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증산도 개벽문화

후천 선경낙원의 중심지, 태전.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7. 12. 9. 17:57

후천 선경낙원의 중심지, 태전. 
 
지구촌 75억 인류의 생사를 판단하는 개벽의 땅 한반도! 지구의 동북방 [艮方]에 위치한 이곳은 선천의 역사가 종결되고 신천지의 역사가 시작되는 천지생명의 혈穴 자리이다.
그렇다면 동방 한국에서 인류구원의 법방이 나오는 곳, 증산 상제님의 천지대업을 매듭짓는 신천지 도꾼들이 새 진리의 가르침과 천명을 받는 곳은 어디일까? 이에 대한 상제님의 대공사가 있다. 
 
대전大田의 본래 지명은 ‘태전太田’이다. 조선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1909년 1월 13일 순종황제를 호종하다 당시 태전에 들러 지세를 둘러본 후, 그 지기地氣룰 꺾기 위해 태太 자에서 점을 빼게 하여 ‘대전大田’으로 지명이 왜곡되었다. 
 
●일찍이 상제님께서 구릿골에 계실 때 성도들을 약방 울타리 밖으로 불러내시어 씨름을 시키시더니 태전에 오시어 상씨름의 결판을 짓게 하시니라. 이 때 동서남북 사방에 방주를 두고 여덟 명이 힘을 겨루는데 끝판으로 공우와 경석이 시합을 하여 공우가 일등을 하거늘 상제님께서 공우에게 상으로 태극 문양이 들어간 한 돈짜리 금구슬을 주시니라. 상제님께서 보름 동안의 태전 콩발 공사를 마치시고 구릿골로 돌아오시니라. (도전5:314) 
 
증산 상제님께서는 구릿골에서 성도들로 하여금 편을 갈라 씨름을 하게 하시고 그 상씨름의 결판, 즉 결승전을 충청도 태전 땅에 와서 겨루게 하셨다. 그 끝판에서 박공우와朴公又(1876〜1940) 성도와 차경석車京石(1880〜1936) 성도가 맞붙어 박공우 성도가 승리했다.
상제님께서는 최종 승자인 박공우 성도에게 ‘태극’을 내려주시고 이어서 ‘태전 콩밭 공사’를 보셨다. 이는 상씨름이 넘어가는 개벽의 실제상황에서 인류 구원의 법방을 가진 상제님[무극]의 대행자[태극]가 콩밭 태전에서 나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난은 콩밭 두둑에서 하느니라.(도전7:43:3)
●서울은 사문방死門方이요, 충청도는 생문방生門方이요. 전라도는 둔문방遁門方이니 태전으로 내려서야 살리라. (도전5:406:4)
●태전이 새 서울이 된다. (도전5:306:3)
●새 세상이 오면 서울이 바뀌게 되느니라. 큰 서울이 작은 서울 되고, 작은 서울이 큰 서울이 되리니 서울은 서운해지느니라. (도전5:136) 
 
앞으로 남북 상씨름 전쟁과 추살의 대병란이 연이어 닥칠 때 인류에게 새 생명의 길을 열어주는 구원의 대도가 태전에서 나온다. '태전이 새 서울이 된다’ 함은 3년 대개벽이 종결된 후에 태전이 ‘증산 상제님의 진리의 성도, 후천 통일문명의 수도’로 새롭게 태어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여러 비결서에 나오는 ‘이재전전利在田田’ 에서의 밭 ‘전田’도 개벽기 인류구원의 중심지이자 후천 세계문화의 심장부인 ‘태전’을 가리킨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 처음 밝혀 주신 태전의 지리를 살펴보자. 
 
●세상만사가 다 순順해야 되지만, 지리地理만은 역逆해야 한다. 꼭 역해야 되는 이치가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역을 많이 하는 곳이 바로 태전이다. 허면 여기 태전은 어떻게 생겼느냐?
태전을 둘러싼 금강 줄기가, 저 무주•진안•장수에서부터 추풍령, 속리산으로 해서 거꾸로 올라온다. 우리나라 물줄기의 대세가 전부 아래로 갔는데, 그 물은 거꾸로 치오른다. 추풍령이 태전 남쪽 아닌가? 헌데 금강 줄기가 거기서 위쪽으로 거꾸로 올라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올라오느냐? 무주 •진안. 장수에서 발원해서 거꾸로 올라와 금강으로 이어지고, 그 물이 공주의 고마나루까지 거꾸로 올라가서, 부여 저쪽에서부터는 냅다 구부러져서 저 장항•군산쪽으로 빠져나간다. 여기가 세계 통일국가가 형성되기 위한 자리가 되느라고 그렇게 된 것이다. 지구촌 어디에도 이런 데가 없다. 속리산 이쪽으로 해서 무주 • 진안 • 장수 저쪽까지 얼마나 넓은가?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의 절반을 역한 것이다. 여기가 그렇게 범위가 넓은 곳이다. 지리학상으로 조선, 남북한을 통틀어 '대한민국이 지구의 혈’ 이다. 헌데 대한민국 중에서도 오직 이 중부는 그렇게 역을 했다.
본래 이 땅은 천지가 형성될 때부터, 후천 5만 년 세계 통일정부가 될 기초가 마련돼 있는 곳이다. 알고서 보면 그렇다. 헌데 그 비밀을 누가 아는가? 그래서 상제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이고, 바로 이 땅에 세계 통일정부를 건설 하게 된다. 
 
마이산으로부터 발원하여 역으로 오르는 금강 물줄기는 태전을 중심으로 산山태극, 수水태극 형상을 이루고 있다.  
 
●“호남의 명산 마이산은 용이 서해로 날아 뛰어드는 형국으로 음양 합덕의 지리가 갈아 있는 부 부산이라. 마이산 암봉의 물길은 섬진강의 발원자요 수봉은 금강의 수원지로서 그 물길이 태전과 계룡산을 돌아서 서해로 흘러 수水태극을 이루고 백두대간이 뻗어내려 마이산으로 해서 대둔산, 계룡산으로 이어지는 맥은 산山태극의 형세를 이루니라 (도전5:89) 
 
●상제님께서 얼마를 더 가시다가 문득 한 자리에 멈추어 서시더니 오른발로 땅을 힘껏 세 번을 구르시며 큰 소리로 외치시기를
“이곳이 제왕지지(帝王之地)니라! 여기서 왕이 나온다! 장차 여기에서 전무지후무지법(前無知後無知法)이 나오리라.
태전을 집을 삼고 인신합덕을 하리니 태전이 새 서울이 된다.”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오로봉전이십일(五老峰前二十一)이 아니라 오로봉전태전이니라.” 하시니라(도전5:306)

머지않아 “내가 후천선경 건설의 푯대를 태전에 꽂았느니라"(도전5:136:2) 하신 말씀대로 태전에서 상제님의 도꾼들에 의해 후천 지상선경 문명의 새 장이 열리게 된다. 이것이 상제님께서 공사 보신 ‘태전 콩밭 도수’의 결론이다.『개벽실제상황』-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