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증산도 개벽문화

개벽 후 과학문명을 넘어 도술문명이 열린다.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7. 11. 25. 14:15

개벽 후 과학문명을 넘어 도술문명이 열린다. 
 
앞으로 열리는  조화선경, 장수문명은 첨단 과학기술만으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상제님이 내신 오늘의 21세기 첨단 기술문명이 당신님의 이상향인 도술문명과 하나로 통합, 성숙되는 경지를 갈 때 비로소 열리는 것이다.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조화선경의 구체적인 모습을 살펴보자. 
 
●내 세상은 조화선경이니, 조화로써 다스려 말없이 가르치고 함이 없이 교화되며 내 도는 곧 상생이니, 서로 극(剋)하는 이치와 죄악이 없는 세상이니라.
앞세상은 하늘과 땅이 합덕(天地合德)하는 세상이니라.
이제 천하를 한집안으로 통일하나니 온 인류가 한가족이 되어 화기(和氣)가 무르녹고 생명을 살리는 것을 덕으로 삼느니라.
장차 천하만방의 언어와 문자를 통일하고 인종의 차별을 없애리라.
후천은 온갖 변화가 통일로 돌아가느니라.
후천은 사람과 신명이 하나가 되는 세상이니라.
모든 사람이 불로장생하며 자신의 삼생(三生)을 훤히 꿰뚫어 보고 제 분수를 스스로 지키게 되느니라.(도전2:19)

●道術運通九萬里(도술운통구만리)라.
도술문명의 대운은 우주 저 끝까지 통하리라. (도전5:306:6)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일어나 각기 재주 자랑을 하리니 큰 재주가 나올수록 때가 가까이 온 것이니라. 재주 자랑이 다 끝난 후엔 도술로 세상을 평정 하리니 도술정부가 수립되어 우주일가醫 이루리라. 선천은 기계선경機械仙境이요. 후천은 조화선경造化仙境이니라. (도전7:8) 
 
태상종도사님께서는 “물질문명이 극치, 극한으로 간다. 극한 다음에는 인간의 정신문명이 나온다. 그게 도술문명이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지금의 과학문명, 즉 컴퓨터나 위성과 직결하는 휴대폰 같은 건 문화 중에서도 참 극치의 문화다. 허나 그건 다만 우리가 삶을 사는 데 있어 생활의 이기로 활용하는 것뿐이다. 그것은 기계를 빌려서 아는 문화다. 그러나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그 틀이 현실선경, 조화선경, 지상선경으로, 참으로 살기 좋은 세상이다. 신명과 하나 되어 스스로 아는 문화, 앉아서 만리를 보고 모든 것을 통찰 할 수 있는 문화가 나온다. 사람이 명령만 하면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뜻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바로 그런 조화선경이 되는 것이다. 
 
상제님께서 “추지기秋之氣는 신야神也라”(도전6:124:9)고 하셨듯이 가을의 변화는 신이다. 신은 열매와 성숙, 조화를 뜻한다. 이 조화기운이 인간을 성숙 • 통일시켜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고 의식을 완성시킨다. 상제님의 천지공사 도수에 따라, 신과 인간이 합일되어 인간에 깃들어 있는 무궁한 신성과 창조역량이 온전히 발현된다. 
 
●개벽하고 난 뒤에는 좋은 세상이 나오리니, 후천 오만 년 운수니라. 그 때는 사람과 신명이 함께 섞여 사는 선경세계가 되느니라.
(도전11:111) 
 
상제님과 태모님께서는 후천문명에 대해 한마디로 ‘지심대도술’이라고
정의해 주셨다.
●선천에서 지금까지는 금수대도술禽獸大道術이요,
지금부터 후천은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이니라. (도전11:250:8) 
 
지난 역사의 골간을 이룬 공자, 석가, 예수 등 선천 성자들의 가르침은 ‘금수대도술’이다. 이는 금수의 탈을 벗겨 참된 인간으로 교화하는 가르침이란 뜻이다. 교화는 공자, 석가, 예수의 사명이면서 그들 도법의 한계였다. 
 
증산 상제님의 진리는 지심대도술,곧 말하지 않아도 ‘인류의 마음속을 훤히 들여다보고 세상 만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대중 도통 문화의 도’ 이다. 천지의 중앙이 곧 마음이다. 그런데 선천의 닫힌 우주에서는 마음 문이 닫혀서 자기중심으로 살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온갖 갈등과 모순, 대립이 싹텄으며 급기야 원과 한을 낳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후천 가을에는 마음 문이 열려 인간이 온 우주와 교감하며 만물의 신성과 대화하는 고도의 영성 문화, 천지일심문화가 열린다. 인간이 살아 있는 조화성신 자체가 되며 그 의식이 전 우주에 울려 펴지므로 언제 어디에 있어도 인간과 인간, 인간과 신명이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 ‘시공을 초월한 새로운 영적 커뮤니케이션 대혁명’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것이 이른바 ‘만사지 문화’이다. 
 
●재생신 재생신이요, 조화 조화 만사지라. 지심대도술이니 ‘깊은 마음의 문’을 열어 하나같이 새사람이 될지니라. (도전11:205) 
 
“너희들도 잘 수련하면 모든 일이 마음대로 되리라”(도전3:312) 하신 상제님 말씀처럼, 후천에는 태을주 수행을 통해 인간의 창조성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극대화된다. 
 
시방세계十方世界의 모든 일에 통달하고, 시공의 벽을 넘어 우주를 자유자재로 왕래한다. 과학기술과 도술문명이 통합되어 인간이 온갖 조화를 부리며 생활한다. 모두가 선불仙佛, 신선과 부처가 되어 선천 성자들보다 훨씬 더 높은 도통 경계와 품격을 갖춘 성숙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후천에는 하늘이 나직하여 오르내림을 뜻대로 하고, 지혜가 열려 과거 현재 미래와 시방세계의 모든 일에 통달하느니라. (도전7:5)
●쓸 때가 되면 바람과 구름, 비와 이슬, 서리와 눈을 뜻대로 쓰게 되리니 일심혈심一心血心으로 수련하라. 누구나 할 수 있느니라.
(도전11:117)
●너희들은 앞으로 신선을 직접 볼 것이요, 잘 닦으면 너희가 모두 신선이 되느니라. (도전11:199:8)
태고의 화이트 샤먼문화, 대광명의 성령문화가 새롭게 부활하는 것이다! 
 
인존시대에는 인간이 중통인의의 도통으로 신인합일의 주체가 되어 만사를 다스린다. 선천에는 인간이 신명을 받들었으나 앞으로는 신명이 인간을 받드는 것이다.
●후천은 언청계용신言聽計用神의 때니 모든 일은 자유 욕구에 응하여 신명이 수종 드느니라. (도전7:5)
●지붕도 담도 지푸락 하나 안 올라가고 집이 다 궁궐이 될 것이요, 문명이 발전하여 귀신이 밥해 주는 세상이 되느니라.(도전11:111:4) 
 
인간이 이성적 사유를 뛰어넘어 능히 자연의 이법과 신도의 성령에 통하 여 자유자재로 창조와 변화를 짓는 조화문명시대! 이렇듯 인간과 인간, 인간과 만물, 인간과 신명이 진정으로 하나 되고 천지와 한 몸이 되는 상제님의 조화선경에서 인류는 5만 년 동안 복락을 누리게 된다.
『개벽실제상황』-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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