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증산도 개벽문화

지축이 정립 후 이상낙원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7. 12. 9. 17:48
★ 지축이 정립 후 이상낙원이 펼쳐진다.
자연개벽은 한마디로 천지일월이 새로 태어나는 공전절후한 대사건이 다. 선천 여름철에 온갖 생명을 성장시켜 온 불기운[火氣]이 사그라지고, 온 우주에 통일•성숙의 가을 금기운[金氣]이 들어오면서 천지질서가 바로 잡힌다. 증산 상제님께서 “이 때는 하늘과 땅이 성공하는 시대”라고 하셨듯이, 지축이 정립되고 지구 공전 궤도가 정원으로 바뀌어 상극질서가 상생 질서로 대전환하면서 천지가 인간 생명을 길러 온 궁극 목적을 이루고 인간 또한 천지와 더불어 성공을 한다.
그러면 천지질서가 가을철의 시간질서로 바로잡히면서 인간역사에 드러나는 구체적인 현상은 무엇일까?
지축이 정립되면 정역正曆시대가 도래한다. 김일부 대성사는 “1 년 열두 달이 모두 30일씩 되어 1년의 날 수가 365¼일에서 360일로 바뀐다 (12개월 ×30일=360일)”고 했다. 
 
●眞正乾坤에 皓月朗朗이라.(진정건곤 호월낭랑)
건곤이 바로 서니 밝은 달이 더욱 환하구나. (도전2:57:4)
강응칠이 아뢰기를 “태양은 날마다 있으되 달은 보름경에만 밝으니 그 믐과 초하루에는 갑갑한 때가 많습니다.” 하거늘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천에는 천지도수와 음양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이라.” 하시고 “후천에는 항상 낮에는 해가 뜨고 밤에는 달이 뜨니 편음편양偏陰偏陽이 없느니라.” 하시니라.(도전11:179:2〜4) 
 
또한 음력과 양력이 같아지면서 새해의 첫날도 바뀌게 된다. 상제님께서는 앞으로 전 인류가 새로운 시간의 틀 속에서 생활할 것임을 천지에 선포하셨다.
●2월 초하룻날에 상제님께서 "떡국을 지어 올리라.” 하시거늘 끓여 올리니 다 잡수시고 말씀하시기를 “새해의 떡국 맛이 좋구나. 설 잘 됐다. 이건 내 설이다.”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내 세상에는 묘월卯月로 세수歲首를 삼으리라.” (도전5:21:2〜4)
한 해의 첫 머리를 ‘세수’라 한다. 지금은 인월寅月(현재의 음력 1월)로 세수를 삼고 있지만, 개벽 후에는 묘월卯月(현재의 음력 2월)을 한 해의 첫 달(정월)로 삼는다.
지축이 정립하면 춘하추동의 구분이 없어져서 극한극서極寒極暑가 사라지고, 1년 내내 온화한 기후가 지속된다. 지금의 24절기와는 다른 새 절기가 생겨난다. 김일부 대성사는 이런 천지의 변화를 훤히 꿰뚫어보고 새로운 24절기의 이름과 앞 세상에 사용할 달력까지 정해 놓았다.
그뿐 아니라 선천의 자연과 인간을 지배해 온 온갖 상극 기운이 사라짐으로써 끊임없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했던 홍수•지진•화산폭발•해일 등의 자연재해가 없어지고, 지구의 총체적인 개벽을 통해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도 모두 극복된다. 한마디로 인간이 살기에 가장 이상적인 자연 질서가 조성되는 것이다. 
 
●후천에는 만국이 화평하여 백성들이 모두 원통과 한(恨)과 상극과 사나움과 탐심과 음탕과 노여움과 번뇌가 그치므로 말소리와 웃는 얼굴에 화기(和氣)가 무르녹고 동정어묵(動靜語默)이 도덕에 합하며, 사시장춘(四時長春)에 자화자청(自和自晴)하고, 욕대관왕(浴帶冠旺)에 인생이 불로장생하고 빈부의 차별이 철폐되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이 바라는 대로 빼닫이 칸에 나타나며 운거(雲車)를 타고 공중을 날아 먼 데와 험한 데를 다니고 땅을 주름잡고 다니며 가고 싶은 곳을 경각에 왕래하리라.
하늘이 나직하여 오르내림을 뜻대로 하고, 지혜가 열려 과거 현재 미래와 시방세계(十方世界)의 모든 일에 통달하며 수화풍(水火風) 삼재(三災)가 없어지고 상서가 무르녹아 청화명려(淸和明麗)한 낙원의 선세계(仙世界)가 되리라.(도전7:5)

▶김일부 대성사가 선포한 정역의 후천 캘린더
지축이 정립되면 계절 변화가 사라져 지구의 중위도 지역은 사계절이 모두 쾌청한 봄 가을 날씨가 되므로 현재 쓰고 있는 24절후는 김일부 대성사가 밝힌 후천의 새 24절기로 바뀌게 된다. 
 
▶일본의 도승,기다노 대승정의 한 소식
상제님의 공사내용과 연관지어, 후천개벽기에 살아남는 사람의 숫자를 유추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예언을 하나 소개한다.
1975년 7월 22일 밤 일본 불교계의 도승道僧 기다노北野 대승정이 선통사라는 절에서 잠을 자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한밤중에 4〜5인의 외계인들이 찾아와 기다노 승정을 깨운 후 그에게 인류의 운명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주었다 다음 인용문을 보자. 
 
●“우리 우주인이 살고 있는 행성은 친구가 살고 있는 지구 행성보다 문명이 월등히 발달하였습니다. 대단히 살기 좋은 낙원이요 큰 이상세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구 성인이 다 같이 그리워하고 선망하며 갈망하는 천당이라고 하는 한 행성입니다.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조금도 실망하거나 부러워할 것 없습니다. 지구도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과 동등하게 된다는 사실을 예고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는 불원한 장래에 일대환란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 이 ‘지구에는 큰 변동’이 있을 터인데 지각이 신축伸縮되어 일어나는 현상으로서 해저海底였던 곳이 해면 위에 돌출하기도 하고 드러나 있던 섬이 물속으로 침몰되어 없어지기도 하며 있던 곳이 없어지기도 하며 없던 곳이 생겨나기도 하여 지금의 세계지도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또한 이렇게 된다고 사람이 다 죽는 것이 아니고 일본의 경우는 약 20만 명 정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한국에 대해서는 특히 명심 사항이라고 하면서 놀라운 예언을 해 주었다.
●“일본의 우방인 한국은 앞으로 지구상의 전체 나라 중 종주국이 될 것이며 절대적인 핵심국가가 될 것이고 그 곳에서 성현군자가 부지기수 출세하여 사해만방을 지배할 것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인 약 425만 명이 구원받는 나라가 된다.”『동방의 한나라』 588~591쪽〉 
 
●궁을가(弓乙歌)에 ‘조선강산 명산이라 도통군자 다시 난다.’ 하였으니 그 또한 나의 일을 이름이라.(도전2:94)
●“세상에서 궁을가(弓乙歌)의 ‘사명당이 갱생’이란 말을 중 사명당(四溟堂)으로 잘못 알아 왔으나 이는 본래 이 ‘사명당(四明堂)’을 이르는 말이니라(도전5:395) 『개벽실제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