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낙원이 열린다.
후천개벽 후 모두가 잘 사는 상생의 낙원이 열린다.
모든 인간의 꿈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다. 그것은 천지의 뜻과 하나가 되어 서로 미워하지 않고 다투지 않으며 죄를 짓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달려 있다. 천지의 조화주 하나님이신 상제님은 인류의 이상이 실현되는 꿈의 평화 낙원을 열어 주셨다.
●내가 이제 후천을 개벽하고 상생의 운을 열어 선善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리라. 만국이 상생하고 남녀가 상생하며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화합하고 분수에 따라 자기의 도리에 충실하여 모든 덕이 근원으로 돌아가리니 대인대의大仁大義의 세상이니라. (도전2:18)
인류문명은 선천 상극의 기운 속에서 발달해 왔다. 특히 근세에는 사유 재산을 인정하고 개인의 이윤 획득을 허용하는 자본주의가 인류문명을 급속히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런데 자본주의는 빈부 격차, 배금주의 같은 치명적인 모순을 낳기도 했다. 이제 이 모든 것이 상제님의 가을철 상생문화의 대도에 수렴되어 천하 만민이 고루 잘 살게 된다.
●후천에는 빈부의 차별이 철폐되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이 바라는 대로 빼닫이칸에 나타나게 하리라. (도전7:5)
●또 부자는 각 도에 하나씩 두고 그 나머지는 다 고르게 하여 가난한 자가 없게 하리라. 후천 백성살이가 선천 제왕보다 나으리라.
(도전7:87:4~5)
선천에는 지축이 동북으로 기울어져서 양 기운이 음 기운보다 크게 작용 하는[三陽二陰]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세상”(도전2:52:1)이었다.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남자가 여자를 억눌러왔다.
●선천에는 하늘만 높이고 땅은 높이지 않았으니 이는 지덕地德이 큰 것을 모름이라. 이 뒤에는 하늘과 땅을 일체로 받드는 것이 옳으니라.
(도전2:51:2~3)
지난날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남성 중심의 모순적인 문화에 갇혀 비인간 적인 삶을 살아 왔는가! 동서를 막론하고 숱한 여성운동가들이 여성의 지위 향상과 남녀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선천에는 진정한 남녀평등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단순히 사회제도가 개선된다고 해서 여성의 억압이 끌러지는가? 인간과 만물생성의 근본바탕인 천지질서가 정음정양[三陽三陰]의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
이제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지축개벽으로 천지 질서가 정음정양으로 바로 잡힌다. 낮과 밤의 길이도 항상 12시간씩 같아지고, 인간의 문명사회 역시 ‘정음정양의 삶’을 살게 된다.
●선천은 천지비天地否요. 후천은 지천태地天泰니라. (도전2:51:1)
●정음정양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리니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치 못하게 하리라.
(도전4:59:2~3)
●남녀동권 시대가 되게 하리라. … 앞세상에는 남녀가 모두 대장부大丈夫요. 대장 부大丈婦이니라. (도전2:53:2~4)
이 말씀처럼 후천은 하늘과 땅, 남성과 여성이 조화를 이루는 ‘지천태’가 바탕이 된다. 아버지 하나님이신 상제님께서는 가을의 정음정양 문화를 현실 역사 속에 실현하시기 위해 수부공사로써 건곤 천지부모의 자리를 뿌리내려 주셨다. 그리하여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께 당신의 종통대권을 전수하셨다.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음양합덕 하심으로써 상극으로 대립하는 선천의 자연과 문명질서를 극복하고, 상생으로 정음정양의 조화를 이루는 신천지 통일문명을 건설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후천의 지천태괘는 건乾괘 위에 곤坤괘가 자리한 것으로, 천지비괘天地否卦의 선천에서 서로 분열하고 대립하던 모든 것들이 하나로 통일되고 조화되는 것을 뜻한다. 지천태는 역사의 뒷전에 밀려나 억압받던 여성들이 역사의 전면에 나서서 남성과 함께 새로운 문명을 선도하게 됨을 나타낸다.
후천에는 가족문화도 새로워진다. 상제님은 선천에 자손을 두지 못하고 죽은 중천신들로 하여금 천상 조화정부에서 자손 줄을 태워주는 부서를 담당하게 하셨다. 그리하여 “천하창생에게 고루 자식을 낳을 수 있도록 복록을 나누어 준다”고 하셨다.
도성덕립이 되면, 지금의 과학문명이 성숙하여 천상의 도술문명으로 합일되고 신명계의 조상들이 지상에 내려와 함께 산다. 우리는 마치 산 사람을 대하듯 조상 선령신들과 함께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현재의 지축이 기울어진 선천에는 일출 일몰시간이 매일 매일 다르다. 봄여름에는 낮시간이 길고 가을겨울에는 밤시간이 길다. 하지만 지축이 정립 된 후천에는, 일 년 내내 오전 6시에 해가 뜨고, 오후 6시에 해가 진다. 그리하여 양의 시간대인 낮과, 음의 시간대인 방의 길이가 각각 12시간씩으로 시간질서가 정음정양으로 바로잡힌다.
상제님은 또 ‘후천 선경세계는 가가도장家家道場 (도전7:1:5)이라 하여 집집마다 도장이 된다고 하셨다. 각 집안의 조상과 후손이 함께 상제님과 태모님을 모시고 태을주를 읽으며 상제님의 도법으로 살아간다.
그러면 후천선경의 선 문명은 어떻게 열리는가
“앞 세상은 생명을 살리는 것을 덕으로 삼느니라”(도전2:19:5) 하신 상제님 말씀처럼, 인간 생명과 진리의 근본 문제가 모두 끌러진 후천의 상생 조화 문화! 이것을 한마디로 가을의 선仙 문화’ 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선은 선천 유불선의 선이 아니다. 무병장수 문화의 상징으로서 유불선 이전, 인류의 뿌리문화인 신교 문화의 주맥인 선과 상통한다. 여름철 줄기문화인 유•불•선•기독교의 4대 성자를 이 세상에 내보내신 조화주 아버지이신 삼신상제님이 인간 세상에 오셔서 새 우주를 여시고, 삼계대권의 조화권으로 그 정수를 뽑아 모아 당신의 이상향인 선경세계를 건설하신다. 14내가 유불선 기운을 쏙 뽑아서 선仙에 붙여 놓았느니라”(도전4:8) 하신 바, 종교.과학.철학 등 선천문화의 진액을 거두어 열매 맺은 상제님의 새 우주 조화 문명이 바로 가을철의 선 문명이다. 상제님께서는 어천하시기 2일전에 후천 통일 문명을 열기위해 선천문화를 연 유불선 종장을 총평을 하시고 선천 성자들도 후천의 상제님의 도법안에서 해원하도록 하셨다. 선천 성자들도 자신들의 도법의 한계와 선천 상극도수의 한계로 인해 그들이 이루고자 했던 세상을 열지 못했기 때문이다.
●상제님께서 또 명하시기를 “공자, 석가, 야소, 노자를 다시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모두 대령하거늘 말씀하시기를 “들어라. 너희들이 인간으로서는 상 대우를 받을 만하나 너희들의 도덕만 가지고는 천하사를 할 수가 없느니라. 너희들의 도덕이 전혀 못쓴다는 말은 아니니 앞으로 나의 도덕이 세상에 나오거든 너희들 모두 그 안에서 잘 살도록 하라.
나의 말이 옳으냐? 옳으면 옳다고 대답하라.” 하시며 소리치시니 천지가 진동하여 문지방이 덜덜 떨리더라.
상제님께서 다시 말씀하시기를 “수천 년 밀려 오던 공사를 금일에야 판결하니 일체의 원억이 오늘로부터 고가 풀리느니라.” 하시니라(10:40)
●전무후무 천지운도(天地運度) 우리 시절 당한 운수 성경신이 결실이니
삼도합일(三道合一) 태화세(太和世)를 그 누가 알쏘냐.
달은 가고 해는 오네. 지천(地天)의 운수로다.
운이 오고 때가 되어 만물이 해원이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공자의 안빈낙도(安貧樂道)란 인간이 못할 일이니, 나는 만물을 해원시키노라.” 하시니라. (도전11:220)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도전2:40)
그러면 왜 오늘날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의학이나 생명공학만으로는 가을 하늘의 선仙 문화를 열 수가 없는가? 그 가장 큰 이유는 그것만으로는 진리에 대한 궁극의 깨달음과 도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의학자나 과학자들도 상제님의 도를 바탕으로 태을주 읽고 조화성신을 받아 신안神眼이 열려서 만물의 근본을 환히 볼 때, 의식이 비약하여 그 궁극의 벽을 깨부술 수 있다. 무엇보다 선의 생명문화를 열기 위해서는 태을주 수행을 통해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생명을 정화하고 명화시켜 천지와 하나 되는 심법을 열어야 하는 것이다.『개벽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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