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구주 원문해석
1. <홍범구주의 의미와 배경>
“홍범"은 널리 통용되는 규범(법)이 된다는 뜻이고, "구주"는 그 아홉 가지 큰 범주라는 뜻이니
홍범구주란 널리 제왕의 도를 펴는 9가지 큰 원칙(규범)을 말한다고 할 수 있겠다.
홍범구주가 나온 배경은 서경(書經)의 주서(周書) 홍범편에 있는데
갑골문으로 잘 알려진 은나라 -우리민족인 일파가 세운 나라임 -는 국력이 쇠퇴해져 가던 중 28대 마지막 왕인 주왕(紂王)이 즉위한 이후 주왕(은주왕)이 요사스런 달기의 미모에 빠져 주지육림의 잔치(120일간의 장야의 음)로 국력을 탕진하면서 역시나 달기의 요청에 따라 기름을 바른 구리기둥 아래 불을 피워 놓은 후 구리기둥 위를 죄인들이 맨발로 걸어가게 하는 포락지형을 행했는데 불속에 떨어져 죽지 않기 위해 구리기둥위에서 발버둥치는 죄인의 모습을 보고 은주왕과 달기는 박장대소하며 사람은 즐겼다고 한다.
은왕조를 살리기 위해 마지막으로 은주왕의 왕족인 비간이 간청했으나 은주왕은 비간을 죽이고 마는데 이를 본 기자는 더 이상 주왕실에 미련을 버리고 다른 나라로 몸을 피하고 만다.
그 이전에 은 주왕에게 간했다가 유폐된 서백의 아들인 주나라 무왕이 폭군 은나라 주(紂)왕을 베이고 은을 멸한 후 은 주왕의 숙부인 기자(箕子)를 찾아가 정치하는 큰법-은나라가 망한 원인이 무엇인가-이 무엇인가를 물었는데 기자의 입장에서는 은왕조를 멸망시킨 원수라 할 주나라 무왕이지만 기자 또한 백성을 위한 대도(大道)를 펴기를 바라며 차마 은나라가 망한 이유를 직접 말해주지는 못하고 그를 위하여 상국(고조선)에서 전해받은 큰법을 9가지로 구분하여 가르치니 이를 홍범구주라 한다.
상국이란 고조선을 말하는데 고조선은 팽우에게 풍백의 관직을 맡겨 이미 홍수를 잘 다스렸기에 순임금(하나라 임금)은 치수에 실패한 곤(우임금의 아버지)을 귀양보내고 홍수를 극복하기 위해 고조선의 왕검단군에게 뵙기를 간청하자 단군께서는 단기67년 태자 부루(扶婁)를 보내 도산에서 만나게 하였는데 이를 도산회맹(塗山會盟)이라 하며, 태자 부루는 이 때 우사공(-사공은 관직을 말하는 것으로 우사공이 후일 우임금이 됨)에게 조선에서 가져온 오행치수법 뿐만 아니라 천자의 도와 고조선의 정치, 문화가 담긴 천서(天書, 금간옥첩이라고도 한다)를 전하였는데 이것이 홍범구주의 근간이 된 것이다.
한편, 서경에 의하면 그 홍범구주는
오행, 오사, 팔정, 오기, 황극, 삼덕, 계의, 서징, 오복이다.
-- (箕子乃言曰 我聞호니 在昔鯤이 인洪水하야 汨陳其五行한대
기자가 이에 말하기를 내가 들으니 옛적에 곤-우임금의 아버지인데 치수에 실패함-이 있어서 홍수를 막아 오행을 어지럽게 펼치니
帝乃震怒하샤 不비洪範九疇하시니 彛倫의 攸두니라.
상제께서 이에 크게 노하여 홍범구주를 주시 않으시니 이륜이 무너지게 된 바이니라.
곤則극死어늘 禹乃嗣興하신대 天乃錫禹洪範九疇하시니 彛倫의 惟敍니라.
곤(鯤)이 귀양가서 죽거늘 우임금이 이어서 이륜을 일으키시니 이에 하늘이 우임금에게 홍범구주를 주시니 이륜이 펼쳐지는 바라.
(--鯤이 홍수를 막음에 있어서 하늘의 법도인 오행에 맞추어 홍수를 다스리지 못하고 이에 어긋나게 홍수를 막으려다 보니 오행이 어지러워지고 이륜(???)또한 무너지게 되어 홍수도 막지 못하고 난국에 빠진 것인데 이를 알게 된 우임금이 곤을 내치고 다시 제대로 된 정사와 오행을 펼치고자 고조선에 청하니 단군께서 태자부루를 보내 우임금에게 홍범구주를 전하게 된 것이다)
初一은 曰五行이오, 次二는 曰敬用五事이오, 次三은 曰農用八政이오
처음의
첫째는 오행이오,
둘째는 공경하여 오사(다섯가지 일)를 함이오,
셋째는 농사를 지어 후하게 하는 팔정(여덟가지 정치)을 함이오
次四는 曰協用五紀오, 次五는 曰建用皇極이오,
넷째는 오기로 화합하는 것이오,
다섯째는 황극을 세우는 것이요,
次六은 曰乂用三德이오, 次七은 曰明用稽疑ㅣ오
여섯째는 삼덕(세가지 덕)으로 다스리는 것이오,
일곱째는 계의(의심나는 것을 상고하여)를 밝히는 것이요,
次八은 曰念用庶徵이오, 次九는 曰嚮用五福이오 威用六極이니라.
여덟째는 서징(여러 징조)으로 생각하는 것이요,
아홉째는 오복으로써 권장하고 육극(여섯가지 궁함)으로 위엄을 세움이니라)
2. <홍범구주(洪範九疇)>의 일주(一疇)>,
(1) <오행(五行)>,
五行(오행)은 水,火,木,金,土이다.
목(木)은 육성(育成)의 덕을 맡는다 하여 방위는 동쪽이고 계절은 봄, 화(火)는 변화(變化)의 덕으로 방위는 남쪽이고 계절은 여름, 토(土)는 생출(生出)의 덕으로 방위는 중앙이고 4계절의 주가 되며, 금(金)은 형금(刑禁)의 덕으로 방위는 서쪽이고 계절은 가을, 수(水)는 임양(任養)의 덕으로 방위는 북쪽이고 계절은 겨울에 해당한다고 한다. 한편 오행의 관계에는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이 있어, 상생은 목생화(木生火)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 ·금생수(金生水) ·수생목(水生木)으로 그 순서는 목 ·화 ·토 ·금 ·수이다. 상극은 수극화(水剋火) ·화극금(火剋金) ·금극목(金剋木) ·목극토(木剋土) ·토극수(土剋水)를 말하며 그 순서는 수 ·화 ·금 ·목 ·토이다.
징화(徵火-불)는, 염상(炎上-불꽃은 위로 올라감)
우수(羽水-물)는, 윤하(潤下-윤택하게 아래로 내려감)
각목(角木-나무)은, 곡직(曲直-굽어도 곧게 뻗어감)
상금(商金-쇠)은, 종혁(從革-따르며 바꿈)
궁토(宮土-흙)는, 가색(稼穡-심고 거둠)
(--오행은 하늘의 이치로 세상이 돌아가는 근본이니 하늘의 도를 어겨 오행을 거스리면 세상의 질서가 어긋나 곳곳에 가뭄과 홍수 등의 재난으로 나라가 곤궁해 질 것이니 무릇 임금은 이를 잊지 않고 근본으로 삼아 오행에 어긋나는 일을 행해서는 안될 것이다)
<홍범구주(洪範九疇)>의 이주(二疇)>,
2 <오사(五事)>,
모사(貌事-얼굴)는,
사람의 올바르고 올바르지 못함을 분별한다.
항상 온화하고 밝은 얼굴로 신하와 백성을 대하면 그들 또한 온화하고 밝은 신하와 백성이 되리라.
언사(言事-말씀)는,
사람의 성실되고 거짓됨을 분별한다.
부드럽되 기품있는 목소리로 신하와 백성을 대하면 능히 신하와 백성이 令을 거역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시사(視事-봄)는,
사람의 아름다움과 더러움을 분별한다.
임금은 살핌에 있어 보기좋은 한곳만 바라 볼 것이 아니라 항상 어렵고 힘든 백성이 없는지를 두루 살펴 힘들고 어려운 백성이 있다면 이를 구하고 위험한 곳이 있다면 능히 이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청사(聽事-들음)는,
사람의 깨우침을 분별한다.
무릇 임금의 도를 널리 폄은 신하와 백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듣고 이를 잘 헤아려 필요한 곳에 실천하는데 있음이다.
사사(思事-생각)는,
사람의 그리움과 뉘우침을 분별한다.
보고, 말하고, 들음에 있어 그 뜻을 깊이 생각하여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일을 행하면 임금의 도가 널리 펼쳐질 것이다.
<홍범구주(洪範九疇)>의 삼주(三疇)>,
3 <팔정(八政)>,
식정(食政-먹는 것을 다스림)은,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 제일은 백성의 궁휼을 없애는 일이니 저수지와 수로를 정비하여 나라의 곡식이 부족하지 않게 생산하여야 할 것이요, 생산된 곡식이 고루 나누어져 배고픈 백성이 있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화정(貨政-재물을 다스림)은,
나라의 부강함은 재물(물자)에서 나오니 재화의 흐름을 잘 정비하여 재물을 베풀 곳에는 베풀고 재물을 아껴 거둘 때는 거둬야 나라의 세정이 튼튼하고 부강해질 것이다.
사정(祀政-제사를 다스림)은,
단순히 조상에 대한 제사를 말함이 아닐 것이요, 위로는 하느님에 대한 존상과 아래로는 조상에 대한 제사로 국가를 위한 신과 선령에게 예를 다하고 낳아준 조상에게 효를 다하게 함으로서 비로소 백성이 모두 하나되고 나라가 깨끗해 질 것이다.
사공정(司空政-건설을 다스림)은,
도로를 만들고 다리를 놓음은 나라의 발전을 위한 기초이며, 망루를 정비하고 성벽을 새로이 쌓음은 나라의 안녕을 위한 기초이니 이것이 부국의 기본이라 할 것이다.
사도정(司徒政-교육을 다스림)은,
교육은 나라의 동량(棟梁)을 기르는 기본이니 백성의 자녀들을 가르침은 곧 나라의 인재를 길러 나라의 영속한 발전을 꾀함이니 가벼이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사구정(司寇政-도둑을 다스림)은,
나라의 형벌을 주관함은 곧 임금의 영을 세우고 나라의 질서를 세워 백성의 안녕을 도모함이니 형벌의 적용에 있어 한치의 흐트러짐과 어긋남이 없어야 백성들이 임금의 영을 따르고 국가의 규범을 따를 것이다.
빈정(賓政-손님을 다스림)은,
나라와의 관계는 서로 보완하고 경쟁하는 관계로 흥망성쇠에 따라 부침이 다르니 외국사절을 맞이함에 있어 허술한 모습을 보이거나 나라의 힘이 강하다고 박대하여서도 아니 될 것이고 나라의 예로서 대하면 가히 나라가 영속할 것이다.
사정(師政-군대를 다스림)은,
군대는 나라의 존망을 다투는 근본이니 국력을 기울여 강병을 양성하고 규율을 엄히 세워 임금의 영을 추호도 어김없이 따르게 한다면 어찌 만년 태평성대를 누리지 않을 것인가.
<홍범구주(洪範九疇)>의 사주(四疇)>,
4 <오기(五紀)>,
<1. 세기(歲紀-세월)>는 단황기(檀皇紀)로 한다.
웅녀천군(熊女天君)의,
일기(一紀)를 일년(一年)으로 한다.
<2. 월기(月紀-달)>는,
춘하추동(春夏秋冬)의 사기(四紀)로 한다.
춘기(春紀-봄)를,
태족(太簇-1월의 금성(金聲)으로
화살촉을 두들기는 소리),
협종(夾鐘-2월의 쇳(金)소리로
칼자루를 두들기는 소리),
고세(姑洗-3월의 목성(木聲)으로
도기(陶器)를 두들기는 소리),
하기(夏紀-여름)를,
중려(仲呂-4월의 나뭇(木)소리로
갑주(甲胄)를 두들기는 소리),
유빈(蕤賓-5월의 불(火)이 변하는 소리로
여인(女人)이 옥문(玉門)을 문지르는 소리),
임종(林鐘-6월의 화성(火聲)으로
사내가 음경(陰莖)을 문지르는 소리),
추기(秋紀-가을)를,
이칙(夷則-7월의 물(水)소리로
여인이 소변(小便)을 보는 소리),
남려(南呂-8월의 수성(水聲)으로
사내가 소변을 보는 소리),
무사(無射-9월의 나뭇(木)소리로
여인이 궁둥이를 두들기는 소리),
2 <오사(五事)>,
모사(貌事-얼굴)는,
사람의 올바르고 올바르지 못함을 분별한다.
항상 온화하고 밝은 얼굴로 신하와 백성을 대하면 그들 또한 온화하고 밝은 신하와 백성이 되리라.
언사(言事-말씀)는,
사람의 성실되고 거짓됨을 분별한다.
부드럽되 기품있는 목소리로 신하와 백성을 대하면 능히 신하와 백성이 令을 거역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시사(視事-봄)는,
사람의 아름다움과 더러움을 분별한다.
임금은 살핌에 있어 보기좋은 한곳만 바라 볼 것이 아니라 항상 어렵고 힘든 백성이 없는지를 두루 살펴 힘들고 어려운 백성이 있다면 이를 구하고 위험한 곳이 있다면 능히 이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청사(聽事-들음)는,
사람의 깨우침을 분별한다.
무릇 임금의 도를 널리 폄은 신하와 백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듣고 이를 잘 헤아려 필요한 곳에 실천하는데 있음이다.
사사(思事-생각)는,
사람의 그리움과 뉘우침을 분별한다.
보고, 말하고, 들음에 있어 그 뜻을 깊이 생각하여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일을 행하면 임금의 도가 널리 펼쳐질 것이다.
<홍범구주(洪範九疇)>의 삼주(三疇)>,
3 <팔정(八政)>,
식정(食政-먹는 것을 다스림)은,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 제일은 백성의 궁휼을 없애는 일이니 저수지와 수로를 정비하여 나라의 곡식이 부족하지 않게 생산하여야 할 것이요, 생산된 곡식이 고루 나누어져 배고픈 백성이 있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화정(貨政-재물을 다스림)은,
나라의 부강함은 재물(물자)에서 나오니 재화의 흐름을 잘 정비하여 재물을 베풀 곳에는 베풀고 재물을 아껴 거둘 때는 거둬야 나라의 세정이 튼튼하고 부강해질 것이다.
사정(祀政-제사를 다스림)은,
단순히 조상에 대한 제사를 말함이 아닐 것이요, 위로는 하느님에 대한 존상과 아래로는 조상에 대한 제사로 국가를 위한 신과 선령에게 예를 다하고 낳아준 조상에게 효를 다하게 함으로서 비로소 백성이 모두 하나되고 나라가 깨끗해 질 것이다.
사공정(司空政-건설을 다스림)은,
도로를 만들고 다리를 놓음은 나라의 발전을 위한 기초이며, 망루를 정비하고 성벽을 새로이 쌓음은 나라의 안녕을 위한 기초이니 이것이 부국의 기본이라 할 것이다.
사도정(司徒政-교육을 다스림)은,
교육은 나라의 동량(棟梁)을 기르는 기본이니 백성의 자녀들을 가르침은 곧 나라의 인재를 길러 나라의 영속한 발전을 꾀함이니 가벼이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사구정(司寇政-도둑을 다스림)은,
나라의 형벌을 주관함은 곧 임금의 영을 세우고 나라의 질서를 세워 백성의 안녕을 도모함이니 형벌의 적용에 있어 한치의 흐트러짐과 어긋남이 없어야 백성들이 임금의 영을 따르고 국가의 규범을 따를 것이다.
빈정(賓政-손님을 다스림)은,
나라와의 관계는 서로 보완하고 경쟁하는 관계로 흥망성쇠에 따라 부침이 다르니 외국사절을 맞이함에 있어 허술한 모습을 보이거나 나라의 힘이 강하다고 박대하여서도 아니 될 것이고 나라의 예로서 대하면 가히 나라가 영속할 것이다.
사정(師政-군대를 다스림)은,
군대는 나라의 존망을 다투는 근본이니 국력을 기울여 강병을 양성하고 규율을 엄히 세워 임금의 영을 추호도 어김없이 따르게 한다면 어찌 만년 태평성대를 누리지 않을 것인가.
<홍범구주(洪範九疇)>의 사주(四疇)>,
4 <오기(五紀)>,
<1. 세기(歲紀-세월)>는 단황기(檀皇紀)로 한다.
웅녀천군(熊女天君)의,
일기(一紀)를 일년(一年)으로 한다.
<2. 월기(月紀-달)>는,
춘하추동(春夏秋冬)의 사기(四紀)로 한다.
춘기(春紀-봄)를,
태족(太簇-1월의 금성(金聲)으로
화살촉을 두들기는 소리),
협종(夾鐘-2월의 쇳(金)소리로
칼자루를 두들기는 소리),
고세(姑洗-3월의 목성(木聲)으로
도기(陶器)를 두들기는 소리),
하기(夏紀-여름)를,
중려(仲呂-4월의 나뭇(木)소리로
갑주(甲胄)를 두들기는 소리),
유빈(蕤賓-5월의 불(火)이 변하는 소리로
여인(女人)이 옥문(玉門)을 문지르는 소리),
임종(林鐘-6월의 화성(火聲)으로
사내가 음경(陰莖)을 문지르는 소리),
추기(秋紀-가을)를,
이칙(夷則-7월의 물(水)소리로
여인이 소변(小便)을 보는 소리),
남려(南呂-8월의 수성(水聲)으로
사내가 소변을 보는 소리),
무사(無射-9월의 나뭇(木)소리로
여인이 궁둥이를 두들기는 소리),
동기(冬紀-겨울)를, 응종(應鐘-10월의 흙(土)이 변하는 소리로
사내가 궁둥이를 두들기는 소리),
황종(黃鍾-11월의 토성(土聲)으로
여인이 대변(大便)을 보는 소리),
대려(大呂-12월의 쇳(金)소리로
사내가 대변을 보는 소리)로 한다.
<3. 일기(日紀-날)>는,
삽일(卅日-30일)로 한다.
천권(天權-1일), 천파(天破-2일), 천간(天奸-3일),
천문(天文-4일), 천복(天福-5일), 천역(天驛-6일),
천고(天孤-7일), 천인(天刃-8일), 천예(天藝-9일),
천수(天壽-10일),
지권(地權-11일), 지파(地破-12일), 지간(地奸-13일),
지문(地文-14일), 지복(地福-15일), 지역(地驛-16일),
지고(地孤-17일), 지인(地刃-18일), 지예(地藝-19일),
지수(地壽-20일),
인권(人權-21일), 인파(人破-22일), 인간(人奸-23일),
인문(人文-24일), 인복(人福-25일), 인역(人驛-26일),
인고(人孤-27일), 인인(人刃-28일), 인예(人藝-29일),
인수(人壽-30일)로 한다.
황종(黃鐘-11월)에는 기린(麒麟), 봉황(鳳凰),
귀(龜), 용(龍), 백호(白虎)의 다섯 날을 더한다.
<4. 성신기(星辰紀-일월성신)>는 성라기포(星羅碁布-
별처럼 벌어지고 바둑돌처럼 늘어짐)로 한다.
천녀성(天女星-직녀성(織女星), 하늘 세계에 사는 신녀(神女),
소원(所願)을 들어준다는 여신(女神),
풍만한 몸매의 아름다운 여인(女人)),
자미성(紫微星-제(帝)의 삶을 보지(保持)한다는 북극성(北極星)),
천남성(天南星-인생의 삶을 보지한다는 남두육성(南斗六星)),
천북성(天北星-인생의 죽음을 보지한다는 북두칠성(北斗七星)),
삼태성(三台星-상태성(上台星), 중태성(中台星), 하태성(下台星)),
<삼원성좌(三垣星座)>,
자미원(紫微垣-북극에 있는 대웅좌(大熊座)의 성운(星雲)으로
제왕(帝王)의 숙명(宿命)을 맡아보는 북극성좌(北極星座)),
태미원(太微垣-獅子宮(사자궁)의 성운으로
관료(官僚)의 운명(運命)을 맡아보는 북극성좌(北極星座)),
천시원(天市垣-蛇遺宮(사유궁)의 성운으로
백성(百姓)의 운명(運命)을 맡아보는 북극성좌(北極星座)),
<오방제위신군(五方帝位神君)>,
화방제위신군 형혹성(火方帝位神君 熒惑星-화성(火星)),
북방제위신군 진성(北方帝位神君 辰星-수성(水星)),
동방제위신군 세성(東方帝位神君 歲星-목성(木星)),
서방제위신군 태백성(西方帝位神君 太白星-금성(金星)),
중방제위신군 진성(中方帝位神君 鎭星-토성(土星)),
<북두칠성제군(北斗七星帝君)>,
천추제군(天樞帝君-북두성(北斗星)의 첫 째별),
천선제군(天璇帝君-북두성의 둘 째별),
천기제군(天機帝君-북두성의 셋 째별),
천권제군(天權帝君-북두성의 넷 째별),
옥형제군(玉衡帝君-북두성의 다섯 째별),
개양제군(開陽帝君-북두성의 여섯 째별),
요광제군(搖光帝君-북두성의 일곱 째별),
<칠원성군(七元星君)>,
탐랑성군(貪狼星君-북두성(北斗星)의 첫 째별),
거문성군(巨文星君-북두성의 둘 째별),
녹존성군(祿存星君-북두성의 셋 째별),
문곡성군(文曲星君-북두성의 넷 째별),
염정성군(廉貞星君-북두성의 다섯 째별),
무곡성군(武曲星君-북두성의 여섯 째별),
파군성군(破軍星君-북두성의 일곱 째별),
<이십팔수성군(二十八宿聖君-동서남북의 성좌)>,
-청룡동방성군(靑龍東方聖君-동방의 일곱 성좌)-
각(角), 항(亢), 저(氐), 방(房), 심(心), 미(尾), 기(箕)
-현무북방성군(玄武北方聖君-북방의 일곱 성좌)-
두(斗), 우(牛), 여(女), 허(虛), 위(危), 실(室), 벽(壁)
-백호서방성군(白虎四方聖君-서방의 일곱 성좌)-
규(奎), 루(婁), 위(胃), 묘(昴), 필(畢), 자(紫), 삼(參)
-주작남방성군(朱雀南方聖君-남방의 일곱 성좌)-
정(井), 귀(鬼), 유(柳), 성(星), 장(張), 익(翼), 진(軫)
으로 한다.
<5. 역수기(曆數紀-세월의 흐름)>는,
월하빙인(星羅碁布-인연을 맺어주는 신(神))으로 한다.
월하노(月下老-월하(月下)의 주머니(囊)를 지닌
노인(老人)으로 주머니 속에 있는 붉은 줄과
푸른 줄로 부부가 될 남녀의 발목에 묶어서
인연을 맺어줌),
빙상인(氷上人-빙산(氷山)이 녹아서 흐르지 않도록 빙산을
얼구어 놓듯이 인연을 맺어주는 신(神)),
월궁항아(月宮姮娥-달(月)에 산다는
절세(絶世)의 미녀(美女)),
건강(乾綱-하늘(天)의 법칙, 임금의 대권(大權)),
건부(乾符-하늘의 표식인 천부(天符),
임금의 표지로 쓰는 부서(符瑞)),
건곤(乾坤-해와 달, 하늘과 땅, 여인과 남자,
밝음(陽)과 어둠(陰)),
건곤일척(乾坤一擲-운명과 흥망(興亡)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성패를 겨룸),
건명(乾命-단군조의 축원문에서는 여인의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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