주고 못 살게 굴면, 다 피눈물 쏟고 좌절하게 돼버린

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늘 “너희는 선령을 찾은 다음에 나를 찾으라.”(도전7:19)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것이 증산도가 선천의 다른 종교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다.

 

  “자손이 선령을 박대하면 선령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도전2:26)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보라.

결국 그대들의 선영신에 대한 의식이 상제님 도 닦는 성패를 가름한다는 말씀 아닌가. 곧 선영신의 음덕을 받느냐

못 받느냐 하는 게 그대들의 구도생활의 성패를 가름하는 열쇠란 말이다.

 

사실 선영 제사도 잘 안 지내고 선영을 원망하고 욕하는 자들을 보면, 심성이 제대로 안 돼 있다. 인간이 못돼먹어

서 신앙도 잘 못한다. 그런 사람들은 증산도에 잘 들어오지도 않거니와, 들어와도 대개 불평심 품고 자기 고집 부

리고 나쁜 짓 하다가 쫓겨나고 만다.

 

 

선영과 후손의 관계

태을주를 잘 읽으면, 신의 세계로부터 선영신의 기운이 순간적으로 와 버린다. 신도神道는 아무리 먼 은하계 별자

리에 있더라도, 우리 내면의 마음과 영으로 직결돼 있기 때문에, 그 기운이 단박에 온다. 우리가 지금 무얼하고 있

는지, 누구를 만나고 다니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신도의 조상들이 단순간에 안다.

 

유전자 같은 생명의 근원을 더 깊이 공부해 보면, 어떤 영적인 코드가 있을 것 같다.

 

세일라 오트랜드와 린 슈뢰더가 지은 <소련의 4차원 심령과학> 이란 책이 있다. 20년쯤 된 책인데, 거기 보면 러시

아 과학자들이 잠수함에다가 어미 토끼를 넣어 바닷속으로 보내고, 땅에 있는 과학자들이 그 새끼의 숨통을 끊었

더니, 바닷속 깊은 곳에 있는 어미가 그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막 전율하더라는 내용이 실려있다.

 

천륜관계는 바로 이런 것이다. 조상과 후손의 영과 의식이 하나의 생명으로 연결돼 있다.

 

지금은 가을개벽기다. 모든 선영신들이 발동해서, 자기의 선자선손善子善孫을 척신의 손에서 빼내어 새 운수의 길

로 인도하려고, 자손씨 종자 하나라도 더 건져내려고 분주히 서두르고 있다.

 

 

선영은 내 생명의 근원

우리가 선영을 기쁘게 해 드릴 때 내 마음이 밝아지고 수행을 해도 기운이 크게 뚫린다.

 

선영은 우리가 감사한 마음으로 보본報本하려는 의식만 가져도 그걸 안다. 우리가 제사 안 지내고 박대한 선

영, 또는 억울하게 죽어간 형제나 누구에게, ‘내가 한번 밥상을 차려 줘야겠다’ 하는 마음을 먹고 날짜

만 잡아도, 몸이 아픈 사람은 반은 낫는다. 우리가 생각하는 순간, 신명이 그걸 아는 것이다.

 

아, 이런 영적인 세계가 믿어지는가? 우리가 어떤 생각만 가져도 순간 다 알아채는 내면의 신도 세계가!

 

지금 이 세상은 물질주의와 과학문명의 매력에 빠져서, 신도 세계에 대한 모든 걸 다 잃어버렸다. 세속말로 완전

히 ‘날라리 세상’ 이다. 게다가 이끗만 추구하는 기회주의, 이기주의가 만연하여, 반 금수 세상이 돼 버렸다.

 

나를 낳아주고 이 세상에 나를 있게 한 선영! 선영은 내 생명의 근원이고 내 생명의 제1의 창조주다. 우주의 조화

옹 하나님 상제님이 “나를 생각하기 전에 너희들 선령을 먼저 잘 섬겨라." 하신 말씀을 뼛속깊이 새기고 실

천해야 한다.

 

  “각 성(姓)의 선령신(先靈神) 한 명씩 천상공정(天上公庭)에 참여하여...”(도전6:135)

 

이번 가을개벽에 내가 완성된 인간생명으로 살아남느냐, 가을낙엽처럼 떨어져 영원히 없어지느냐 하는 생사의

심판에서, 바로 내 생명을 있게 한 선영신들이 대우주의 절대자이신 상제님과 함께 씨종자 자손들을 추린다.

 

이것을 우주의 법칙으로 크게 깨달아, 돌아가신 선영에 대해 늘 보은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선영이

유산을 안 물려주었다고, 키를 작게 만들어 놓았다고, 공부를 제대로 안 시켰다고, 불우한 운명에 처하게 했다고

원망하지 말고, 상제님 진리를 만나게 해주었다는, ‘내가 가을개벽기에 살아있다’는 단순한 사실 하나만으로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가져라.

 

선영이 아무리 가난하고 불우하게 살아서 한이 많더라도, 개벽 때 자손 한 사람만 잘 되면, 그 선영들은 앞으로 지

상천국의 꽃방석에 앉을 수 있다. 다 구원받고 잘 될 수 있다.

 

그러나 선영이 선천에 왕후장상을 하고, 비단옷을 한순간도 떨치지 않고 잘 살았다 해도, 그 자손이 못 나서 가을

개벽 때 자손줄이 끊어지면 아무 소용이 없다. 자손줄이 끊어졌는데, 선영이 신선이 된들 무슨 보람이 있겠는가.

 

이것을 명심하고 항상 기도해야 한다. 아침해가 떠오를 때 상제님 태모님께 기도하고,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

니 선영님이시여! 이 아무개 자손이 오늘도 성성하게 깨져셔, 밝은 마음으로 똑바른 정신을 가지고 상제님 태모님

의 천하사에 우뚝 선, 힘있는 큰일꾼이 되도록 굽어 살펴주옵소서.” 이렇게 조상님께 기도하라. 그런 마음을 가

지면, 천지와 내가 하나 되는 일심법을 쓰게 되는 것이다.

 

 

선영신을 잘 받들자

그대들 모두 지금 이 시간으로부터 선영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라.

 

나의 직계, 내 영신의 뿌리, 내 생명의 근원에 대한 뿌리인식을! 한 순간 생각만 새롭게 해도, 인생관이 달라지고 신

앙관이 달라진다. 그만큼 이게 중차대한 문제다.

 

천도식은 나처럼 해야 된다. 내가 돌아가신 어머니나 형제들을 모시는 것처럼, 생활 속에서 꾸준히! 한두 번 하고 말

면, 그건 별 소용이 없다. 이것이 앞으로 우리가 영적으로 대비약해서, 제3변 도운의 대세몰이를 하는 결정적인 열쇠

다.

 

그대들은 선영신을 잘 받들고 제사 잘 모셔라. 선영신께 사과 몇 쪽 놓고 술 한 잔 따라놓는 것 정도는 즐거움으로 알

고 해야 한다. 또 누가 치성 모신다고 하면, 가서 손 씻고 도와주어라. 그러면 그 사람의 선영신 응해서 내 영적인 모

든 걸 적극 도와준다. 그건 단순히 교리 공부하는 거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자, 그대들 모두 적극적으로 선영신 받들고 신도에 눈떠서, 신명적인 인간 생명으로 새로 태어나자. 가을 대개벽을

앞두고, 머지않아 천지대세가 넘어가는 이 세상을 본뜨면 안 된다. 그러면 선영신의 은혜를 받기 어렵다. 그건 천상

에 있는 그대들의 선영신을 우울하게 하는 일이다.

 

벽사업은 하늘에서 도와줘야 성사되는 일이다. 선영신의 은혜를 받아야, 선영신의 음덕을 입어야, 개벽

기에 살고 잘 될 수 있다. 그러니 항상 청수 올리고, 선영을 위해,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자신과 세상을

위해 성성하게 깨어져서 참마음으로 기도하자. 이 얼마나 밝고 아름답고 떳떳한 일인가.

                                                                                                증산도 종정님, 2001년 3월, 인터넷 교육

출처 : 증산도, 참 진리의 세계
글쓴이 : 토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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