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증산도 개벽문화

광구천하 용봉사명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8. 3. 10. 11:42

匡救天下 龍鳳司命(광구천하 용봉사명)

2018년 2월 22일 남촌선생 완성 작품

해설

甑山道 道典 6137장 내용

- 龍鳳 휘호 아래 글 해설

道運 秋收者의 고난과 道成德立心法

 

1.상제님께서 하루는 성도들에게 글을 써 주시니 이러하니라.

2.鍾鼓一聲天下號令하고 - 종고일성 천하호령

鳳鳴一唱天下鷄鳴이라 - 봉명일창 천하계명

八方失頭黃土通明이로다 팔방실두 황토통명

성인이 종고소리 한 번 울려 천하를 호령하고

봉황이 한 번 울면 천하의 닭이 우느니라.

온 세상이 머리(君師父)를 잃고 헤매고 있으나

중앙(五皇極)은 세상사를 훤히 꿰뚫고 있도다.

3.前後風霜年年多苦 - 전후풍상 연년다고

醫世之心이요 功名之情이로다  - 의세지심 공명지정

外有氣和하고 內有神靈하니  - 외유기화 내유신령

搖之不動이요 激之不濁이요  - 요지부동 격지불탁

一片丹心으로 以待其時  - 일편단심 이대기시

한평생 온갖 시련 해마다 더 괴로우나

병든 세상 건지려는 마음 공명을 세우고픈 심정이로다.

외양은 화평한 기운 넘쳐나고 안은 신령스러우니

흔들어도 움직이지 아니하고 격류에도 흐려지지 아니하며

일편단심으로 그 때를 기다리는구나.

4.瞻彼南山한대 惟石巖巖이로다 - 첨피남산 유석암암

正冠天下하니 有何虛妄고 정관천하 유하허망

緩則稍急이요 急則稍緩이라 완즉초급 급즉초완

風風雨雨忍耐其心이라 풍풍우우 인내기심

저 남산 바라보니 암석이 우뚝우뚝하도다.

천하를 바로잡아 으뜸이 되니 어찌 허망함이 있으리오.

더디면 조금 급하게, 급하면 조금 더디게 하라.

몰아치는 비바람에도 마음을 잘 참고 견디는 도다.

5.有望有心이라 출입필경 유망유심

扶植綱紀明公其誰부식강기 명공기수

億兆欽望允則允矣로다 억조흠망 윤즉윤의

나와서나 들어가서나 반드시 만사에 공경히 하고

세상 건지려는 소망과 참된 마음 있도다.

세상의 기강 바로잡으려는 밝은 어른 그 누구신가.

억조창생이 우러러 바라는 사람 진실로 그 사람이로다.

6.朝東暮西曰是曰非하니 조동모서 왈시왈비

生我者誰粒粒難望이로다 생아자수 입립난망

아침에는 동쪽으로 저녁에는 서쪽으로 옳다 그르다 말들도 많은데

진정 나를 살릴 자 그 누구신가.

하나하나를 다 바라기는 진실로 어렵도다.

7.生生氣氣望望立立이라 생생기기 망망입립

世事風潮修德可知요 세사풍조 수덕가지

神出鬼沒淸濁五音이로다

신출귀몰 청탁오음 끊임없이 솟구치는 기백이여!

살리고 살리기를 소망하고 또 소망하도다.

세상사 돌아가는 세태는 덕을 닦아야 알 수 있고 신출귀몰한

신도(神道) 조화는 청탁 오음의 주문소리에 응하도다!

 

만국 통일의 심법과 행동

1.惟靈惟氣錫我鴻福이로다 유령유기 석아홍복

7.英雄才氣處處飛騰이나 영웅재기 처처비등

桑田碧海自在其時라 상전벽해 자재기시

回首江山하니 更起精神이로다 회수강산 갱기정신

충만한 기와 영이여! 나에게 주어진 홍복이로다.

선천 영웅들의 재기는 곳곳마다 날뛰는데

상전벽해의 개벽천지는 스스로 정해진 때가 있느니라.

강산을 되돌아보니 다시금 새 정신이 용솟음치는도다.

 

2.楚歌環悲하니 自醒其心이라 초가환비 자성기심

金聲振之良有以也로다 금성진지 양유이야

鼓動萬物和氣自發하고 고동만물 화기자발

開閉樞機하고 出入門戶하니 개폐추기 출입문호

帶道日月聖靈其旺이라 대도일월 성령기왕

사면초가(四面楚歌)의 고난과 비통함에 둘러싸이니

이 마음 스스로 깨어지는구나.

가을 소식 퍼뜨리고 거둠에는 진실로 까닭이 있음이로다.

만물을 고동시키니 화기가 절로 일고 문지도리요

문호인 내 마음을 천지신명이 여닫고 출입하니

변화의 도를 그려가는 일월이 성령을 왕성케 하는구나.

3.仁慈其心이요 措縱其聲이라 인자기심 조종기성

萬國統合實由此矣리니 만국통합 실유차의

萬人之誠이요 萬世之寶라 만인지성 만세지보

千機萬機萬化千化니 천기만기 만화천화

三山神靈舞哉舞哉로다 삼산신령 무재무재

마음은 어질고 자비로우며 진리의 말씀 베풀어 새 세상을 열어 가는 도다.

만국의 통합이 실로 이러한 심법과 행동으로 말미암으니

모든 일꾼의 정성이요 만세의 보배로다.

인자한 그 마음 천 가지 만 가지 기틀이요

온갖 조화 일으키니 삼산의 신령들이 춤을 추며 기뻐하는구나.

도덕천지 요순세계 되는구나

1.梧桐明月鳳凰來儀로다 오동명월 봉황래의

靜則正體動則正聲이라 정즉정체 동즉정성

오동나무에 보름달이 걸리니 봉황이 날아와 춤을 추도다.

고요하면 바른 몸짓이요

움직이면 정법의 말씀 노래하네.

天必有志하면 地必有應하나니 천필유지 지필유응

世世承承하여 千世萬世로다 세세승승 천세만세

하늘이 반드시 뜻을 두면

땅이 꼭 받아 응하나니 세세로 이어받아 천 년 만 년 이어가리.

2.萬目所照하고 萬耳所通하니 만목소조 만이소통

道德乾坤堯舜世界로다 도덕건곤

요순세계 만백성의 눈이 열리고 만백성의 귀가 소통되니

도통 열린 도덕천지 요순세계 되는구나.

3.오동명월 봉황래의 靜則正體動則正聲이라 정즉정체 동즉정성

오동나무에 보름달이 걸리니 봉황이 날아와 춤을 추도다.

고요하면 바른 몸짓이요 움직이면 정법의 말씀 노래하네.

天必有志 地必有應 世世承承하여 千世萬世로다 천필유지 세세승승 천세만세

하늘이 반드시 뜻을 두면 땅이 꼭 받아 응하나니

세세로 이어받아 천 년 만 년 이어가리.


八方失頭 黃土通明 前後風霜 年年多苦

醫世之心 功名之情 外有氣和 內有神靈

搖之不動 激之不濁 一片丹心 以待其時

瞻彼南山 惟石巖巖 正冠天下 有何虛妄

緩則稍急 急則稍緩 風風雨雨 忍耐其心

出入必敬 有望有心 扶植綱紀 明公其誰

億兆欽望 允則允矣 朝東暮西 曰是曰非

生我者誰 粒粒難望 生生氣氣 望望立立

世事風潮 修德可知 神出鬼沒 淸濁五音

惟靈惟氣 錫我鴻福 英雄才氣 處處飛騰

桑田碧海 自在其時 回首江山 更起精神

楚歌環悲 自醒其心 金聲振之 良有以也

鼓動萬物 和氣自發 開閉樞機 出入門戶

帶道日月 聖靈其旺 仁慈其心 措縱其聲

萬國統合 實由此矣 萬人之誠 萬世之寶

千機萬機 萬化千化 三山神靈 舞哉舞哉

梧桐明月 鳳凰來儀 萬目所照 萬耳所通

道德乾坤 堯舜世界 靜則正體 動則正聲

天必有志 地必有應 世世承承 千世萬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