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南村先生 詩書

게임중독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4. 4. 16. 16:04

게임중독  南村 논단

요즘 아이들과 그 부모들이 게임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아주 심각하게 벌이고 있다

20여년 전만해도 부모가 여행갈 때 아이를 떼어놓고 가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가 멀리 여행이라도 가서 며칠 집이라도 비우기를 학수고대한다.

그것은 부모 눈치 보지 않고 게임을 실컷 하고 또 컴퓨터 속에 야동을 비릇한 갖가지

프로들을 실컷 즐길 수 있다는 소망 때문이다.

 


그것이 부모와 함께 여행가는 것 보다 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외 손자가 이제 6살인데 벌서 게임을 한다. 핸드폰만 보면 어느새 게임을 찾아

삼매경에 빠진다. 가만히 놔두면 2-3시간 정신없이 빠져든다.

 


그런 아들이 걱정되어 부모는 어린 아들에게 게임중독이 발각되면 경찰이 잡아 간다고

거짓 엄포를 놓고 혹독하게 게임을 하지 못하도록 단속하는데 그럴수록 아이는 더욱 치밀하게 게임을 몰래 즐기는 것이다.

 


6살짜리부터 80살까지의 대한민국 전 국민이 각종중독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것이 어디 게임중독뿐이겠는가? 담배중독/술 중독으로 국민건강이 파괴되어 가고

도박중독/도둑질중독으로 사회구조가 파괴되고 /섹스중독으로 아동성폭력이 난무하며

복권중독/경마. 경륜중독/주식중독으로 인생을 파산 선고하는 사람들의 수가 부지기수요

심지어 음식의 폭식중독으로 당뇨 비만증이 증가되고 /일중독/사업중독/잔소리중독

폭력중독/종교중독 등을 이유로 이혼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깊이 따지고 보면 중독될 정도로 사람들을 빠지게 하는 것 중에는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도 있으며 중독만 아니면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과 교훈을 주는 것도 있다.

담배가 나온 것은 정신적으로 큰 고통이 있을 때 정신적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니 중독만

되지 않는다면 필요한 것이며 술 또한 3잔정도 적당히 즐기면 건강에도 좋고 제례 때에

신과 인간이 교류하는 수단이며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아주 필요한 것이다

음식을 즐기고 사업을 하고  주식을 거래하고 일을 열심히 하고 적당한 잔소리나

적절한 종교활동은 인생을 사는데 아주 중요한 것이며

아이들이 적당히 즐기는 게임도 두뇌운동과 두뇌발전에도 좋은 것이다

 


 

필자의 아들도 어릴 때 게임을 즐겼다. 한때는 필자도 아들의  게임중독을 매우걱정 하였다

그래서 아들이 게임중독 되지 않게 하려고 필자가 게임을 아들에게 배워 함께 해 보았다.

1.컴퓨터를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는 컴퓨터의 속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2.두뇌운동에 매우 유익한 것이었다.

- 컴퓨터작업을 하기 전에 잠깐 행하는 게임은 두뇌회전을 하는 준비운동으로 훌융했다.

- 아이들 두뇌발달과 기발한 창조력 다양한 융통성 모험과 인내력을 길러주고

노인에게는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3.리니지 게임과 같이 게임 속 사회에서 상업도 하고 전쟁도 하고 온갖 국가경영도 해보는

게임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이해하는데 좋은 도움이 되는 것이다. 잘 하면 인기인이 되기도

하고 돈도 벌수 있지만 잘 못하면 큰 손해를 보고 심지어 죽기까지 하는 게임방식은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겪는 크고작은 생사고락을  간접경험해 보는데 큰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들이 어떻게 하면 중독되지 않게 하는가를 연구하기 위해 필자 스스로

게임을 해보면서 중독되지 않게 하는 방법을 고안 하게 되었다.

그 해답은 게임도 아이들 두뇌성장에 꼭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하게 놀이만 하는 게임 보다는 보다 더 폭넓은 게임을 하게 한다.

아이의 의식발달 수준에 걸 맞는 게임을 선택하여 주어야 한다.


 

이 게임에서 어떤 것을 배우고 익히며 연마하여 장차 사회에 나가 어떤 곳에 쓸 수

있는지를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면서 게임을 통해 사회를 깨달아 가도록 지도하고

보다 더 깊은 공부과제를 주면서 일정한 시간을 정해주고

그 시간에만 하도록 해 주는 것이다.



부모가 게임을 전혀 모르면서 게임 하는 것 자체를  애당초 못하게 한다면

그 아이는 게임을 이해 하지 못하는 부모를 원망하거나 무시하게 되면서

몰래하게 되고 결국 심각한 중독증에 걸린다.

그렇게 하는 게임은 아이들에게 전혀 유익하지도 않아서 결국 마약과 같이 된다.

 


필자의 아들은 어려서 주로 국가경영이나 사회경영 중심의 게임을 즐기며 자라더니

결국 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회사를 설립하더니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닌 사회적

기업가로서 자수성가했다. 회사 이름은 모티브 하우스이며 이 나라의 어린이와 청소년들

에게 꿈은 어떻게 갖고 또 그 꿈을 어떻게 실현시켜 나가는 것인가에 대한 강연회를 하고 다닌다. MBC/SBS등 각종 방송에도 출연하고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졸업생들/고등학교 졸업생

/각종청소년캠프/다문화청소년캠프/교육청 등에서 많은 초청이 들어와 출강하고 있다.

또 청소년 관련 각종 행사를 회사차원에서 맡아 기획하고 대행하여 준다.

 

모티브 하우스 서 동효 대표의 강의하는 방식도 역시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찰흙을 주무르거나 그림 그리기등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자기의 꿈이 구체적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대구mbc - 이야기쇼 울림 130208번

 2003년 2월 8일 - 꿈문화 기획 강의

방송출연 클릭->http://www.youtube.com/watch?v=eVC3QiZCy2I&feature=player_embedded#at=2127

 

서동효 대표가 이끄는 모티브 하우스

블로그-> http://blog.naver.com/motivesoso/50183839863

 

요즘 꿈이 뚜렷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또 꿈이 있다고 해도

구체적이지 못하고 인생행복을 추구하는 꿈이라기보다는

돈 버는 목적의 꿈이 대부분이다.

꿈이라는 것은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돈을 벌어 어떻게 쓰면서 행복하게 살 것인가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이며 돈을 버는 과정도 자신이 즐기면서 버는 과정이 중요하다.

모티브하우스의 모임에 참여하다 보면 인생 전체를 행복하게 살기 위해 구체적이고

세밀한 꿈이 만들어지고 그것을 이루어 가는 계획까지 세워지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이 집착하는 게임을 무조건 못하게만 할 것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즐기면서 어떤 게임의 종류들이 있으며 아이들에게 유익한 게임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아이를 성장하는데 잘 응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우주안에 모든 사물들은 꼭 필요해서 존재한다

필요하지 않는 것은 생겨나지 조차 않는 것이 우주의 법칙일진대

어쩌면 아이들을 미치게 하는 저 많은 게임들이 장차 미래를 지고 나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기에 생겨 났는지도 모를 일이다 어자피 피할수 없다면 즐기고

또 그것을 유익하게 쓰는것이 현명한 방법인 것입니다.



                                                                             -남촌생각-

        남촌선생

010 5775 5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