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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초의 전하고 받는 일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4. 11. 28. 21:18

三焦傳受

上焦出於胃上口咽以上貫膈而布胸中走腋循太陰之分而行還至陽明上至舌下足陽明常與榮俱行於陽二十五度行於陰亦二十五度爲一周而復大會於手太陰命曰衛氣也

○中焦亦胃中出上焦之後此所受氣者泌糟粕蒸津液化其精微上注於肺乃化而爲血以奉生身莫貴於此故獨得行於經隧命曰榮氣

○下焦者別廻腸注於膀胱而渗入焉故水穀者常居於胃中成糟粕而俱下於大腸而成下焦渗而俱下濟泌別汁循下焦而渗入膀胱焉《靈樞》

○上焦如霧者氣下焦如瀆者血也中焦者氣血之分也《東垣》

○心肺若無上焦何以宗主榮衛脾胃若無中焦何以腐熟水穀肝腎若無下焦何以疎決津液無形而有用主持諸氣三焦者水穀之道路氣之所終始也《入門》

 

--------------시몬

 

[三焦傳受 ]

[ 삼초(三)가 전하고 받는 것 ]

 

 

 

上焦 出於胃上口 ()咽以上 貫膈而布胸中 走腋

太陰還至陽明 上至 舌下足陽明 常

榮俱行於陽十五行於陰亦二十五度 爲一周

復大會 於手太陰 命曰衛氣也

 

상초(上焦)는 위(胃)의 상구(上口 , 위에 있는 입구[入口])에서 출목구멍의 그 위에서격막(橫膈膜)을 관통(貫通)하슴 속으로 거친 뒤에 겨드랑이를 거쳐서 태음(太陰)의 분(分)을 따라 양명(陽明)에 돌아오고, 위로는 혀 아래의 족양명(足陽明)에 닿아서 항상 영(榮)과 같이 양(陽)으로 25번 정도 운행(運行)하고, 또한 음(陰)으25번 정도 운행(運行)하여 일주(一周)하고 회복(回復)을 해서 다시 수태음(手太陰)에서 대회(大會)하는데 이것을 위기(衛氣)라 한다.

 

 

○ 中焦亦()胃中 出上焦之後 此所受氣者 泌糟

    粕 蒸津液 化其精微 上注於肺() 乃化而爲血

    以奉生身 莫貴於此 故獨得行於經隧 命曰榮氣

 

중초(中焦)도 역시 위(胃) 속에서 상초(上焦)의 뒤며,받아들인 것을 기(氣)로 쓰기위해 조박(糟粕, 음식물[飮物]의 찌꺼기)을 분비(分泌)하고, 진액(津液)을 훈증(燻蒸)미(精微)한 것변화(變化)시켜 위폐맥(肺)에 관주(灌注)하면 이것이 가 되어서 신체(身體)를 받드는 것으로 중(莫重, 매우 중요[重要])하게 귀한 것인데, 고로 이는 홀로 경맥(經脈)의 길을 따라가 운행(運行)하며, 이것을 영기(榮氣)라 한다.

 

 

 

○ 下焦者 別廻腸 注()膀胱 而渗入焉 故水穀者 常

    ()居於胃中 成糟粕 而俱下於大腸 而成下焦 渗

    而俱下 濟泌別汁 循下焦而渗 入膀胱焉《 靈樞 》

 

하초(下焦)는 회장(廻腸)에서 분별(分別)하여 방광(膀胱)으로 주입(注入)되기 때문에 고로 수곡(水穀, 음식물[飮食物])이 항상 위(胃)속에 머물러 조박(糟粕, 음식물[飮食物]의 찌꺼기)을 만들어(大腸)에 전해 내리고, 하초(下焦)에서 이루어 낸 것은 아래로 스며게 하여 별도로 즙(汁)으로 분비(分泌)되는데 하초(下焦)에서 순환(循環)된 뒤에 스며들어 방광(膀胱)으로 들어가게 된다. < 영추 >

 

 

 

○ 上焦如霧者 氣() 下焦如瀆者 血

    也 中焦者 氣血之分也《 東垣 》

 

상초(上焦)가 안개와 같은 것은 기(氣)이고, 하초(下焦)가 도랑과 같은 것은 혈(血)이며, 중초(中焦)는 기혈(氣穴)을 분배(分配)해 주는 곳이다. < 동원 >

 

 

 

○ 心肺 若無上焦 何以宗主榮衛 脾胃 若無中焦

    何以腐熟水穀 肝腎 若無下焦 何以疎決津液

 

심(心)과 폐(肺)는 상초(上焦)가 없다면 영위(榮衛)를 어떻게 주(主觀)하며, 비(脾)와 위(胃)는 중초(中焦)가 없다면 수곡(水穀, 음식물[飮食物])을 어떻게 소화(消化)하며, 간(肝)과 신(腎)은 하초(下焦)가 없다면 진액(津液)을 어떻게 소결(疎決)하겠는가?

 

 

 

三焦者 水穀之道路 氣之所終始也

無形而有用 主持諸氣《 入門 》

 

삼초(三焦)라는 것은 수곡(水穀, 음식물[飮食物])의 도로(道路)이고 기(氣)의 종시(終始, 마지막과 처음)인 것이며, 형체(形體)는 없고 작용(作用)만 있으며 모든 기(氣)를 주로 지니고 있다. < 입문 >

 

-------------토민

 

三焦傳受

 

上焦出於胃上口咽以上貫膈而布胸中走 腋循太陰之分而行還至陽明上至舌下

상초는 위()의 윗구멍(上口)에서 나와 식도()와 나란히 가름막을 통고하여 올라가서 가슴 속에서 퍼지고, 겨드랑이에서 태음경맥(太陰之分)을 따라서 가다가 다시 양명(陽明)으로 돌아와서 위로 올라가 혀 밑에 이른다.

 

足陽明常與榮俱行於陽二十五度行於陰亦二十五度爲一周而復大會於手太陰命 曰衛氣也

족양명(足陽明)은 항상 영()과 더불어 양()으로 25번에서 돌아 음()으로 또한25번 도는데 다 돌고 나서는 다시 수태음(手太陰) 명에 크게 모인다. 위기(衛氣)라고 한다.

 

中焦亦胃中出上焦之後, 此所受氣者泌糟粕

중초는 또한 위()의 가운데서부터 상초의 뒤로 나오는데, 이는 기 (음식)를 받아들이게 하고 찌꺼기는 내려보낸다.

 

蒸津液化其精微上注於肺

진액을 훈증()하여 그 정미한 것으로 변화시켜서 폐맥으로 올려 보내어 혈()이 되게 한다.

 

乃化而爲血以奉生身莫貴於此故獨得行於經隧命曰榮氣

이에 변화되어서 혈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제일 귀중한 것인데 이것이 고로 홀로 경맥을 따라 도는 것을 일러서 영기(榮氣)라고 한다.

 

下焦者別廻腸注於膀胱而渗入焉

하초라는 것은 회장(廻腸)에서 갈라져 방광으로 뚫고 들어갔다.

 

故水穀者常居於胃中成糟粕而俱下於大腸而成下焦渗而俱 下濟泌別汁循下焦而渗入膀胱焉<<靈樞>>

고로 음식물은 항상 위에서 소화된 음식물의 찌꺼기가 대장으로 내려가 머물면서 하초가 물기를 갈라내서 아래에 방광으로 보낸다<<영추>>

 

 上焦如霧者氣 下焦如瀆者血也 中焦者氣血之分也<<東垣>>

상초는 안개와 같은 것으로 기()라고 하고, 하초는 흐르는 도랑과 같으므로 혈()이라고 한다. 중초라는 것은 기와 혈이 갈라지는 곳이다<<동원>>

 

心肺若無上焦何以宗主榮衛  脾胃若無中焦何以腐熟水穀  肝腎若無下焦何以疎決津液無形而有用主持諸氣  三焦者水穀之道路氣之所終始也<<入門>>

 심폐(心肺)에 만약 상초가 없으면 어떻게 영위(榮衛)를 주관할 수 있으며, 비위(脾胃)에 만약 중초가 없으면 어떻게 음식물을 소화시킬 수 있고, 간신(肝腎)에 만약 하초가 없으면 어떻게 진액을 잘 나가게 할 수 있겠는가. 무형으로써 (삼초) 작용만 있는데 모든 기를 통솔한다. 삼초라는 것은 음식물의 길이며 기라는 것의 시작과 끝이다<<입문>>

 

출처 : 명리한방(대한명의학회)
글쓴이 : 무태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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