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증산도 개벽문화

[스크랩] [총론] - 2. 증산도란?(2) 판밖에 남 모르는 법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6. 11. 3. 15:48

 

 "선경세계는 내가 처음 건설하나니, 나는 옛 성인의 도나 옛 가르침으로 하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낡은 삶을 버리고 새 삶을 도모하라. 묵은 습성이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그 몸이 따라서 망하느니라.

 

 나의 도는 고불문금불문(古不聞今不聞)이요 고불비금불비(古不比今不比)니라.

 옛적에도 듣지 못했고 이제 또한 들을 수 없으며 옛적의 그 어떤 도(道)와도 견줄 수 없고 이제도 또한 견줄 만한 것이 없느니라." [道典] 2편 41장

 

 증산도는 판밖에 남 모르는 법입니다.

 

 판 밖은 판 안을 전제로 하는 말입니다. 판안이라고 하면, 곧 선천을 말합니다. 선천에 해당하는 것은 도교, 힌두교, 불교, 유교, 기독교, 이슬람교와 같은 선천종교판이 있고, 석가, 노자 공자, 예수, 마호멧 같은 선천성자들이 있으며, 과학과 종교 철학과 선천의 문명이 있고, 또한 금력, 권력, 명예와 같은 현세를 이끌어가는 정치적 힘을 말하기도 합니다.

 

 판 밖은 바로 석가, 공자, 예수, 과학자, 철학자 등 선천의 그 누구도 생각지도 못한 남 모르는 법(法)을 말합니다. 바로 아버지 하느님이신 상제(上帝)님 그리고 우주론으로서 우주일년과 신도(神道)세계, 천지공사(天地公事)와 세운(世運)과 도운(道運) 그리고 큰 어머니 태모(太母)님, 수부(首夫), 대두목(大頭目), 개벽(開闢)과 의통(醫統), 원시반본과 해원(解寃), 상생(相生), 보은(報恩) 그리고 태을주(太乙呪) 수행 등과 같은 상제님 태모님의 심법전수의 과정 등을 일컫습니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음은 성인의 바탕으로 닦고 일은 영웅의 도략을 취하라. 개벽의 운수는 크게 개혁하고 크게 건설하는 것이니 성과 웅이 하나가 되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2편 58장 6~7절

 

 기존 관념을 철저히 깨고 마음의 문을 열어야 판밖의 개벽 진리가 보이고 사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왜 증산교(敎)가 아니라 증산도(道)인가?" 하면 증산도는 우주원리를 주재하시는 상제님(하느님)이 펼치신 대도진리로써, 모든 인간이 알고 싶어하는 궁극문제에 대한 해답을 주기때문입니다.

 

 교(敎)가 산에 오르는 여러 갈래 길이라면, 도(道)는 산의 정상입니다. 곧 교(敎)가 꽃이라면 도(道)는 열매를 일컫는 말입니다.


 "내가 하는 일은 도통한 사람도 모르게 하느니라. 나의 일은 판밖에 있느니라. 무릇 판안에 드는 법으로 일을 꾸미려면 세상에 들켜서 저해를 받나니 그러므로 판밖에 남 모르는 법으로 일을 꾸미는 것이 완전하니라." [道典] 2편 134장

 

 만물은 도(道)의 자녀, 도의 결실인 것입니다. 동양문화에는 도(道)가 있을 뿐 그 도(道)를 가르키는 각기 나름의 방편적 길, 즉 가르침(敎)이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동양문화에서는 서양의 릴리젼(religion)이란 개념이 성립하지 않게 됩니다.

 

 "남아가 출세하려면 천하를 능히 흔들어야 조화가 생기는 법이라. 이 세상은 신명조화(神明造化)가 아니고서는 고쳐 낼 도리가 없느니라. 옛적에는 판이 작고 일이 간단하여 한 가지 신통한 재주만 있으면 능히 난국을 바로잡을 수 있었거니와 이제는 판이 워낙 크고 복잡한 시대를 당하여 신통변화와 천지조화가 아니고서는 능히 난국을 바로잡지 못하느니라. 이제 병든 하늘과 땅을 바로잡으려면 모든 법을 합하여 써야 하느니라." [道典] 2편 21장

 도기 135년 7월 10일 일요일 오후 5시 2분

 피리 부는 사람, psuk0304@hanmail.net

 

 내용출처 : 『증산도 팔관법 기본교리』

출처 : 증산도의 진리
글쓴이 : 피리 부는 사람 원글보기
메모 :