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사 일꾼의 길
개벽기 인류를 구원하는 천하사 일꾼의 길
외래 종교와 사상에 밀려나 자신의 뿌리의 부정하고 망각의 깊은 늪에 빠져버린 한민족 9천 년 역사, 그 참된 정기를 깨울 자 누구인가! 개벽의 그 날을 앞둔 지금, 천하사에 몸 바쳐 세계 구원의 대열에 앞장 설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천지는 자금 바로 그 천심을 가진 일꾼을 찾고 있다.
인류사의 마지막 성공이란 무엇일까. ‘나는 왜 태어났고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 수많은 인간들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저 광활한 우주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가?’ 이제 이에 대한 해답을 그동안 올린 글에서 해답을 찾았을 것이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천지무일월공각天地無日月空殼이요 일월무지인허영 日月無至人虛影이니라. 천지는 일월이 없으면 빈껍데기요 일월은 지극한 사람이 없으면 빈 그림자다”(도전6:9:4)라고 하셨다. 천지일월은 오직 인간농사를 지어 인간열매를 추수하기 위해 둥글어가는 것이다.
●인생을 위해 천지가 원시 개벽하고, 인생을 위해 일월이 순환 광명하고, 인생을 위해 음양이 생성되고, 인생을 위해 사시 질서가 조정되고, 인생을 위해 만물이 화생하고, 창생을 제도하기 위해 성현이 탄생하느니라. 인생이 없으면 천지가 전혀 열매 맺지 못하니, 천지에서 사람과 만물을 고르게 내느니라.(도전11:118:4 〜10)
인간은 하늘기운[신 : 혼]과 땅기운[정 : 넋]을 받아 태어난 천지의 열매다. 가을 개벽기는 인간이 가장 보람 있는 큰일을 할 수 있는 때다. 내 생명을 성숙시키는 동시에 이 세계를 구원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무궁한 운수가 갊아 있는 때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일꾼들에게 천지대업에 적극 참여하여 정성과 일심을 다 바칠 것을 강조하신 것이다.
●사지당왕 재어천지 필부재어인
事之當旺은 在於天地요 必不在於人이라
연 무인 무천지고 천지생인 용인
然이나 無人이면 無天地故로 天地生人하여 用人하나니
이인생 불참어천지용인지시 하가왈인생호
以人生으로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何可曰人生乎아.
☞일이 홍왕하게 됨은 천지에 달려 있는 것이요 반드시 사람에게 달린 것은 아니니라. 그러나 사람이 없으면 천지도 또한 없는 것과 같으므로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사람으로 태어나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도전8:100:2)
지금의 가을 개벽기에 인생으로 태어난 하늘의 섭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라.
천지대업을 완결 짓는 이때, 왜 증산도가 등장해야 하며, 왜 그대는 반드시 증산상제님의 참된 종통인 증산도를 만나야 하는가? 이에 대해 태상종도사님은 이렇게 밝혀 주셨다.
●〱하늘땅이라 하는 것은 말도 못하고 수족도 없기 때문에 천지에서 일 년 농사를 지을 것 같으면 사람이 거둬들인다. 우주년에서 사람농사 지은 것도 역시 사람이 천지를 대행해서, 천지의 대역자가 돼서 거둬들이는 것이다. … 증산도는 선천 상극이 사배한 원한의 세상에서, 앞으로 살기 좋은 상생의 세상•조화선경•현실선경•지상선경.•신인이 합일해서 만사지 문화를 개창하는 좋은 세상으로 넘어가는 생명의 다리, 가교이다. 지구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증산도라는 생명의 다리를 타 고서만 그 세상을 건너갈 수가 있다.
앞으로 가을우주 개벽을 통해 선천의 물질문명, 과학문명이 종국을 고하고 인류의 신문명이 탄생한다. 인간 마음의 조화세계가 완전히 열려 자연과 인간과 신도神道가 하나로 통합되고 조화된 상제님 문화가 나온다. 신천지의 조화성신율 받아 내림으로써 인간의 영 속에 깃들어 있는 무궁한 천지조화. 인간의 영성을 완전히 열어놓는 새 문화가!〉
증산도에서 ‘사람을 살린다’ 고 하는 구원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상제님 진리를 전하여 가을 개벽철에 인간을 살려내는 포교의 의미이다. 그리하여 중산도의 포교는 선천 종교의 전도와는 의미가 매우 다르다. 인간 세상에 오신 참하나님의 새 우주의 진리를 전해주어 상제님의 이상을 실현하여 인간 구원을 마무리 짓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증산도의 진리 선언이란 선천의 인간역사를 마무리 짓는, 지극히 위대한 마지막 봉사이다.
●도적 잡는 자를 포교捕校라고 부르나니 도를 전할 때에 포교布敎라고 일컬으라. 우리 일은 세상의 모든 불의를 맑히려는 일이니 세상에서 영웅이란 칭호를 듣는 자는 다 잡히리라. (도전8:66)
더욱이 상제님의 도 전수는 단순히 한 인간에게만 진리를 전하는 게 아니고, 그 자손만대와 조상선령 모두에게 동시에 전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은혜와 공력은 하늘보다 더 크다.
닫힌 하늘의 여름철 말, 선천의 낡은 관념을 넘어설 용기를 가진 자, 인류의 내일을 걱정하며 어떤 고난도 극복하고 열린 하늘로 들어갈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상제님의 도와 인연을 맺고 방황하는 오늘의 인류에게 새 진리 이야기를 전해주는 구원의 천사가 된다. 상제님은 그들을 천지의 일을 이루는 ‘천하사 일꾼’이라 불러 주셨다.
둘째,상제님의 도권으로 인간개벽기에 삼생의 인연 있는 자를 살려낸 다는 것은, 개벽의 실제상황에서 영원히 소멸되는 인류에게 상제님의 조화권으로 영원한 생명을 내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상제님의 도업을 완결 짓는 ‘진리의 두 스승’께서는 의통성업을 집행하기 위해 천지의 일꾼들을 길러낸다. 이 일꾼들이 모든 인간이 죽음의 늪에 떨어지는 절박한 가을개벽의 순간에 ‘서신사명西神司命’ 깃대를 흔들고 광제창생에 나서게 된다. 너희 발걸음을 따라 이 세계의 운명이 결정 된다’ 는 상제님 말씀대로 이들은 온 인류의 생사 판단권을 걸머쥔 천지의 대역들인 것이다.
●이 뒤에 이름 모를 괴질이 침입할 때는 주검이 논 물꼬에 새비떼 밀리듯 하리라. 앞으로 세상이 한바탕 크게 시끄러워지는데 병겁이 돌 때 서신사명 깃대 흔들고 들어가면 세계가 너희를 안다. 그 때 사람들이 ‘아, 저 도인들이진짜로구나.’하는 것을 깨닫게 되리라. (도전5:291)
이 화급을 다투는 절박한 순간에 천하창생을 건져내는 구원의 조직을 상제님은 여섯 육六 자, 맡길 임任 자를 써서 ‘육임' 이라고 부르셨다. 상제님은 도를 받는 자는 그 누구도 우선 내 가족, 피붙이를 건져내기 위해서라도 “육임을 꼭 조직하라”고 명하셨다. 화급한 병란의 개벽상황에서 일사불란하게, 죽음으로 넘어가는 창생을 건지는 구원조직이 육임군이다. 상제님은 더 많은 일꾼조직이 구성될수록 창생을 많이 살리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개벽기에 사람을 많이 살려내라”고 지엄한 명령을 내리셨다.
●포교의 도가 먼저 육임을 정하고 차례로 전하여 천하에 미치게 되나니 이것이 연맥連脈이니라. (도전8:101:2)
●육임은 군대와 같으니라.(도전6:115:1)
●태을주로 포교하라. 포교는 매인이 천 명씩 하라. … 먼저 7인에게 전한 후에 매인이 7인씩 전하면 천 명이 많은 것 같아도 시작하면 쉬우니라. (도전5:360)『개벽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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